학교에서 감전 사고가 일어났다면 누구 책임?침수된 도로에서 가로등에 감전됐다면 지자체가관리 부실로 85%의 책임이 있다는 얼마전 서울고법 판결이 떠오른다. 왠 뚱단지 같은 소리? 학교 체육관 옆 계단 설치 공사 중 운동자 가장자리 땅파기가 시작되었다. 불과 10-20cm 아래 전선이 껍질을 드러내 놓고 있다. PVC 파이프 관으로 하여 최소 40cm 아래에 묻혔어야 할 전선 줄이 아니던가? 이러다가 합선이 되어 학교에 불이라도 난다면? 비 오는 날 침수가 되어 그 곳을 지나가는 학생이 감전한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다. 언제 누가 이런 공사를 했는지도 모르고 후임자가 그대로 당할 판이다. 부실공사, 엉터리 공사의 전형판이다. 이제 학교장은 공사 설계도가 없으면 땅까지 파보아야 한다. 학교 공사, 수십년이 지나도끄떡 없는 완벽 시공을 하였으면 한다. 앞을 내다보는 설계에, 안전 100%, 몇 년 뒤 후임자가 와서 "몇 대 교장이 했는지 모르지만 그 공사 한 번 잘 했네"라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학교장, 학교 교육 뿐 아니라 다방면에 높은 안목이 있어야 한다. 세상이 그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좀 있으면 우기(雨期)가 다가온다.
2007-06-19 16:189월부터 실시되는 62개 학교 교장공모제 시범학교 신청을 마감한 결과 272명이 응모하였다는데 189명이 교장자격이 없다고 하니 교장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얼마니 많은가 알 수 있으며 더 기가 찬 것은 그중 최소 16곳에는 자격증이 없는 교장이 임용될 것이라고 하는 대목이다. 62개 응모학교 중 최소한 25.8%는 무자격자가 교장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무자격교장을 더 뽑는다면 무자격교장의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니 국가의 장래를 책임질 학생교육을 책임질 막중한 자리에 무자격 교장에게 맡기는 무모하고 위험한 실험을 해도 되는 것인지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학생들을 가르치고 현장경험을 쌓아 교감자격을 얻고 중간관리자 수업을 한 다음 교장자격을 받은 자에게 학교장에 임명하는 것은 충분한 검증과정을 거쳐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을 부여한 사람에게 학생교육을 맡기는 것이다. 이는 오랫동안 교육을 유지 발전시켜온 기본 질서인데 이를 파괴하고 교사가 교감업무를 수행해보지도 않고 교장임무를 수행하는 것과 3년 이상의 관련교과 경력자에게 개방형공모라는 이름으로 교육을 책임지게 하는 것은 학교교육의 질서파괴인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2007-06-19 13:22
아침 등굣길에 보니 1학년들이 뭔가를 희희락락거리며 들고 오고 있습니다. 신이 난 표정으로 저희끼리 뭐라고 확인하는 것을 보니 아마 조리 실습에 쓰이는 것인가 봅니다. 기술가정 담당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실습 주제가 '달걀을 이용한 창의적인 요리'라고 합니다. 기본 실습 외 저희끼리 창의적인 요리도 만들어 본다면서 아이들의 기대가 대단하고 전합니다. 이층 기술가정실에서는 오후 내내 무엇인가를 만드는 냄새가 온 학교를 휘감고 있습니다. 수업하러 가는 길에 슬쩍 보니, 앞치마에 머릿수건을 한 학생들의 진지한 표정이 전문요리사보다 더합니다. 실습에 참여하지 않은 2학년과 3학년 남학생 몇 명은 쉬는 시간마다 그 앞을 얼쩡거리며 나중에 좀 달라는 눈짓을 1학년 동생에게보냅니다. 꽤 요란하고 시끄러운 몇 시간의실습을 모두 끝내고 평가 시간이 되자, 선생님들 앞에 자신들이 만든 요리접시를 들고 왔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쟤들이 만든 걸 과연 먹을 수 있을까', 모두 속으로 미심쩍은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자랑스럽게 차려놓고 선생님들께 평가를 해 달라고 하면 선생님들은모두 환하게 웃으며 하나씩 입에 넣지만 표정은 천차만별입니다. 지난 해 조리실습을…
2007-06-19 13:22
인천승학초등학교(교장 송경수)는 6.11일~14일까지 4일간 3.4.5.6학년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Seunghak English Festival을 개최 성황리에 마침으로서 글로벌시대 앞서가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6학년이 참여하는 English Speech-Contest와 3~4학년이 참여하는 English Story-Telling Contest, 3~6학년이 참여하는 English Song-Contest로 나누어 개최된 Seunghak English Festival은 총 80여명의 참가 열뛴 토론을 벌였다. 특히 는 영어 글쓰기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원고를 작성하고 그 작성한 내용을 암기하여 발표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과거의 형식에서 탈피하여 본교 김주옥·차미현 영어담당교사와 Charles T. Deighan 원어민보조교사의 직접 지도하는 『How to write an essay』 수업을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주일간 실시하기도 했다. 자신을 ‘Little Ban Gi Mun’이라 소개하며 지구촌 리더로써 살겠다는 꿈을 멋지게 펼쳐 보인 5학년 김희진 학생과, 집에서 기르고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와의 즐거운 에
2007-06-19 11:41
인천교육연수원(원장 허회숙) 외국어수련부에서는 농어촌 및 도서지역 학생을 위한 해외여행 간접체험 프로그램인『Reach for the World』2기를 6.18일부터 6.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강화교육청관내 강남중학교를 비롯한 7개 중학교 2학년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Reach for the World』』프로그램은 해외여행 기회가 없는 농어촌 및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외여행을 간접 체험하여 세계를 향한 비젼을 제공하고자 아시아나 · 대한항공사의 협조로 승무원과 직접 해외여행의 출입국 절차를 학습하는 등 인천국제공항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험위주의 학습 프로그램이다.. 또 해외여행 간접체험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 활동이 이루어지며, 학생들이 재미있게 활동하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Amazing Race와 Songs and Chant 과정이 마련하고 있으며. Music Club, Nature Trail, Science Challenge, Crazy Water Games and English, Dodgeball 등 10개의 Club Activit
2007-06-19 11:40
서부교육청(교육장 주영갑)은 6.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검암초등학교 강당에서 타시도 전입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인천사랑교육 프로젝트 『I Love Incheon』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개회식에 이어 실시된 하나되기 레크레이션을 통해서 2일간 실시되는 체험학습에 함께 아우르는 이웃사랑 정신을 체험하면서 마음의 벽을 허물도록 했으며 심성수련 으로 영상교육(Replay)을 통해 불우한 가정의 청소년이 비행에 빠져 좌절하다 온갖 고난을 겪고 다시 시작하는 재기의 삶을 시청도록 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2일째 테마가 있는 체험학습으로. 인천 지역에 살았던 조상들의 흔적과 문화유산 답사로 인천 향교 및 인천도호부를 관람하고 우리나라 근대문화의 시발지인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각국 조계지, 근대 건축물 등을 견학하면서 인천의 선구적 개척정신을 깨우치게 하였으며. 또한 19세기말 병인양요, 신미양요, 운양호 사건의 전적지인 강화도 광성보와 전등사로 옮겨 호국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함으로써 인천을 알고 인천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참가 학생들은 만족해했다. 한편 I Love Incheon』프로젝트에 참가한 계산여중 김소영 학생은 『I
2007-06-19 11:40
‘호국의 다리’로 불리는 ‘구 왜관철교’ 6.25를 앞두고 한번쯤 찾아가 보아야 하는 다리가 있다. 경북 칠곡군에 자리한 ‘호국의 다리’로 불리는 ‘구 왜관철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왜관읍 왜관리와 칠곡군 지산면을 연결하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철교는 일본이 대륙침략을 목적으로 가설한 경부선 철도의 일부분이었다. 칠곡군의 관광홍보자료에 따르면 이 철교는 1901년에 착공되어 1905년 1월에 개통되었다고 한다. 철골 콘크리트조로 만들어진 이 다리는 길이가 469m였으며, 폭 4.5m, 높이 8m였다. 경부선 423㎞가 복선화되면서 1941년에 507m의 새로운 복선철교를 상류쪽에 가설되면서 이 철교는 인도교가 되었다. 6.25 전쟁이 일어나면서 왜관철교는 슬픈 운명을 맞이한다. 1950년 8월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낙동강 저지선에 있던 다른 교량들과 함께 그만 폭파되고 만다. 피난민들이 밀려내려오는 가운데 다리가 폭파되어 민간인 희생자도 속출했다. 하지만 왜관이 북한군에게 넘어갈 경우 대구까지 함포 공격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필사적인 저항으로 막는다. 이후 북한군은 낙동강에다 모래 가마니를 깔아 전차 도하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아군의…
2007-06-19 11:39
인일여자고등학교(교장 조병복)는 6.16일 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인 외국어 전용구역‘HAPPY TOGETHER IN-IL’을 설치하고 제1회 중국어 캠프를 열어 전교생중 신청자 15명과 교직원들의 관심과 성원속에 전일제 중국어 체험 캠프를 개최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중국어 캠프는 본교 중국어 연극반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친구를 초대하고 멘토링하는 형태로 진행 되었으며, 당일 행사 준비를 위해 중국어 연극반 학생들은 수시로 외국어 전용구역에 모여 각종 도서와 자료를 열람하고 조별 발표를 준비· 연습하는 등 적극적인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07-06-19 11:38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강충인 교수 6월 17일 오전 10시, 국가청소년위원회와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주최로 2007 충남지역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충남지역 동아리 연맹 협력학교 교사 24명과 학생 44명, 학부모 4명, 강사 2명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공주 봉황중학교(지도교사 박영주)의 사례발표 및 연주회와 본교 식물 어원 탐구반(지도교사 서영현)의 자료전시회 및 사례발표에 이어 TQ 창의력 개발원장 강충인 교수와 한국청소년동아리 대전 충남연맹 총재(대전대학교 행정학과) 이창기 교수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해온 동아리들에 대한 표창 전수도 있었다.
2007-06-19 08:41“선생님은 책을 보는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우리 같이 책을 볼까요?” “예, 선생님!" 침 8시가 되면 교실 문을 여는 내 뒤를 따라 들어오는 꼬마들이 벌써 여럿입니다. 1학년 꼬마들은 아침이면 내게 다가와 미주알고주알 쫑알대기를 좋아합니다. 그런 아이들과 나도 함께 이야기하며 까만 눈망울을 들여다보며 이야기하는 기쁨을 포기한 채, 도서실에 들어선 것처럼 인사말도 없는 목례하기, 발소리 안 내기, 책장 넘기는 소리를 내지 않으려는 꼬마들의 작은 몸짓은 귀여움 그 자체랍니다. 우리 학교는 아침 독서 시간을 `사제독서`의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공붓감으로 하루를 준비해야 하는 담임선생님이 아이들 곁에서 책을 펴놓고 책을 읽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바쁜 공문서를 처리하거나 차 한 잔을 마시는 시간마저도 포기하고 용기를 내어 책을 폈습니다. 내가 일을 하며 조용히 책을 보자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잘 따르지 않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생각다 못해 오늘부터는 아예 다른 일은 다 던지고 아이들처럼 책을 폈습니다. 발소리를 줄여가며 등교하는 아이들과 조용히 눈인사를 하고 책을 꺼내고 읽을 때까지 곁에 가서 책을 읽고 서 있는 나를 보는 순간부터 아이들은…
2007-06-19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