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가 종합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양질의 교사 양성을 통해 공교육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6년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이는 2006년 전국국공사립사범대학장협의회가 공통 합의한 것으로 이후 각종 공청회, 학술대회 등에서 제시했던 안이다. 국립사범대학장협의회(회장 류해일 공주대 사범대학장)는 지난달 3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교육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 학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정보화지식가반사회의 도래에 따른 교사의 역할 확대 ▲전인적 지도자로서의 교사 역할 증대 ▲교과의 현장성 및 전문성 강화 ▲고학력 사회에서 교사의 사회적 지위와 자긍심 함양을 위해서는 4년간의 학사과정으로는 시대가 요구하는 교사를 양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학장은 6년제 학제를 바탕으로 ▲6년제 사범대 모형 ▲4+2년제 모형 ▲2+4년제 모형 ▲복합모형 등을 제시하며 이 중 개방종합형 6년제 사범대 모형이 선진화된 사범대의 모형이라고 제시했다. 개방종합형 안에 따르면 수학연한을 2년 늘림과 동시에 졸업요건을 석사 수준의 연구논문 제출 등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1급 정교사 자격증과 함께 석
2009-02-01 19:17앞으로 중·고등학교 사회과 교사들은 경제 전공 지식을 재교육받고 인터넷을 통해 직무 연수를 받게 된다. 중·고교 경제 관련 교과서가 이론보다는 사례 중심으로 바뀌며 학생들은 경진대회와 기업 현장 견학 등을 통해 경제와 친밀해질 기회를 얻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제교육지원법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4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2013년까지 총 95억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민 경제 교육이 특정 계층의 이해관계를 반영할 수 있다는 지적을 감안해 재정부 장관이 면밀히 검토해 경제교육 주관기관 및 지역경제교육센터를 지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경제교육 기관은 일반 초.중.고교가 지정되는 게 아니라 지역별로 별도의 센터를 만들어 교사와 학생 그리고 일반인들을 교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정부는 경제 교육을 위한 표준 교재를 개발하고 중.고교 교과서에는 학생들의 경제 이해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풍부한 사례를 넣을 계획이다. 경제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회과 교사를 대상으로 경제 전공지식 재교육, 금융.경제 이슈 교육, 경제교육법 강연 등 체
2009-02-01 16:37정부가 오는 4월부터 국민 경제 교육을 시행하는 이유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려면 실용적인 경제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경제교육 지원법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2013년까지 교사, 학생 그리고 일반인들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경제형 인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일선 학교의 경제 교육이 틀에 박힌 이론과 이념 수업에 치우쳐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현장 체험과 사례 중심의 재교육을 통해 경제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로 국민의 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자칫하면 정부와 특정 계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교육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공정성과 우수 강사진 확보 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 현장 위주 경제 재교육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민 경제 교육의 핵심은 '이론'과 '이념' 위주에서 '체험'과 '실용'으로 대전환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교사도 기존의 판에 박힌 교습법을 탈피해 현실에 맞는 경제 강의를 해야 하며, 학생 또한 경제 원리 암기보다 현장 실습을 통한…
2009-02-01 16:34만 20세가 안 되는 미성년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게 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무산됐다. 1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최근 국회를 통과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는 입법예고안에 포함됐던 미성년자에 대한 학자금 대출 간소화 조항이 삭제됐다. 교과부는 지난해 6월의 입법예고안에 `미성년자 대학생이 학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 법정대리인(부모)의 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현행 민법은 미성년자의 단독 법률 행위를 인정하지 않아 미성년 대학생이 대출 받으려면 반드시 부모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교과부가 마련했던 간소화 조항은 이러한 민법을 고려해 학자금 대출에 한해 미성년자의 부모 동의 요건을 없애는 특례를 둔 것이었다. 하지만 국회 법안심사소위 논의 과정에서 민법에 거스르는 특례 조항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돼 해당 조항이 삭제됐다. 이에 따라 미성년 대학생들은 올 2학기 학자금 대출을 받을 때도 종전처럼 부모의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민법을 개정해서라도 미성년 대학생이 부모의 동의없이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혼…
2009-02-01 13:02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213개 중ㆍ고등학교에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부장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방과후학교 부장교사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외부 강사 섭외 및 관리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되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관리 ▲방과후학교 온라인 시스템 관리 등을 전담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업무의 전문성을 기하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이들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9-02-01 13:01서울시내 외국인학교 재학생의 약 20%가 내국인이고 영어권 외국인학교에서는 이 비율이 40~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서울시내 17개 외국인학교 재학생(5451명) 중 내국인은 이중국적자 597명, 해외거주 5년 이상 학생 300명, 외국 영주권자 252명 등 총 1149명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주요 학교별로는 서울용산국제학교가 전체 학생(748명)의 62%, 한국기독교외국인학교는 93%(137명)가 내국인이었다. 또 서울아카데미국제학교는 49%(75명), 한국켄트외국인학교는 46%(136명), 아시아퍼시픽국제외국인학교는 40%(98명)가 내국인 학생으로 조사됐다. 미국인이 설립한 학교 중에는 서울외국인학교에만 내국인 재학생이 없었다. 이 통계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외국인학교의 내국인 학생 비율을 50%까지 허용하기로 했지만 연간 수업료가 1천만원이 넘는 상당수 영어권 학교는 이미 이 기준을 초과했거나 기준에 근접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프랑스계인 하비에르국제학교 58%(62명), 서울프랑스학교 11%(43명), 서울독일학교 8%(11명), 터키계 레인보우외국인학교 5%(2명), 서울
2009-02-01 12:59일본의 초·중학교의 90% 이상이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등교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부과학성이 지난달 1일 시점에서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의 94.2%, 중학교의 98.9%가 이미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의 경우 20% 가량만이 학생들의 휴대전화 소지 등교를 금지했으나 이를 허용하는 학교도 대부분은 교내에서의 사용이나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었다. 문부과학성은 그러나 30일 전국 도도부현(都道府縣)과 정부령 지정시의 교육위원회에 '초·중학생의 휴대전화 소지 등교 원칙 금지', '고교생 교내 사용 금지'를 골자로 하는 휴대전화 사용 지침을 보내 뒷북행정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31일 전했다. 그러나 문부과학성 측은 "그동안 휴대전화 소지 등교 금지가 각 학교에 맡겨지는 바람에 학교별로 제각각 시행돼왔다."며 "각 교육위원회가 일관성있게 지도하도록 한 것이 지침을 보낸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2009-01-31 16:30강원도교육청은 30일 2009학년도 전.후기 고교 신입생의 추가모집 원서를 마감한 결과 63개교가 여전히 정원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각 고교에서 29~30일 추가모집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67개교에 487명이 지원해 최종적으로 63개교가 1천499명의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정원을 확보한 학교는 원주 육민관고와 삼육고, 횡성 갑천고, 양양여고 등 4개교에 불과했다. 전.후기 고교 신입생모집 등록 당시에는 67개교에서 1천986명이 정원에 미달했었다. 강원도교육청은 2월 2일 추가모집 전형을 실시하고 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전.후기 및 추가전형에서 탈락했거나 미등록한 학생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학교별 충원을 할 경우 입학할 수 있다.
2009-01-31 09:53대구의 한 사학(私學) 설립자가 학교 경영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결심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 영남공업고등학교 운영 재단인 영남공업교육학원 강시준(88) 이사장은 학교 경영권을 사회에 넘기고 자신과 가족은 머지않아 학교를 떠나겠다고 31일 밝혔다. 강 이사장은 자신의 결심에 대해 가족경영으로는 창학이념을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3년간 정성껏 키운 학교지만 교육 발전과 명문 사학으로 도약을 위해 경영권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내놓기로 했다"며 "대구 시민이 경영을 감시한다면 학교는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이사로 재직 중인 장남(57.대학교수)을 비롯해 2남6녀 8명의 자녀가 내 뜻을 따라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영남공고는 조만간 동창회, 이사회, 교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경영권의 구체적인 사회 환원 방법을 도출키로 했다.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강 이사장은 육영사업에 뜻을 둬 평생 농사일을 해 번 돈으로 1986년 옛 대성교육재단을 인수해 영남공업교육학원으로 설립했다. 교사(敎舍)도 남구 봉덕동에서 수성구 만촌동으로 이전해 인부들
2009-01-31 09:51이명박 대통령이 경제위기 극복 위해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경기부양을 위해 당장은 토목위주의 투자가 이뤄지지만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지식산업과 첨단분야 투자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오후 10시부터 SBS TV를 통해 생방송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출연해 교육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50년대 전후 기반산업이 무너진 상황 속에서도 부모님들이 굶어가면서 아이들을 교육시켰기 때문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교육을 시켜야 미래가 있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투자와 관련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도로와 학교를 짓는데 투자해 경기부양을 하려 하고 있다”(정갑영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학교시설이 3~40년 전 수준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김민전 경희대 학부대학 교수) 등 패널들의 질문이 나오자 이 대통령은 “초·중등학교 시설이 낙후돼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뉴딜정책에도 그 부분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교총이 제기해온 ‘교육뉴딜’로 제안과 맥을 같이 하는 대목이다. 예정된 시간보다 20여분 넘겨 2시간가량 진행된 ‘원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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