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12월 1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교내 송파수련관에서 충청남도교육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맹정호 충남도의원, 문경상 장학사, 최일성 학부모회장, 유병란 자모회장 등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서령고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격적인 특강에 앞서 서령고 한승택 교장은 수시 및 정시준비에 여념이 없는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의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충남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김지철 교육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목표를 이루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강조하며 마라톤을 예로 들었다. 마라톤은 반드시 정해진 코스대로 뛰어야 하지만, 인생이란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선 뒷길과 샛길 등 자신의 적성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수업에 있어서는 질문이 살아 있는 교실, 행복한 교실 만들기를 거듭 강조했으며, 학부모들에게는 작은 행동으로 자녀들에게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전
2016-12-14 20:20
기말고사를 앞둔 학교는 때 아닌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에 걸린 학생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법정 전염병인 볼거리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우려가 있기에 특별한 관리 감독이 요구된다. 볼거리에 걸린 대부분의 학생이 등교가 정지된 상태이고 학교차원에서 더 이상의 볼거리 환자가 생기지 않도록 방역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볼거리에 걸린 일부 아이들이 시험을 치르겠다고 해 담임교사가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시험을 못 보게 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긴급 부장회의를 거쳐 시험을 보겠다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실을 만들어 시험을 치르게 했다. 볼거리가 법정전염병인 만큼 병원 의사의 진단서가 있으면 아이들은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되며, 설령 기말고사를 치르지 않더라도 학업성적관리규정에 의거 중간고사 성적이 100% 인정된다. 따라서 아이들은 구태여 시험을 볼 필요는 없다. 볼거리에 걸린 아이들의 출석이 여타 아이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인식해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하고 보건교사의 협조를 얻어 수시로 예방교육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볼거리로 인한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볼거리에 걸린 학생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보건교사가 이야기해 준 예방수칙
2016-12-13 00:07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 신현욱(지역사회부장) 교사와 손상훈 총학생회장은 12월 9일 동문1동 주민센터에서 주관한 ‘희망2017 나눔캠페인’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신현욱 지역사회부장은 "교사와 학생들이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사랑나눔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2017 나눔캠페인측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소외계층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2016-12-10 12:46
광주 광일고등학교(교장 조영운) 전체 교직원은 2016학년도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광주시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기조학력부진학생을 위한 창의적인 교수학습 전략세우기(중등)’ 원격직무연수를 이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12월 8일(목) 13:00에 교내에서 기초학력향상관련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교의 가장 기본적 임무인 기초학력향상과 행복한 학교교육실현을 위한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기초학력이란 ‘보정학습 등 추가 수업을 통해 모든 학습자들이 갖추어야 하는 최소한의 학습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그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을 거치면서 학습부진으로 인해 수업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광일고는 학기 초 회의를 거쳐 학교교육과정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2016년 한 해 동안 총 454개 과정을 운영하며 4만3800여명의 연수를 목표로 하는 광주시교육연수원의 직무연수과정을 선택했다. 교직원 전문성 신장 강화를 주요 운영 중점으로 하는 광주시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기초학력부진학생을 위한 창의적인 교수학습 전략세우기’ 원격직무연수과정은 ‘기초학력보장정책’ 단원을 포함하는 총 16차시로…
2016-12-09 15:58
12월은 학교가 정말 바쁜 달이다. 1년중 실시한 모든 교육활동을 정리하고 마감하는 달이기 때문이다. 12월 7일 오전 9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남 순천왕지초 5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수업을 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학생들은 집중력을 발휘해 잘 듣는 태도를 보였다. 나라사랑은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 무엇을 통하여 자신의 사명을 완수할 것인가 묻는 것이다. 흔히, 꿈을 이루라고 어른들은 강조하지만 아이들에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남이 가는 길을 가기 보다는 남이 하지 않는 것을 찾아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중심으로 나라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6-12-09 13:40
오전 10시. 담임 교사가 2017 수능성적 출력물을 들고 교실로 들어서자 소란했던 교실 분위기가 순간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번 수능은 예년보다 어려워 자신의 점수(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일까? 자신의 성적표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표정이 상당히 굳어 있었다. 잠시 뒤, 담임 교사는 아이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성적표를 나눠줬다. 집계결과, 아이들 대부분은 평소 모의고사 때보다 성적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심지어 성적이 3배 이상 차이 나는 아이들도 있었다. 말 그대로 어려운 불수능에 아이들이 입은 화상(火傷) 정도가 제각각이었다. 가채점보다 성적이 더 떨어진 한 여학생은 믿기지 못하겠다며 연신 성적표를 확인하며 울먹였다. 그리고 수시모집 최저학력을 맞추지 못한 어떤 아이는 체념한 듯 창문만 바라봤다. 특히 한 등급 차이로 수시 모집 최저 학력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한 아이의 경우, 그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반면 시험을 보고 난 뒤, 답안지를 밀려 쓴 것 같다며 불안해 했던 한 남학생은 예상보다 성적이 잘 나왔다며좋아했다. 그리고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해 수능에 대한 부담을 이미 떨쳐버린 일부 아이들은 수능
2016-12-07 20:17
한화토탈이 11월 26일(토) 서산시 서령고 송파수련관에서 지역주민과 고객사를 초청한 가운데 ‘제8회 행복한 김장나눔행사’를 개최, 약 2만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따뜻한 온정을 실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행복한 김장나눔행사는 서산지역을 대표하는 한화토탈의 사회공헌 축제로, 한화토탈 임직원 및 가족들은 물론 합작사인 프랑스 토탈사 외국인 임직원, 서산·대산지역 새마을지도자회 지역주민들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모름지기 서산지역의 중요한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화토탈은 올해 김장나눔 행사에 필요한 김장김치 2만 포기와 생강, 마늘, 고춧가루,양파등 농산물 일체를 서산 및 인근지역에서 전량 구매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또한 김장김치를 맛있는 명품김치로 만들기 위해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임직원 가족들도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음식을 만드는 요리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화토탈 임직원 주부동아리 '장금이' 회원들은 한화토탈 김장나눔 행사 첫 회부터 참여해 김장재료 선정과 행사 준비 전반을 이끌고 있으며 회원들은 보다 맛 좋은 김치를 만들기 위해…
2016-12-04 20:35
광주 광일고등학교(교장 조영운) KIBS(Kwangil Highschool Broadcasting System) 방송부 동아리 권한음(1-3)외 6명의 학생들이 지난 11월 30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약 1시간여 동안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문상필(북구제3선거구)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이 날 인터뷰는 1995년 시작된 지방자치제도의 의의와 미래 유권자로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인터뷰에 앞서 참가학생들은 광주시의회 다섯 개의 상임위원회 중 교육문화위원회를 인터뷰 대상으로 결정한 후, SNS를 통해 문상필 시의원과 약속을 잡아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했다. 인터뷰 시작 전에는 광주광역시의회 1층에 전시된 지방자치제도의 역사와 소개, 기존 시의원들의 연혁 등을 보면서 민주시민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상필 시의원은 나눔과 저항의 ‘광주정신’을 학생들에게 설명하면서, 교육의 참뜻은 여기에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아프리카의 속담인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를 인용하면서 학교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을 소개했다. 학교나 교육청만이 아닌 교육의 주체들이 모두 함께…
2016-12-03 15:19
학교법인 서령학원 심관수 이사장은 지난 11월 24일(목)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실시한 2016년도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사학육성공로자 연공상 봉황장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국내의 정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심관수 이사장은 2005년 9월 3일 제2대 학교법인 서령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줄곧 서령중고의 발전과 더불어 ‘명문 서령’이라는 브랜드를 상승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현재 수많은 인재가 배출되고 있으며, 충남 서북부 지역의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심관수 이사장은 ‘기본과 인성에 충실한 학교 경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진지하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진취적인 기상을 강조하며, 학생 하나하나의 개성과 소질을 발굴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오늘날과 같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현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먼저 다가가 감동을 전하는 교육서비스를 몸소 실천하여 새로운 학교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2016-12-02 12:24
충남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2016년 11월 29일(화)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탐구력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에 1학년 120명, 2학년 83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 90분간 실시된 이번 대회는 과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시험 감독은 과학과 교사들이 맡았다. 서령고는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나아가 미래 과학기술인력을 육성하고자 해마다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2016-11-30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