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은 세종의 얼을 이어받아 내 마음의 행복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학생자율동아리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학생자율동아리는 금요일 교육과정외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6개부서 40명이 동아리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담당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안전관리와 사제동행 함께 추진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다. 학생자율동아리 중 댄스동아리팀이 여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 동아리발표 경연 예선대회(4월30일 토요일 여성회관)에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를 가졌다. 본선에 진출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열심히 참여한 우리 친구들이 자랑스러웠다. 김경순 교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것이 생생지락의 교육"이라며 다음에 다시 한번 도전하도록 격려했다. 금당초는 자기만의 생각을 만들어가고 호기심을 갖고 몰입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교육과정과 접목하여 생생지락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2017-05-04 10:22경기 여주 북내초(교장 신인균)는 지난 4월 20일 도예명장인 석담 최병득 선생을 초청해 3, 4학년 도예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자기로 유명한 여주지역에서 도예 공방을 운영하며 다양한도예 작품 활동을 하는석담도예의 대표 최병득 선생의 재능기부로실시됐다. 미술과 교육과정을 반영한 다양한 도자기빚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과 흙의 아름다운 변화에 대하여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예교실에서는 학생들이 물레 등을 활용해 저마다의 개성있는 도자기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자기를 만들며 흙의변화와다양한형태의 아름다움을 느낀 학생들은 자기 고장이 도자기로 유명하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재능기부를 해준 최 명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양한 예체능 방과후 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는 북내초에서는 다양한 예술(기타, 우크렐레, 하모니카, 오카리나, 바이올린, 플로어볼, 음악줄넘기,뮤직테라피, 댄스)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며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문화가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는 요즘 아름다운 문화 예술학교로 커나가는 북내초의 비상을 기대해 본다.
2017-05-02 15:46교원문학회(회장 장세진)는 최근 전 전주교육장 김계식 시인(사진)을 제1회교원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현직 교원들이 모여 지난해 창립한 교원문학회가 수여하는 교원문학상은 교원문학회원이나 외부 필자 중 3년 이내에 문학활동을 활발히 한 1인을 선정,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교원문학상 첫 번째 수상자가 된 김계식 시인은 1939년 전북 정읍시 출생이다. 2002년 ‘창조문학’에 시가 당선돼 등단했다. 시집 ‘사랑이 강물되어’, ‘꿈의 씨눈’ 등 18권, 시선집 ‘자화상’, 성경전서 필사본 등의 저서를 펴냈다. 교사⋅장학사⋅교장 등을 두루 거쳐 2002년 전주교육청 교육장으로 정년퇴직했다. 2002년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 수훈, 2009년 제13회 한국창조문학대상, 한국예술총연합회장상, 2012년 제9회 전북PEN작촌문학상, 2014년 제25회 전북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교원문학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한 달간 공모한 제1회전북고교생문학대전 작품현상공모 심사결과도 발표했다. 수상 학생 14명과 지도교사상 2명은 아래 별지와 같다. 16명 수상자들에겐 장원 30만 원 등 총 200만 원의 장학금 또는 상금이 상장과 함께 수여
2017-05-02 15:39광주 광일고(교장 조영운) 수학여행단 150여명이 제주 마라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지난달 26일 오전 마라도에 입도한 광일고 2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수학여행의 참뜻을 실현하고 더 나은 체험과 추억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즉흥적으로 제안했고, 다른 학생들과 인솔교사가 뜻을 같이하면서 이 활동이 이뤄졌다. 활동은 마라도 올레길를 돌며 그 곳의 쓰레기를 줍는 등 90분 동안 실시됐다. 활동을 제안한 학생회 부회장 안진식(2학년) 학생은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마라도가 너무 아름답다"며 "친구들과 함께 이 곳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보탠 것이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영(2학년) 학생은 "봉사활동을 단지 입시를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했다"며 "이번 활동이 나와 친구들의 생각이 바뀐 좋은 계기가 됐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라도 주민들은 "최근 탐방객들로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었는데, 학생들이 치워주니 너무 흐뭇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을 인솔한 박태용 교사는 "학생들 스스로 단순히 보고 즐기는 여행의 개념에서 벗어나,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전 과
2017-05-02 15:35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1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쾌적한 축제환경 조성을 위해 문경새재도립공원 행사장 일원에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캠페인 및 국토청결운동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문경교육지원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한 모범적인 공직자로의 자세확립과 지역축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문경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부패 없는 청렴한 세상 문경교육지원청과 함께'라는 구호의 어깨띠를 두르고 행사장 주변 쓰레기를 줍고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 청렴문화 확산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엄 교육장은 “이번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과 나눔, 소통의 가치를 전파하고, 앞으로도 문경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내실 있는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7-05-02 10:49충남 서산시가 그동안 흉물로 방치된 옹벽에 산뜻한 그림을 그려 넣는 ‘옹벽 가꾸기 사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춘산 북부외곽도로 내 1구간 옹벽과 동문2동 일원, 공용버스터미널과 서산초 주변, 삼일주택, 예천동 종합사 회복지관 옹벽 등 총 9개소 120m에 걸쳐 회색 콘크리트 담장에 밝고 화사한 그림을 그려 넣고 있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각종 광고지와 낙서로 도배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밝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 미대 재학생들의 자원봉사와 지역 전문 화가들의 노력으로 칙칙했던 옹벽이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그림의 주제로는 서산9경과 특산품, 아름다운 경치들로 구성되어 외부인에게 서산을 홍보하는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석림동 김희선 주부는 “광고물로 도배된 옹벽거리를 지날 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이번 옹벽 단장으로 깨끗해져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삭막했던 옹벽이 서산시의 특색을 살린 예술의 공간으로 재창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한마음이 되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조성사업을 적극
2017-05-02 10:34경기 수원 원천초(교장 김형미)는 제95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4월 28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가온누리 먼내골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배움터를 지향하는 원천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는 기치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전 준비 과정부터 행사 진행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가 마음을 모아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전교 학생 자치회와 교사가 함께 현수막을 만들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해 행사 프로그램에 관해 의논하며 더욱 풍성한 ‘가온누리 먼내골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이번 행사는 사물놀이부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전교생이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몸 풀기 댄스와 카드 뒤집기, 풍선 기둥 만들기, 박 터트리기 등 학생과 학부모가 호흡을 맞춰 함께하는 각 학년별 경기, 개인달리기, 청홍팀 계주, 학부모 및 조부모 경기 등으로 진행됏다. 이번 잔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행사 진행과정 에 학부모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점이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김형미 교장
2017-05-02 10:25충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사제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4월 28일(금) 충남교육연구정보원 3층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72명으로 구성된 ‘으랏차차! 아이사랑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으랏차차! 아이사랑 지원단은 학교현장에서 자신감이 부족해 또래로부터 거부당하고, 의사표현도 못하는 소심함으로 자존감을 상실한 채 무기력과 우울, 불안과 두려움으로 나 홀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관심과 사랑, 지지를 통해 용기를 주는 코치역할을 하는 교사들의 자발적 모임이다. 아이사랑지원단 교사들은 1~4명 정도의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이름 불러주기, 칭찬한마디, 마음나누기, 카톡하기 등 마을을 여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버텨내는 용기를 줄 예정이다. 아울러 휴일 또는 방학을 이용해 하이킹, 등반, 캠핑, 극기, 힐링, 티처홈스테이 등으로 구성된 마음나눔 캠프를 실시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과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킴으로써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호깨비이다. 수호깨비는 우리나라의 전통 민담, 설화 속에 등장하는 긍정과 행복, 사랑, 기쁨, 힘, 에너지의 상징인 도깨비로 아이들에게 긍정적 힘과 에너
2017-05-01 21:01경기 여주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 과학 특성화반 학생들은 미래 사회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을 곤충을 관찰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여주곤충박물관과 협약을 통해 학교내 곤충생태관을 조성했다. 실외곤충생태관은 무궁무진한 곤충의 세계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장수풍뎅이, 잠자리, 수서곤충 3종류의 서식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유치원학생 및 전교생이 실내에서 장수풍뎅이의 한 살이 과정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실내에 대형 관찰 사육함 2개를 조성하였다. 이곳은 장수풍뎅이와 애벌레를 직접 만져보고 왜 장수풍뎅이가 곤충의 세계에서 돋보이는 힘 꾼인지 알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실외곤충생태관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톱밥 속에서 열심히 꿈틀거리던 장수풍뎅이애벌레가 성충이 되어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항상 날아다니고 있는 여러 종류의 잠자리를 채집 사육을 통하여 관찰할 예정이다. 금당생태(곤충)과학 교육은 교육과정안에 녹여 학년별로 20시간씩 교과와 창체시간에 운영된다. 학년별 수준에 맞게 곤충관찰노트로 탐구할 예정이다. 김동현 학생은 “처음에는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너무 징그럽게 보였는데 용기를 내여 만져보니 표면
2017-05-01 17:16경북 영천시 거여초(교장 양화숙)는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바른 심성을 가꾸기 위해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너나들이 큰 보배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너나들이 큰 보배 언어문화 개선 활동’은 서로 너니 나니 하면서 허물없이 지내며 바른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학교·가정·지역사회와 함께 연중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학년군으로 편성해 1~2학년은 자기가 좋아하는 동시를 낭송하는 ‘바른 말 고운 말 동시 낭송’, 3~4학년은 바른 언어 사용을 주제로 ‘동시 짓기’, 5~6학년은 ‘동시 짓기’ 및 ‘표어 짓기’를 실시했다. 그리고 유치원 및 전교생이 ‘너나들이 꽃바구니’를 만들고 사랑이 담긴 말을 적어 부모님께 꽃바구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언어문화 개선 표어 짓기에 참여한 5학년 오수현 학생은 “고운 말은 치유의 약이 되고 비속어는 싸움의 시작이 되는 것 같아요. 친한 친구사이라도 꼭 언어예절을 지키고 선생님과 부모님께 사랑이 되는 말을 하겠어요. ”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7-04-28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