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무원연금으로 정치권은 물론 언론까지 연일 공무원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처음엔 공무원을 국민의 세금도둑으로 몰더니 이젠 고액 공무원연금으로 난타를 하고 있다. 오늘도 한 언론은 작년에 퇴직한 공무원 4명 중 1명이 월 300만원 넘는 연금을 받는디는 것으로 시작해서 교사 등 교육공무원 신규 퇴직자는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월 300만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또 다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이러한 연금 관련 자료의 유출과 제공자는 누구보다도 의원들이다. 여기에 언론의 과대포장은 국민여론은 더욱호도되어 국민을 흥분시킨다. 그 결과 피해는 오롯이공무원의 사기저하로 이러지는 것이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한 때는 공무원연금개혁에 공무원들의 저항을 맹비난하면서 이제는 여야가 힘겹게 합의한 안에 대해서 정부의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다시 이런저런 불만으로 국민의 부정적인 여론을 만들고 있다.이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름없다. 세상에는 모두가 자기 마음에 맞는 일을 하나도 없다. 모두가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이번 공무원연금개혁안은 100만 공무원의 많은 이해와 양보의 결과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
2015-05-22 15:23날씨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좋은 계절이다. 더위를 타는 분은 덥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좋은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인가? 목적의식이 분명한 선생님일 것이다. 내가 교육을 하면서 어떤 학생을 길러낼 것인가? 하는 목적의식이 분명해야 그런 학생을 길러낼 수가 있다. 목적의식이 분명하고 뚜렷하면 할수록 그 목적을 위해 교육하게 되고 지도하게 된다. 그리고 좋은 선생님은 사명의식을 분명히 가지는 선생님이다. 나는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바로 세우고 실력을 향상시켜 이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키우겠다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열정도 나오고 헌신도 나오게 된다. 사명의식이 없으면 교육에 대한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사명의식이 있으면 교육이 힘들어도 재미가 있음을 알게 된다. 사명의식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면 아무리 교육이 힘들어도 잘 참아낸다. 넘어지지 않는다. 좌절하지 않는다. 넘어져도 일어선다. 7전8기의 정신으로 버티어낸다. 좋은 선생님은 나름대로 마음에 각오를 단단히 한다. 방향에 대한 각오를 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학생들에게 바른 길을 가르치려고 한다. 어긋난 길로 안내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가야 할 길, 학생들이 해야 할 일, 학생
2015-05-22 15:22다빈아, 중간고사도 끝나고 이제 조금은 여유가 있는 시간이 되었지? 이번 중간고사에좋은 성적을 얻었구나. 축하한다. 평소에 너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하여 어떤 것들을 하는지 궁금하다. 어른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TV를 시청하거나 경영 서적 혹은 자기계발 서적은 읽지만 순수 문학은 도외시하는 직장인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시와 소설 등 문학 작품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만 그런 건 아니다. 북미 지역에서도 대학 졸업자의 약 40%가 졸업 이후 단 한 권의 문학 작품도 읽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학창시절에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학에는 다른 콘텐츠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가치가 있다. 2006년 영국 요크대 연구에 따르면 문학 작품을 많이 읽은 사람은 타인과 더 잘 공감한다는것이다. 공감 능력은 다른 분야 서적의 독서량과는 관련이 없고, 심지어 TV 시청 시간에는 반비례한다. 또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에 따르면, 문학 작품을 읽으면 마음이 넓어지고 조금 어려운 말 같지만 ‘인지적 종결 욕구’가 내려간다. 인지적 종결 욕구란 의사결정을 빨리 내리고 싶어 하는 욕구다.…
2015-05-22 15:22유빈아, 5월은 감사의 계절이다. 학교 정원에는 녹음이 짙어가고 푸른 하늘이 더욱 향기롭게 느껴지는구나! 이제 중간고사도 끝났지만 공부라는 무거운 짐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는 것이 학생 신분의 멍에라 생각한다. 너희들이 남겨 놓은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청소년기엔 하고 싶은 게 참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이루는 방법을 어느 누구도 자세히 안내하기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이제 자기 자신이 찾아가야 하는 것이 인생의 과제라 생각한다. 그러나 일정한 시간이 흘러 10년 후 알고 보니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청소년기는 정말 황금같은 시기이다. 이는 가능성으로 가득찬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시기를 무엇이 되기 위하여 고민하는 시간으로 청소년기를 보내지 말고 '지금 당장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가?'를 결단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제일 먼저 할 일은 관심사 찾기일 것 같다. 어떤 경우는 요즘 이 세상 속에 범죄는 나날이 증가하고 서민들만 고통받고 있다는 현실 인식이며, 병들고 가난한 이웃, 전쟁으로 신음하는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 오염돼 가는 지구 등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2015-05-21 23:29오월의 꽃들을 보면서 마음을 아름답게 다듬어가는 것은 좋은 일이다. 꽃만 보면 걸음을 걷다가도 멈추게 되고 꽃을 보고 감상을 하기도 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꽃은 사람들에게 많은 유익을 준다. 향기로 기분을 좋게 만든다. 스트레스를 풀게 만든다. 꽃은 아름다움으로 마음을 아름답게 만든다. 꽃을 보면 저절로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것은 정상이다. 오늘 아침에는 어느 아파트를 지나다 장미꽃들이 많이 피어있는 것을 보고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발걸음을 멈추었다. 장미는 아름답다. 외적인 아름다움, 외적인 아름다움을 지녔다. 우리 학생들에게 외적, 내적인 아름다움을 늘 지닐 수 있도록 지도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학생들은 외적인 면의 아름다움에 너무 치우쳐있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지니면 좋은데 왜 자꾸 자신을 고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미가 제일 좋은 것임을 알고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자신을 잘 간직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학생들은 외적인 아름도 좋지만 내적인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내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이는 생각도 아름답다. 말도 아름답다. 생각도 고상하다. 말도 고상하다. 모두가 내면의 세계에서 만들어진 생각,
2015-05-21 09:18오늘은 날씨가 참 좋다. 화창한 5월이다. 이런 날이 계속 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건강이 좋아지며 기분도 좋아지고 생각도 맑아지겠다. 학생들을 가르쳐도 재미가 있고 즐겁게 수업을 할 수 있겠다. 좋은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일까? 정한 길로 걷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일 것이다.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돌아가는 꼴이 화가 나고 신경질이 나고 울화통이 터져 '이 놈의 세상'이라고 소리치고 싶을 때가 있다. 소리를 쳐서 외쳐보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기도 하다. 그렇게 한다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 더욱 쌓이게 된다. 남에게 유익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공동체의 교직원들에게 더 많은 신경질이 나고 화가 나게 만들 것이다. 이런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라고 할 수가 없다. 선생님이라는 이름에서 벗어나서 세상사람들의 별난 사람처럼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 질서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 생길 때가 있다. 이럴 때도 선생님의 이름을 벗어려고 하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선생님이 선생님이 아닌 행동이나 말을 한다고 해서 화가 풀리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 아니다. 선생님도 때로는 학생들이 일탈
2015-05-20 18:40얼마 전 필자는 ‘그만 떠나라는 학교 분위기’란 칼럼을 쓴 바 있다. “단, 그만 떠나라는 분위기의 학교인지 조금은 더 겪으며 지켜볼 참이다.”라는 단서를 달았는데, 엊그제 그예 명예퇴직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2월말 기준인 33년이 안돼 탈락이란 변수가 있긴 하지만, 이를테면 조금 더 지켜보니 계속 선생 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게된 셈이다. ‘학생인권 조례 추진 등으로 학생지도가 어려워지고 교권이 추락해서’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이 교사명퇴의 주요 원인이지만, 지난 해 마침 활성화된 공무원연금 개편과 맞물려 교원 명퇴가 러시를 이룰 때도 필자는 요지부동이었다. 정년의 그날까지 눈썹 휘날리게 할 일이 있어서였다. 필자의 특기⋅적성교육 지도로 꿈과 끼 살리기 등 빛을 보게될 많은 학생들을 위해서였다. 그랬다. 1년 전엔 그런 희망이 있었다. 충만한 기대감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선생하기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3년 일찍 학교를 떠나려 한다. 이유가 많지만 크게 두 가지만 공개한다. 그에 앞서 미리 당부할 것이 있다. 일부 독자에게 그 내용이 다소 언짢은 것이라해도 ‘전화질’ 따위 ‘무식한 짓’은 없길 바란다. 그들의…
2015-05-19 16:21오늘 아침에 눈길을 끄는 것이 많이 있었다. 제일 먼저 눈길을 끈 것이 비둘기 두 마리였다. 마당에서 한가롭게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 보였다. 휴대폰으로 한 컷을 했다. 평화가 떠올랐다. 순결이 올랐다. 비둘기와 같이 순결을 가르치는 선생님, 비둘기와 같이 평화를 가르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라 말할 수 있겠다. 길을 오면서 들을 수 있는 것은 새소리뿐이었다. 정말 새는 부지런하다. 한결같다. 항상 부드럽다. 항상 고운 목소리를 지녔다. 새와 같이 부지런한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하루가 아니고 이틀이 아니다. 매일이다. 새만큼 부지런하면 좋은 선생님이란 말을 들을 수 있다. 부지런해야 여유가 생긴다. 부담이 없다. 걱정이 없다. 힘들지 않게 된다. 부지런한 선생님, 부지런함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새는 언제나 부드럽다. 새는 성질을 부리지 않는다. 새는 언제나 남을 기쁘게 한다.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 남을 나무라지 않는다. 남을 험담하지 않는다. 새와 같은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다. 부드러운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언제나 온유한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누구나 다가가고 싶은 선생님이 부드러운 선생님이다. 부드럽지 못하면
2015-05-19 16:20지이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잊지 않고 네가 보내준 메모와 꽃 한송이도잘 받았다. 순천동산여중 학생들을 위해 힘써 주신다는 글은 간단하지만 일반 학생들이 교장 선생님에게써 보낸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데 말이다. 내가 열심히 하고있는 것은 나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 뿐이다. 그런데 너에게 조금은 특이하게 보였나 보구나. 넌 부자에 대하여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부자가 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통계로 보면 국민의 1%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자수성가 방법도 있지만 그 안에 들어가려면 피나는 노력을 한 사람들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형태로든 스스로 노력하지 않은 사람은 부자 되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엉뚱한 방법이 하나 있기는 하다. 로또에 당첨되는 생각을 해봤는지? 이는 굉장히 낮은 확률이다. 미국에서는 로또에 당첨된 사람 100중에 95명 이상이 이혼하고 알코올 중독자가 되고 마약중독자가 되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도망 다니고 이혼하고 가정 파탄나고 별에 별일 다 일어나고 있단다. 그러니 로또 같은 것에 기대지 말고
2015-05-19 16:20지난 주에 인천 강화도를 가보게 되었다. 학생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갈 때 아니고는 잘 가보지 못하는데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강화도의 공기가 너무 깨끗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이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수도권과는 확연히 달랐다. 아마 강화도와 같은 곳에서 모든 국민들이 산다고 한다면 모두가 100세까지는 충분히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인천 강화도에 살고 계시는 칠순의 한 교장선생님께서 “적어도 강화도 정도는 살아야지요. 여기서 산다면 다른 것은 몰라도 폐는 좋아질 것입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먼지 없는 세상, 깨끗한 세상, 공기가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우리 선생님들이 앞장서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학생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나라, 매연 없는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지도하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 아닌가 싶다. 지금 봄날처럼 꽃가루가 많이 날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한다. 피부병으로, 위장병으로, 비염으로, 각종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다. 꽃가루뿐만 아니다. 수많은 매연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때때로 찾아오는 황사로 인해 국민들은 힘들어하고 있다. 아직도 비가 내리고 나면 차가
2015-05-18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