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1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교육특구를 설치해 경기도 교육개혁의 종합적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경기교육 6대 종합과제'를 제시하면서 "공교육 혁신과 활성화의 희망인 혁신학교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내실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화성시를 비롯한 자치단체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혁신교육특구 2~3곳을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도교육청은 3년 내 혁신학교를 200개로 확대하고 혁신학교 벨트와 거점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학력혁신 종합계획 수립, 교원역량 종합계획 추진, 교육복지 단계적 개선, 방과후학교 종합지원센터 설치,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한 참여협육(協育)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학교현장은 부당한 정치적 압력으로 자유로워야 한다"며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교육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가르침과 배움이 서로 성장시키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마음으로 행복한 경기교육을 위한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취임사에서 교육방향의 대전환, 학력의 근본적 대혁신, 혁신교육 대과제 등 접두사 대(大)를 통해 교육혁신 의지
2010-07-02 09:24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은 "내년부터 지역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1일 취임식에 이어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교복 무상지급은 선거 때 유권자에게 한 공약"이라며 "하반기에 긴요하지 않은 예산을 최대한 줄여 교복 구매 예산을 확보하고 도매로 싸게 사들이겠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내년도 중·고교 신입생은 3만 3000여명으로 동·하복을 합쳐 1인당 20만원으로 추산할 때 교복 구매 총예산이 60억원을 넘어서는 만큼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교육감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교사 중심의 학력향상 전담반을 구성해 울산의 교육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학교폭력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해 학교를 안전지대로 만들겠다"며 "특히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스포츠과학고와 에너지마이스터고를 설립해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2010-07-02 09:23진보 성향의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1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강원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권영중 강원대 총장, 김병두 전 교육감, 전교조 시·군 지부장, 교총 관계자, 사회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꽃다발 증정, 축사, 다함께 부르는 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강원교육을 바꾸라는 도민 여러분의 벅찬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도민들은 변방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창의와 상상이 풍부한 미래 동량을 키워낼 것을 요청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강원교육은 시대의 흐름과 도민 여러분의 바람을 읽고 받드는데 어둡고 게을렀다"며 "'교육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또 어떻게, 무엇을, 왜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화답하지 못하는 교육은 외면받을 수 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금 교육현장에서는 지나친 경쟁과 점수따기를 위한 학력지상주의가 남쳐나고 있다"면서 "고교 평준화와 친환경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제정, 혁신학교 설립 등을 통해 '강원도에
2010-07-02 09:22중국 흑룡강대 신창순 교수는 1일 중국에서 한국어 교육의 가장 큰 문제로 부족한 교수진을 꼽았다. 한국어교육기관 대표자협의회(이하 한대협) 주관으로 이날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타임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중 한국어교육기관 대표자협의회 워크숍에서 신 교수는 '중국 내 한국어교육 현황'을 소개하면서 이 같이 지적했다. 신 교수에 따르면 상하이나 베이징 지역 대학의 한국어학과는 박사급 교수진이 상당수 있고 한국에서 학위를 받은 이도 많지만, 헤이룽장성을 비롯한 다른 지역은 제대로 된 교수진을 갖추지 못한 실정이다. 신 교수는 "몇 개 대학만 박사 학위 교수만 있을 뿐이고 사립학교나 전문학교엔 수준 높은 교사가 없다"며 "또 각 대학을 졸업한 젊은 교수들이 많지만 경험 부족으로 한국어 교육에 차질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대학은 외래교수, 즉 원어민 교수를 원하고 있으나 현재 대학의 원어민 교수는 학위가 없거나 한국어를 전공하지 않은 이가 대다수"라며 "한국 정부기관에서 유능한 교수를 파견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신 교수는 마땅한 교재가 없고 한국어 도서가 부족한 점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중국 대학 대부분 한국 대학의 한국어 교재를 그
2010-07-02 09:22충북 옥천상업고등학교는 1일 일본 오이타현(大分縣) 벳푸시(別府市) 메이호고등학교 역사 담당 교사 2명을 초빙해 교환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수업에는 타카유이치(高陽一), 고토아끼오(後藤彰朗) 씨 등 메이호고교 역사 담당 교사 2명이 초빙돼 '무로마치시대 서민의 양상'과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했다. 옥천상고 일본어 원어민 강사의 통역으로 진행된 수업에서 학생들은 한글로 번역된 학습교재를 보면서 일본 고대사와 한·중·일 중심의 동아시아 문화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수업은 동북아역사재단이 한·일 역사에 대한 갈등 해소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국에서 3번째로 마련했다. 앞서 옥천상고 이충호(58) 교장과 역사 담당 김미경(46·여) 교사는 6월 8일 메이호고교를 찾아 '조선통신사의 역할'과 '고대문화의 교류'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동북아역사재단 조철수 연구관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이웃 나라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올해 전국 5개 중·고교가 일본·중국학교와 교환수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천상고 이 교장은 "두 나라의 학교와 수업방식 등을 경험하
2010-07-02 09:13경기도 광명시는 1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 정문에 '배움터지킴이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市)는 이를 위해 6억 2천여만원을 들여 23개 초등학교에 '배움터 지킴이 실(옛 수위실)'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를 배치, 9월부터 지킴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초등학교에 대한 외부인 출입통제가 이뤄지지 않아 성폭력 등 각종 학교폭력이 빚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자원봉사자인 '배움터 지킴이'는 퇴직한 교사, 경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배움터 지킴이는 오전 등교시부터 오후 하교시까지 하루 8시간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교내 사각지대를 순찰하고 외부인을 통제하며 학생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달 예정된 시의회 임시회에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 의회의 승인을 얻어 여름 방학동안 지킴이실 설치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시장'을 표방한 양기대 시장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배움터 지킴이실'을 설치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0-07-02 09:10진보성향의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1일 취임식을 하고 교육개혁과 비리척결 등을 위한 4년간의 험난한 항해를 시작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김완주 도지사 등 기관·단체장과 서거석 전북대총장 등 교육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전북교육감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장에는 전북에서 가장 오지 중의 하나인 부안 위도 초등학교 전교생 25명이 '특별손님'으로 초대됐다. 그는 취임사에서 "'진정한 교육자치'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 순간 감격스러움보다 비장함을 더 느낀다"며 "'전북교육의 수장'으로서 앞으로 전북교육의 명예를 회복하고,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또 "재임기간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육감, 선생님들을 지원하는 교육감, 전북을 교육 청정지역으로 바꿔놓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개혁과 비리척결에 앞장세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교육비리 척결을 위해 (누구한테도) 단돈 백원도 받지 않겠다"며 "저와 교육행정을 맡은 관료들에게 뇌물 건네기를 시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0-07-02 09:07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김하준)는 1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청소년 도덕규범의 실천력 신장 방안-도덕 바로 세우기 운동의 문제와 대책’을 주제로 교육정책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이용태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은 ‘청소년 도덕규범의 실천력 신장’에서 “성적 중심의 교육에 앞서 인성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태도와 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이현주 성균관 다례원 예절교육원장, 임영희 안산시예절관장, 심영옥 인천심도중 교사가 각각 가정, 사회 및 학교에서의 예절 인성지도에 대한 의견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심 교사는 도덕적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수업 자료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하준 회장은 “세미나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가정·학교·지역사회·정부가 청소년들의 예절 및 인성교육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효율적인 방안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락회는 교총 등과 함께 전국에 갖춰져 있는 마을학숙을 중심으로 지난 5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덕 바로 세우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2010-07-01 14:11시도 교원 정원을 학생수 기준으로 배정하는 내용의 ‘정원시행규칙’이 입법예고 됐다. 이에 한국교총은 “농어촌교육 황폐화를 가속시킨다”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과부는 지난달 30일 시도 교원정원 배정 기준을 ‘학급수’에서 ‘학생수’로 바꾸며 지역군, 보정지수 개념을 도입한 ‘공립 각급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교과부령)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초·중등교사 정원배정 규모는 국가 전체의 교사 1인당 학생수(공립 초중등 총학생수/공립 초중등 총 교사정원)를 기준으로 각 시도별 학생밀도 등을 반영한 보정지수를 합산해 ‘지역별 교사 1인당 학생수’ 기준을 산출해 결정한다. 즉, 해당 시도의 실제 학생수를 이 지역별 교사 1인당 학생수로 나눠 ‘산출정원’을 도출하는 식이다. 그런 다음 이 산출정원을 해당 시도의 실제 초중등 교사 정원과 비교해 증(감)원 여부를 따지는 방식이다. 예고된 지역군별 보정지수는 초등은 1군(경기) +2.7, 2군(서울 및 6대 광역시) +0.7, 3군(경남, 제주) -1.0, 4군(충남북, 전북) -2.0, 5군(강원, 전남, 경북) -3.0이다. 또 중등은 1군(경기) +2.2, 2군(서울 및 6대 광역시
2010-07-01 11:59
“교장공모제, 교원평가 등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정책으로 이른바 ‘개혁 피로감’에 빠진 선생님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교총 제34대 회장으로 당선된 임점택(사진) 서울명덕초 교장은 “교육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각종 정책들로 일선의 혼란과 불만이 크다”며 “지금은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교직에 보람을 느끼도록 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임 신임 회장은 “주요공약으로 선생님이 주인인 힘 있는 서울교총, 전문성 신장에 앞장서서 연구하는 서울교총, 선생님의 자긍심을 세워주는 서울교총을 내세웠다”며 “앞으로 에듀파인 업무 개선, 교장공모제 합리적 운영, 교원연구안식년제 추진, 교원고충처리특별위원회 신설 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우편투표로 실시된 서울교총 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의 49%인 8255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김용식 후보(서울신가초 교사)는 5126표, 채용학 후보(서울구암초 교장)는 3324표를 얻었다. 서울교총 회장 선거에는 2만 1445명의 선거인 가운데 1만 7163명이 투표에 참가, 80.1%의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교총 역사상 첫 회원직선으로 당선된 임 회장
2010-07-01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