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ur Acting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는 10월 기획전으로 인천 출신의 재기발랄한 신진 조각가 4인 초대전을 갖는다. 신진 조각 그룹전은 지난해 인천지역을 연고로 하여 작업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는 본 회관 그룹 공모에 당선되어 이루어진 전시작품 전으로 이번 전시에는 'Four Acting'이라는 타이틀로 네 명(김기민, 박안식, 이용태, 김지선)의 젊은 작가들이 인간과 자연에 대해 서로 다른 교감을 작업을 통해 보여주는 내용으로 기획 되고 있다.
2010-09-28 15:43학생인권조례에 관한 여론이 뜨겁다. 시마다 제각기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는 실정이 아닌가 싶다. 두발, 복장의 자율, 언어 체벌까지 금지하는 등 학교를 완전 성지로 만들어 가려는 의도는 아닌지 의심스럽다. 누가 성지의 주인인지 누가 성지의 순례자인지 이제는 분간하기 어렵게 된 것은 아닌 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학생을 위한 제반 조치가 민주주의를 향한 새로운 방향 제시라는 면에서 좋은 인상을 풍기는 것도 있지만, 학생의 사고와 틀을 교복과 두발에서 찾으려고 하는 것에는 생각의 여지를 갖게 한다. 학교는 학교다워야 한다.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 동시에 교사는 교사다워야 한다. 이런 등식이 오랜 옛날부터 학부모의 마음에 인식되어 왔음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한국의 교육의 뿌리를 원천적으로 교사의 권위를 무너뜨리면서 학생의 위상을 드높이려는 의도로 나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일본의 경우를 보자. 인테넷에 일본의 교복이라고 메뉴를 올려 보면 일본 학생이 입고 있는 교복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한때 교복이 일본의 잔재였다고 폐지된 적도 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는가? 많은 문제점이 발생해 다시 원상회복되었다. 학생이 학생으로서 위상을 바로 정립시키고 학생이…
2010-09-28 15:41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신)에서는 2010년 유치원 장학자료 '효 샘이 퐁퐁 나는야 효!'를 제작, 관내 공․사립유치원에 보급했다. 장학자료의 주내용은 효 교육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기, 효 관련 동화, 동요, 조형활동, 활동지 등으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PPT 자료로 제작하였으며, 장학자료에 있는 삽화는 내용에 맞게 직접 삽화를 그렸다. 21세기 세계화 시대는 모든 국가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이웃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야할 공동체 시대인지라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태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자질을 기르기 위해서는 유아기의 올바른 인성 형성이 필수적이다. 우리의 전통문화인 효 사상은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를 지원하여 유아들의 긍정적인 자아 개념 형성을 도와 올바른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할 것이다.
2010-09-28 15:39이른바 빅3 신문인 조·중·동 중에서도 맨처음 나오는 조선일보와 얽힌 사연이 없는 국민도 있을까? 자그만치 90년을 이 땅의 굴곡진 역사와 함께 해온 ‘거대’ 신문이기에 아마도 조선일보와 무관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조선일보와 이런저런 인연을 맺고 있다. 1987년 그때 나는 전남 구례여고 교사였다. 1983년 서울신문사 TV가이드 방송평론공모에 당선된 후 평론집과 수필집 1권씩을 각각 펴낸 무명의 글쟁이이기도 했다. 어느 날 조선일보라며 전화가 왔다. 지금도 있는 ‘일사일언’ 집필자가 돼달라는 원고청탁이었다. 전화한 이는 정중헌 기자였다. ‘시골 구석의 무명 평론가에게 이런 기회가 오다니’, 나는 의아스러워하면서도 설레임으로 어찌 할 바를 몰랐다.심혈을 기울여 집필했음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원고지 5장 정도에 신선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내야 하는 ‘일사일언’이었기에 더 긴장하고 진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백일장 유감’, ‘사람의 민주화’, ‘잘돼야 할텐데···’ 등이 내가 기고한 글들이다. 신문의 위력은 대단했다.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글 잘 읽었다. 시원했다”는 전화를 여러 통 받았으니까. ‘일사일언’은 한동안 소식이 끊겼던 동창
2010-09-28 15:38'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의 딸들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국여자축구의 기량을 전 세계에 과시한 쾌거이며 우리의 자존심을 드높인 승전보에 온 국민은 어린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 기분 좋은 일요일 아침이었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9월 6일부터 26일까지 북아메리카 섬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개최되었다. 결승전은 일본과 대결 했는데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선수들은 일본전에 강했다. 중계방송을 보니 일본에게 밀리는 경기를 하고 있었다. 객관적으로 보면 패스나 경기운영 면에서 일본이 앞선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반종료 전에 김아름 선수가 동점골을 넣어 후반전에 기대를 걸었다. 후반전에서도 일본이 한골을 먼저 넣어 3:2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경기를 지켜보았는데 교체로 들어온 이소담 선수의 통쾌한 중거리 슛이 성공되어 연장전까지 갔다. 연장전에서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승전답게 결국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리게 되었다. 일본의 선축이 성공했는데 우리선수가 찬 공을 일본의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패하자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일본선수가 찬 공이 골문을 벗어나 높이 날라 가자 승리의 여신이 우리에게 오는 것 같다는 기대를 하게 되
2010-09-28 07:57
하늘은 높아지고 곧 가을이 온다. 입추가 지나고, 여름의 끝을 알렸건만 폭염은 사그러들지 않고 여전히 집중호우성 비가 변덕스럽게 내린다. 지구온난화로 가을은 더더욱이 소리없이 왔다 슬며시 사라지는 계절이 되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단풍은 제색을 찾아 물들 것이며 조용히 낙엽을 떨어뜨릴 것이다. 슬슬 반팔 옷을 접어두고 긴 옷을 챙겨 입을 때쯤이면 온 세상은 울긋불긋 오색단풍으로 물들게 된다. 이때쯤이면 우린 도심을 벗어나 수채화로 그려진 자연을 찾게 되는데, 교통이 편리하면서 도심과 가까운 수목원이면 더 제격일 듯 하다. 물과 숲속을 주제로 한 ‘물향기수목원’이 경기도 근교에 있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가거나 경부고속도로 오산IC로 나와 수원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5분 거리다. 물향기수목원은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던 오산시 수청동 일원의 10만 평 부지에 조성하여 2006년에 문을 연 도립수목원이다. 물향기라는 이름에서 뭔가 특별함이 느껴지듯이 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과 관련된 습지 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과 20개의 주제원과 부대시설로 이루어졌다. 수목원 입구에서 덩굴성 식물들이…
2010-09-28 07:56
이정빈(18·부평고 2년)군은 올 4월 시력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서 검사받은 결과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서 수술하여야한다 하여서 7월 초에 수술하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아직까지 깨어나지 못하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있다. 평소 건강하고 침착하여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신뢰를 받아왔던 정빈군은 현재 의식이 없이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생활이 어려운 형편인데, 천만원이 넘는 병원비를 감당하기도 어렵고, 잠깐 수술하면 나을 줄 알았는데 의식이 없는 상태로 두 달째 누워있는 아들을 바라보는 부모님의 마음도 타들어가고 있다. 2학년 8반 임팔남 담임교사와 학급 친구들이 가끔 친구를 찾아갔으나 곧바로 방학이 되어 학교에서는 상황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새로 부임한 박윤국 교장의 장기결석자 현황 조사 과정에서 정빈이의 사정이 알려지게 되었고, 학교에서는 친구사랑주간을 정하고 장기결석에 있는 친구들을 위하여 편지 쓰기, 문자보내기, 전화하기, 가정 방문하기 등의 행사를 전개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정빈이의 사정을 알게 된 전교 학생자치회에서는 긴급회의를 통해 학우돕기 모금을 하기로 결정하고, 1450여명의 전교생들이 각자의 형편대로 성금
2010-09-27 15:04
학예회 “할아버지, 오늘이 며칠이에요? 이제 곧 학예회 날이 되지요? “응, 곧 되어 간다. 영순이도 어서 나아서 학예회 구경을 가야지? 약도 잘 먹고 푹 쉬면 곧 나을 거야. 할아버지께서 영순이를 달래주셨습니다. “할아버지, 어서 학예회를 보고 싶어요. “그래, 그래서 어서 나아야 한다니까. 할아버지, 내일이라도 학예회를 당겨서 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던 영순이가 가물가물 정신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없이 자란 영순이가 애처러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아들만 4형제나 둔 할아버지였지만,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나쁜 시대에 태어난 그들은 6․25라는 전쟁을 치르면서 국군으로 가서 두 아들이 죽고, 마을에서 폭격에 막내도 죽고, 셋째마저 공산당에게 끌려가서 생사조차 모르게 되어 버렸습니다. 영순이는 큰아들이 남긴 단 하나의 핏덩이었는데, 그 어미마저 어디론가 가 버리고 할아버지 손에서 굶기를 밥먹듯하면서 자란 불쌍한 아이입니다. 영순이의 할아버지는 할 수 없이 담임선생님을 찾아 나섰습니다. 며칠 전 하교에서 돌아와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 영순이가 점점 더 심해져서 이젠 가끔 정신을 잃기까지 하였습니다. 못 먹고 못
2010-09-27 13:032010.09.26.저녁 8시. 모 방송국 뉴스에서 서울시교육청 미혼모 학습권 보장이라는 자막 뉴스를 내보냈다. 지금까지 일선 학교에서는 교내에서 남녀 학생들의 이성 관계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지도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비록 남녀 학생들이 같은 학교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지만, 남녀 학생들이 교내에서 자유롭게 만나 서로 간의 애정 표현을 한다거나 손을 잡고 다니거나 하는 것도 엄히 지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기에 학교 교칙에도 남녀간의 불미스러운 이성 관계에 대해서는 처벌 규정까지 명시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미혼모 학습권 보장은 파격적이 아닐 수 없다.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표한 청소년 미혼모에 대한 통계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한해 약 5-6천명 정도, 청소년 임신은 연간 약 1만 5천 명이 넘는다. 청소년 성경험 시기가 빨라지면서 미혼모 시설에 입소한 미혼모 중 십대들이 차지한 비율이 30%를 넘는다고 한다. 또 최근 정부의 불법 인공임신중절 단속 방침에 따라 청소년 미혼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8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청소년미혼모교육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청소년 63명 미혼모 중 71
2010-09-27 12:59
명절이면 늘 주부들의 고민거리가 있다. 먹고 남은 명절 음식이다. 주부들은 지혜를 발휘해 나물은 비빔밥을 해 먹고, 한꺼번에 찌개에 넣고 끓여 먹기도 하는데 영 맛이 살지 않는다. 해마다 음식을 적당히 준비한다고 하는데도 차례 상에 올리고 나면 늘 남는다. 송편은 금세 굳고 나물은 자칫하면 쉬고 전은 금방 물린다. 뉴스에 의하면, 결혼 2년차 주부 오다경 씨는 “명절을 쇠고 나니 냉장고를 꽉 채운 남은 음식 때문에 한숨이 절로 나는데요. 우선 비닐에 다 싸놨거든요. 데워먹거나 먹다먹다 물리고 남으면 그냥 버리게 돼요.” 주부 30년차 어머니 최정희(오다경씨 어머니) 씨도 “나라고 별수 있나요. 덥혀먹는 방법밖에 없죠. 덥혀 주거나 끓이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러다 보면 결국 버리게 되는데... 버리면 너무 아깝고요.”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 방송 뉴스가 있었다. 9월 21일 추석 아침 KBS 뉴스타임 시간에는 시청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송이었다. 그런데 방송 중에 ‘데우다’라는 말을 써야 할 자리에 ‘대피다’라는 이상한 말을 사용하고 자막으로 내 보내고 있었다. 식은 음식을 덥게 하는 것은 ‘데우다’라는 동사를 쓴다. ‘대피다’는 전혀 엉
2010-09-27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