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전국체전이 경상님도를 비롯한 16개 시도와 해외동포 이북5도선수 등 2만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지난 7일 경상남도 진주 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됐다. 오는 13일까지 1주일 거행되는 전국체전은 경상남도 진주를 본거리로 경상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0-10-08 09:43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에는 네 가지가 있다고 한다. 자유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 사회주의가 바로 그것. 정말 그럴까? 주제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필자의 지적 능력으로는 전자에 있는 것 두 개는 몰라도 후자 두 개는 전혀 아니다. 그러나 대립의 개념이 형성되기 때문에토론의주제로서는 충분하다. 교원들을 대상으로한 원탁토론 아카데미 전문가 과정 연수(2010.9.25 / 송파문화원)에서 이 문제가 쟁점 토론으로서 진지하게 다루어졌다. 잘못된 정치와 이데올로기에 진저리를 치는 사람으로서 우선 개념 정립이 우선이다. 토론을 하려면 상대방이 주장하는 것에 대하여 제대로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사회를 보는 강치원 교수(강원대)의 질문이 날카롭다. 개념 정의에서 구체적 질문 3개, 역사적 경험에서 4개, 오늘의 현실에서 3개의 구체적 질문을 토론자들에게 던진 것이다. 좋은 질문은 좋은 답변을 유도하고 토론의 핵심을 바로 짚으며 진지한 토론으로 향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오세철 전 연세대 교수는 미리 배포한유인물 제목이 '자본주의의 총체적 위기에 맞서는 세계 프로레타리아와 공산주의자의 과제'다. 제목부터 섬찟하다. 아무리 자본주의가 위기라고
2010-10-08 09:41시험 때마다 겪는 일이다. 학생들은 시험을 보는 중 펜을 들고 졸고 있다. 왜 그런지 물어보았다. 시험을 치는 중 어찌 졸 수 있느냐고 했더니, 잠이 온다고 했다. 그래서 시험이란 중요한 것인데 어찌 졸 수가 있느냐고 반문하니 아무 대답을 못하고 만다. 이런 학생은 가뭄에 콩 나듯 보이는 것이 아니다. 참으로 이해 못할 일이 신세대에게 일어나고 있음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기성세대들이 학창시절 시험 중 그렇게 졸지 않았던 것은 시험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로 취급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여기까지도 좋다. 시험지를 풀다가 졸면서 그러다가 이내 엎어져 잠을 청하고 만다. 그러다가 한참 있으면 또 일어나 풀고 있다. 마치 토끼와 거북이가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현상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객관식으로 시험을 치르다 보니 모르면 번호를 마킹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고 마킹을 못하고 답안지를 내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주관식 정답을 요구하는 문항을 출제하라고 한 것이 아닌가도 생각이 불현듯 나곤 한다. 시험이란 한 시간에 풀 만큼의 분량을 출제하여야 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시험지 난이도도 조정해서 출제하여야 하는 것
2010-10-07 16:24지난 해 서울시 영등포구는 신문공고를 통해 제1회 구상문학상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본상 5,000만 원, 신인상 2,000만 원의 상금을 걸었다. 영등포구는 지난 5월 제2회 구상문학상 공고에 이어 또 하나의 문인추모사업을 시작했다. 제1회 구상한강백일장이 그것이다. 주요 내용은 전국 고등학생과 일반인(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시, 산문 백일장을 연다는 것이다. 고등부 장원 30만 원, 일반부 장원 50만 원 등 수백만 원의 상금도 내걸었다. 영등포구·(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한다. 후원하는 곳도 여러 군데지만, 사실상 영등포구의 예산 지원에 의해 실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일말의 부러움을 감출 수 없다. 그 부러움은, 그러나 안타까움을 예비한 것이다. 이 지역에도 구상 못지않은 문단의 ‘거목’들이 있건만 그들에 대한 추모 백일장 같은 걸 들어본 적이 없어서다.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 따위는 알 바도 없지만, 돈만의 문제는 아닌 듯하다. 대표적으로 백릉 채만식과 미당 서정주를 들 수 있다.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채만식의 경우 ‘채만식문학상’ 시상이 있을 뿐이다. 서정주의 경우 가을에 미당문학제가 그의 고향 고창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엔 11월 5~7일
2010-10-07 16:23얼마 전에 대통령이 배추값이 비싸다고 당신의 식탁엔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했다’하여 물정모르는 대통령이라고 빈축을 샀다. 그러나 필자는 나라의 큰일을 맡아 하는 대통령이 양배추값이나 시장의 콩나물값을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서민 물가를 걱정하는 의미에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있었으면 좋겠지만 말이다. 대통령께서 그런 말을 하고 계실 때 만천하에 대고 방송으로 말하지는 않았을테니 측근들은 그런 상황에 대해서 얼른 현재 시장상황을 말씀드리고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게 좋지 않았겠는가? 그런데 대통령의 그런 상황을 덮어주지 못하는 것은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신임을 받거나 사랑받지 못함에서 비롯된 것일 듯 하다. 참 당신도 참 고단한 직업을 갖고 계신분이라는 생각이다. 교사들도 그렇다. 학부모와 학생은 물론이고 사회에서 그다지 신임과 사랑을 받지 못하는 집단이 되어 버렸다. 가르치려고 학교에 근무하는 게 아니라 학생 체벌이나 하려고 학교에 근무하며 기회 있을 때마다 촌지나 받으며 학교 운영비나 횡령하는 못된 집단처럼 비춰지고 있다. 그리하여 학교 예산을 투명하게 써야 한다는 명분하에 에듀파인 프로그램을 도입해서 전 교사를 ‘행정실 직원화’하고 있는 것이
2010-10-07 16:22-교장의 교사체벌과 관련하여 필자는 ‘너희가 교장선생님이냐’는 글을 이미 쓴 바 있다. 연초 이른바 하이힐폭행사건으로 인해 불거진 서울시 교육청 비리사건을 대하며 쓴 글이다. 교장들의 각종 비리개입을 개탄하는 동시에 제발 ‘참교장’이 되길 촉구한 것이 그 요지이다. 그런데 최근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경기도내 한 사립고등학교 김 아무개 교장이 교사들을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매질(엉덩이 1~3대)했다는 것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이뤄진 경기도 관내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학생들의 용의복장이 불량하다고 해서 교장으로부터 체벌을 당한 교사들은 담임 9명 가운데 7명이다. 7명중엔 여교사 2명도 끼어 있다. 교사 1명은 교장의 체벌에 항의하다 굵기 0.5~1cm, 길이 50~60cm의 회초리로 어깨를 여러 차례 얻어 맞아 피멍이 든 사실도 교육청 감사결과 드러났다. 일단 일어나선 안될 그 사건은 81세인 김 교장이 치매기가 있어 잠깐 정신을 놓은 가운데 벌인 일이 아닌가 의심된다. 그러지 않고 제대로 된 교장이라면 교사·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종아리를 스스로 때리는 체벌을 가해야 맞다. 그럴 경우 교
2010-10-07 16:21-청소년 신체검사결과 발표를 보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학생들의 비만증가와 체력저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10월 4일 충청남도 교육청은 지난해 학생들의 신체검사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를 보면 이러한 세간의 우려가 단순한 기우가 아니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상위 등급인 1, 2등급보다 4, 5등급이 절반을 넘었으며, 특히 고3학생의 30% 정도가 신체검사 최하 등급인 5등급에 속했다. 이 같은 결과는 선진국의 사례와는 정반대의 결과로써 매우 염려스러운 상황이다. 급기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도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초·중·고에 대한 체육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들의 스포츠 동아리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 활동란에 기록하고, 그런 기록을 입학사정관제에 즉각 반영시킨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학교체육 정책 목표를 재미있는 체육수업, 즐거운 학교, 함께 하는 스포츠로 삼고, 모든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교과활동에서의 체육교육 강화, 학교스포츠클럽 확대 및 스포츠 리그 활성화, 학생 체육활동 참여 동기 부여, 학생 체육활동 인프라 구축, 1인
2010-10-07 16:202014학년부터 고교 내신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4학년 수능 시험 개편 안과 2009 개정교육과정 그리고 입학사정관제의 확대와 맞물려 내신 평가방법을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문제는 2005년까지 시행되던 절대평가를 2006년에 바꾼 지 4년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절대평가 전환을 모색한다는 점이다. 교육 선진국에서 절대평가는 보편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상대평가는 학생들의 능력을 개인적 특성이나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인 기준으로 적용한다는 점에서 교육학자들을 중심으로 비교육적인 평가법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상대평가로 인해 학교 현장에 과열 경쟁이 빚어지면서 친구들의 노트를 훔치거나 찢어버리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절대평가를 유지했을 때도 일선 학교에서 ‘점수 부풀리기’가 만연하는 등 부작용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시험 문제를 어렵게 내면 학생들만 손해본다는 인식 때문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과도하게 힌트를 주는 등 시험의 변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학력 저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을 수밖에 없었다. 게다
2010-10-07 10:21아름다운 가을이 점점 익어가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니 온갖 열매와 곡식이 함께 익어가고 있다. 오래 붙들어두고 싶은 가을 아침이다. 우리학교는 명심보감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늘 아침도 명심보감으로 하루를 열어가고 있다. 방송을 통해 “凡戱는 無益이요 惟勤이 有功이니라.”는 문장이 흘러나온다. 범희는 무익이요 유근이 유공이니라. 명심보감 정기편의 19번째 문장이다. ‘모든 희롱은 유익함이 없고 오직 부지런함이 공이 있느니라’는 뜻이다. 명심보감의 문장도 대부분 대구로 이루어져 있다. 문장구조를 잘 이해하면 해석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凡과 惟는 짝을 이룬다. 둘 다 부사어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凡을 관형어로 해석하면 안 된다. 그러면 대구의 원리에 벗어나는 것이 된다. 凡은 ‘무릇, 대저’로 해석하고 惟(유)는 ‘오직’으로 해석하면 된다. 戱(희)는 勤(근)과 짝을 이루며 둘 다 주어로 해석하면 된다. 그러면 戱(희)는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좋을까? ‘희롱하는 것’으로 많이 해석을 한다. 어떻게 해석할지는 짝을 이루는 勤(근)의 뜻을 보면 쉽게 짐작이 간다. 이 문장은 대구를 이루며 반대의 뜻으로 해석하면 무난하다. 勤(근)이 ‘부지런함’의 뜻
2010-10-07 10:19
지난 2일 작고아름다운학교 도학초등학교(교장 박영선)에서는 전교생이 함께한 도시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농촌에 살면서 도시문화체험 기회는 적지만 자기의 커다란 꿈을 키워온 도학의 자랑스런 천사들이 전주에 있는 빙상경기장과 월드컵경기장에 다녀왔다. 농촌에 살기때문에 빙상경기장에 갈 기회가 없었던 우리 도학의 천사들은 전주 빙상경기장에서 미래 김연아의 꿈을 키우며 엉덩방아를 찧고 넘어지고 미끌어지면서 서로를 배려해주고 도와주고 이끌어 주면서 우정과 사랑을 키우며 재미있는 오전시간을 보냈다. 점심은 전북현대 FC 소속 박원재 선수의 지원으로 맛있는 탕수육 짜장 짬뽕 등 중국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다. 전북현대 팀의 지원으로 우리학교 전교생은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경기를 무료로 관람하며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간 패킷을 들고 목이터져라 외치며 응원을 하였다. 후반전이 되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응원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아쉽게 0 :0 으로 비겼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넓은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고 응원하며 싸인볼도 1개씩 받아왔다. 비가 오지 않았으면 기념촬영도 한다고 했는데...아쉬움을 뒤로 하고 학교로 돌아왔다. 3학년 박다연
2010-10-06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