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고등학교 역사교과가 필수과목이 된다. 올해 시작된 2009개정교육과정에서는 역사교과가 선택이었다. 1년만에 다시 필수과목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역사교과의 중요성이 있고 없고를 떠나 이렇게 교육과정이 오락가락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역사교과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강조되어 왔지만 그대로 선택으로 밀고 나간지 겨우 1년만에 또 다시 변화를 맡게 되었기 때문이다. 교육과정을 개정하기 위해서는 교육현장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2009개정교육과정을 추진할 때도 각 교과전문가와 교육과정 전문가들이 검토했을 것이다. 이 자리에서 당연히 역사교과의 중요성이 언급되었을 것이다. 2009개정교육과정이 고시되었을 때 역사교과가 선택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교사들이 고개를 갸웃 했었다. 왜 선택교과가 되었을까 의아해 했던 것이다. 역사담당 교사가 아니라도 쉽게 수긍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내년부터 필수교과로 돌아갔다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그러나 수없이 논의되었으면서도 그대로 선택과목이 되었던 역사교과가 뒤늦게 필수교과로 지정된 것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이다. 2009개정교육과정에서 집중이수제를 도입하면서 자유롭게 학교에서 집중이수
2011-04-26 09:19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동막초(교장 유기환)에서는19일~22일 일주일 동안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일과 20일 아침자습시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애인들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이야기 '도토리의 집'을 시청하고, 20일에는 3~4학년 어린이들 가운데 희망자를 받아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장애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눈 감고 소리 따라 가기, 수화노래 배우기, 입으로 그림 그리기, 손을 사용하지 않고 양말 벗고 신기, 점자로 이름표 만들기 등 다양한 장애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장애를 가진 친구와 함께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시청각자료 ‘도토리의 집’ 시청 후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 그리고 장애 차별 예방을 위한 나의 실천에 관한 내용으로 그리기, 편지쓰기, 표어 짓기를 과제로 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익히도록 할 예정이다. 유 교장은 "편견은 마음의 장애이다. 이번 우리학교 학생들의 장애인 체험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이를 계기로 우리사회의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1-04-26 09:06
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장 박영조)는 지난해 4월부터 올4월 21일까지 2년째 사회적 배려계층인 소년가장, 한부모 가정,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 생계 곤란형 결식학생들에게 ‘사랑의 빵 천사운동’을 전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박영조 교장의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의 교직원 70여명이 주체가 되어 한 달에 5000원~3만원씩 기부금을 모아 2년째 생계 곤란형 결식학생들에게 아침마다 빵과 우유를 제공하고 있는데 한 달에 48만8000원, 1년에 536만8000원의 기부금으로 이뤄지는 ‘사랑의 빵 천사운동’은 교직원에게는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게 하고,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에게는 따뜻한 애정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현재 ‘사랑의 빵 천사운동’ 수혜 학생들은 3학년 36명으로 아침 7시부터 학급조회 시간 전까지 상담부에서 아침 대용식인 빵과 우유를 먹으며, 상담부 교사들과 건강문제, 가정문제, 교우관계, 진로선택 등 다양한 상담을 함으로써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지각과 결석도 줄어들게 하는 일석이조의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들 학생 중에는 과수석을 하는 학생도 있고,19일 현재까지 학업중단 학
2011-04-26 09:04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으로 30일 '미녀와 야수'를2회 공연한다. 18세기 프랑스의 보몽부인이 쓴 동화로 미녀와 야수의 순수한 사랑을 그리고 있는 이 이야기는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영화 등으로 재탄생되어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감동을 주고 있는 세계적인 작품이다. 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만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마법에 걸린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재치 있는 연기와 신나는 음악과 춤은 풍부한 볼거리와 함께 극의 재미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연출되어 어린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번 공연이외에도 5월 13일, 14일 이틀간 영어뮤지컬 '티스'를 준비하고 있다.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000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 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배부를 한다.
2011-04-26 09:00수석교사제의 법제화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전교조의 반대로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전교조는 성급한 법제화를 반대하고 있다. 교장, 교감과의 위치가 명확하지 않고, 수석교사제의 수업을 대체할 교사가 부족하다는 것이반대 이유이다. 여기에 또다른 승진경쟁을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도 하고 있다. 30년간 논의되었던 수석교사제의 법제화를 반대하는 논리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본다.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법제화 후의 후속조치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워야 옳다. 학교현장에서 수석교사제가 시범운영되면서 어느 정도의 가시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교과부에서 평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런 가시적인 효과를 뒤로한 채 법제화 반대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승진경쟁이 더욱더 심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수석교사는 승진이 아니다. 전교조에서 주장했던 잘 가르치는 교사, 수업이 최고라는 취지에 너무나 잘 맞는 것이 수석교사제이다. 수석교사제를 왜 승진으로 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도리어 전교조에서 주장하는 공모형 교장이야말로 승진이 아니고 무엇인가. 교사에서 교장이 되는 것은 당연히 승진이지만 수석교사는 교사에서 교사로 된 것 뿐이다. 2
2011-04-25 09:52
아침형 인간이 좋은 것인가? 아니면 자기가 하고 싶을 때에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고 자기 시간대에 따라 생활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이런 질문에 대해서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는 있다. 그러나 인간이란 보편적인 진리라는 것이 있다. 다시 말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진리라는 생각을 할 때 아침형 인간이 더 바람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에 조사한 것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잠자는 시간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늦다고 한다니 너무 늦게 잠을 자는 국민이라는 말이 된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새벽 시간대인 1시 이후에 잠을 자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우리가 생각을 하였던 것보다는 상당히 늦은 시간대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아침 일찍 일어나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 운동을 하는 버릇을 가진 사람들은 그 시간이 되면 자라고 해도 잠을 잘 수가 없는 것이다. 사실 아침형 인간이라는 사람들은 저녁 늦은 시간대에 활동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언제나 새벽에 일어나서 활동을 하는 것이 훨씬 더 편하고 좋은 것이 일반적인 습관이다. 그렇지만 우리 나라의 형편으로는 대학입시를 준비하
2011-04-25 09:48
권투 시합 “얘, 너 쪼그만 게 또 까불어?” “까불다니? 네가 뭔데 이렇게 자꾸 내게 시비니?” “네가 자꾸 까부니까 그렇지.” “까불다니? 내가 너에게 뭘 어떻게 했길레 그러는 거냐?” “너 말야, 어제 오후에 친구들에게 그랬다며? 나쯤은 문제도 없다고?” “걔들이 그러던데, 날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다고 그랬다며.....” “짜아식들 그런 소릴 다 까 쳐먹었군.” “그래? 네가 그런 말을 한 것은 사실이란 말이군.” “그래, 그랬다 왜? 내가 뭐 네가 무서워서 그런 소리도 못할 것 같으냐?” “그래? 결국 나에게 한 번 붙어 보겠다는 말이군!” “그래 임마! 네까짓 거 때문에 내가 무서워서 벌벌 떠는 못난인 줄 알았다면 큰 잘못이지. 아무튼 붙고 싶으면 붙어 봐. 언제든지.” “좋아, 그럼 오늘 오후에라도 만나자. 난 뭐 네까짓 게 무서운 줄 아니?” “좋다. 그럼 오늘 오후에 하교 뒷산의 솔밭에서 만나. 한판 붙어 보자구.” 항상 말썽꾼인 경양이가 오늘도 무슨 일을 벌일 모양입니다. 덩치가 크고 힘 깨나 써 무서운 게 없는 종찬이의 이야기를 듣고 한판을 붙기로 약속을 한 것입니다. 종찬이야 덩치가 얼마나 큰지 중학생만큼이나 크고 기운도 세었습니다.
2011-04-25 09:453월 초 신규발령을 받은 새내기 선생님들이 교무실에 처음 발을 들이밀면 교무실 안은 병아리 색깔과도 같은 따스한 봄색깔로 술렁인다.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한 여리디 여린 선생님들. 그들의 순수함과 열정을 보면서 우리들도 저런 날이 있었겠구나 막연히 회상하며 함께 즐거워지는거다. 드문드문 섞인 남자 선생님들을 보면 그 마음은 더하다. 가슴이 설레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하면서 나의 신규발령지에서 만났던 젊은 남선생님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그들은 여학생들에겐 연분홍빛 첫사랑의 느낌을, 남학생들에겐 형과 같은 편안함을 준다. 그것 뿐이랴. 여선생님들과 달리 아이들과 어울려 축구 경기도 자주 뛰어주고, 옆 반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레크레이션 시간도 잘 가져주며 아이들과 함께 즐기곤 한다. 수련활동이라도 가면 다른 선생님들은 사고 예방과 아이들 관리에 신경을 쓰지만 그들은 누가 아이인지 선생인지 구별이 어렵게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을 즐겁게 해 준다. 가끔씩 지나치게 자유스럽지 않나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내심 부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 부족함과 지나침이 아름답게 보여지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한 때, 죽을 때까지 아이들을 가르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수업…
2011-04-25 09:35"땡, 땡, 땡." 자정 종소리와 함께 신데렐라의 마법이 풀리듯, 밤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접속을 자동 차단한다는 것이 바로 신데렐라법(셧다운제)이다. 이 법은 현재 여성가족부가 발의한 상태이며 활발한 의견수렴을 거쳐 조만간 제정될 전망이다. 이 같은 법이 발의된 것은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게임몰입과 중독증상이 해가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에도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게임접속시간을 알려주거나, 접속자의 피로도 등을 경고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나 큰 실효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리포터는 얼마 전 김제의 마늘밭사건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인터넷불법도박으로 벌어들인 110억원이란 거액을 마늘밭에 묻었다가 들통난 사건을 보며 인터넷게임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뿌리깊게 파고들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리포터도 가끔 무료한 생각이 들 때면 인터넷게임사이트에 접속해 바둑이나 오목을 두곤 한다. 리포터 생각엔 분명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접속한 것 같은데 시계를 보면 어느새한 두시간이 훌쩍 지난 것을 알고 깜짝 놀라곤 한다. 그만큼 인터넷게임이 재미와 스릴이 강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자
2011-04-25 09:32
수업은 교사의 생명이다.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는 말이 있다. 예전의 수업 방식은 “오늘은 교과서 제3장, 토론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부하겠습니다. 모두 책 59쪽을 펴 보세요”식의 진부한 시작이었다. 지금도 변함없이 이런 교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전자보다는 “마가렛 대처 수상, 클린턴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모두들 학생 시절 학교대표 토론 선수들이었습니다. 토론은 어떤 힘이 있는 것일까요? 오늘 같이 공부해보겠습니다”식으로 의외성 있게 시작하여 보는 것은 어떨까. 선생님들은 수업에 자신감 있게 학생들 앞에 서야 한다. 유교적 전통이 강한 우리는 많은 경우 대중 앞에 서면 자신을 낮추는 겸양의 미덕을 중요시한다. 즉, “제가 아는 것도 별로 없고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보다 몇 년 먼저 공부를 했으니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식의 표현으로 강의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교수 방법적인 측면에서는 금물이다. 강의는 사람들에게 ‘이 강의에는 무엇인가가 있다. 꼭 들어야겠다. 내게 큰 도움이 되겠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래야 학생들의 학습동기(motivation to learn)가 향상되어…
2011-04-25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