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초등학교(교장 김윤배)에서는 22일 갯벌체험을 실시하였다. 학교교육과정에 의거 우리고장의 갯벌체험을 통하여 갯벌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우리의 생활 터전 및 갯벌을 보호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위해 갯벌체험을 실시하였다. 지난번에 실시한 3-5학년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1-2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죽막마을 바닷가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직접체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바다와 갯벌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고마움을 알게되었다. 갯벌체험에 참여한 6학년 채다정은 “죽막마을 갯벌에 가서 너무 재미있었다. 그 덕분에 갯벌에 사는 생물에 대해서도 알았고 갯벌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았다.”고 했다. 김샘은 “갯벌을 파는 즉시 조개들이 쏙쏙 나오는 것이 신기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갯벌에서 조개를 캘 때 작은게와 소라 등 여러 가지 종류를 볼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으며 신다현은 “바지락을 캤을 때 바위 때문에 긁히고 피곤했지만 한 마리씩 캐는 재미가 생겨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갯벌에서 바지락이 나오는 것이 신기하였고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무척 즐거웠다.”고 하였다. 성진희는 “날씨도 좋고 재미있었다. 조개가 나올때
2012-06-24 16:01
6월 22일(금). 5교시. 전 학년 교실 문이 활짝 열린 날, 본교 연구부가 주관한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이 있었다. 비록 참여도가 그다지 높지는 않았지만, 학부모는 자녀가 소속된 학급의 공개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오랜만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5교시가 컴퓨터 실습시간인 우리 학급의 경우, 자녀와 함께 직접 실습을 해볼 기회를 가져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참관 이후, 학부모는 참관록에 선생님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이와 같은 공개수업을 더 많이 갖게 되기를 희망했다. 아무튼,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이 그간 가지고 있던 교사와 학생 나아가 학부모 간의 불편한 관계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2012-06-24 16:01세계경제뿐 아니라 국내경기가 그야말로 바닥을 치는데도 우리나라의 사교육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사교육의 중심지인 강남, 목동을 비롯한 학원 밀집 지역을 주변 상권은 물론 아파트 가격까지 부추길 정도로 호황을 누린다. 최근 김희삼 KDI 연구위원이 '영어교육 투자의 형평성과 효율성' 보고서에서 "소득계층별 영어 사교육비에 큰 차이가 나고, 소득이 비슷해도 지역에 따라 영어 노출 정도가 많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영어 사교육 참여율은 월 소득 100만원 이하 가구에서는 20%에 머물렀지만, 500만원 이상 가구에서는 70%에 다다라 4배나 차이가 났다. 지역별 편차를 보면 강남 아이 10명 중 5명은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영어 사교육을 시작했고, 초등학생의 약 90%는 늦어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영어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非) 강남 아이 가운데 취학 전 영어 사교육을 받은 경우는 14%에 불과했고, 영어 사교육을 받은 경우에도 강남 아이들에 비해 시작 시기가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사교육에서도 부익부 빈익빈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교육의 혜택이 부모의 소득격차에 따라 달라진다는것이다. 이
2012-06-24 16:00
다른 사람에게 나를 보여주는 것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흔하게 하는 것은 말과 글이 아닌가 한다. 우선 전파속도가 빠르고 표현에 있어서 쉽게 사용할 수 있기에 그렇다. 필자 또한 글쓰기를 애용한다. 한 달에 서너 건씩 한교닷컴에 기고해서 내가 가진 생각과 지향할 바를 다른 사람에게 내놓는 것이 작은 취미라고 할까. 여기 글쓰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현재 경북대 로스쿨에서 형사법과 형사소송법 등을 가르치고 있는 김두식 교수다. 그는 사법시험 합격 후 군법무관을 마친 다음에 검사를 하다가 6개월 만에 그만둔다. 적성에 안 맞고, 부인의 유학으로 인하여 떨어져 살아야 하기에 미련 없이 사표를 던졌다고 한다. 보통사람이 생각하기에는 독특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렇게 독특하지 않다. 그저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하는 분야, 이를테면 성적 소수자 문제, 병역 문제, 동성애 등에 관심이 많다. 다수를 지향하는 삶을 조금은 꿈꾸었지만 언제나 소수를 향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할까. 그가 쓴 책 중에서 읽어본 것은 헌법의 풍경, 불멸의 신성가족이다. 모두 법조계의 숨겨진 내면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특히 불멸의 신성가족은 법조계의 적나라한 문제들인 전관예우(전직 판
2012-06-24 16:00커텐을 열었다. 평소에 보기 드문 아름다운 풍광이다. 하늘은 맑고 또 맑다. 청량한 바람은 내 곁에 다가온다. 경쾌한 음악소리가 들려온다. 몇 학생들은 기숙사 앞마당에서 줄넘기를 한다. 내가 머무는 학교가 바로 내 집이다. 이런 넓은 마당이 어느 집에도 없다. 이렇게 많은 식구도 없다. 이렇게 잘 가꾸어진 화단도 없다.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도 없다. 그러기에 기쁨이 다가오고 평안이 넘친다. 행복이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여기에 있다. 사서삼경의 하나인 맹자의 양혜왕장구상에 이어 양혜왕장구하에서도 왕도정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맹자는 인(仁)을 가장하여 실제로는 무력으로 다스리는 것을 패도라 하고, 덕으로 어진 정치를 실시하는 것을 왕도라 하였는데, 힘으로 사람을 복종시키면 마음으로는 복종하지 않게 되고, 덕으로 사람을 복종시키면 사람들은 진심으로 따르게 되므로, 덕에 의한 왕도 정치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렇다. 힘으로 하는 교육은 허사다. 학생들을 따르게 할 수 없다. 덕으로 하는 교육, 즉 사랑으로 하는 교육이 학생들을 진심으로 따르게 할 수 있다. 소리 지른다고 따라오지 않는다. 자기의 가진 지식으로도 따라오지 않는다. 자기의 가진 힘으
2012-06-22 11:30학교 스포츠클럽 피구대회 예선경기, 수원 칠보초에서 열려 경기 칠보초(교장 양원기)에서는 6월 20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학교 스포츠 클럽 피구 대회 예선 경기가 치러졌다. 학교 스포츠 클럽 피구대회 최강전에 참가할 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칠보초등학교, 일월초등학교 그리고 금곡초등학교 세 팀이 모여서 그동안 갈고 닦은 피구 실력을 선보였다. 초등학생들에게 피구라는 공놀이는 매우 익숙하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하는 공놀이를 손꼽으라고 한다면 남학생은 축구, 여학생은 피구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초등학교 여학생이 즐길 수 있을 정도면 피구는 꽤 쉬운 공놀이라고 생각될 것이다. 그러나 칠보초 피구 지도교사 박흥기 선생님(5-1, 체육부장)께서는 이러한 피구가 스포츠로 다가오는 순간 그리 만만한 종목은 아니라고 하셨다. 실제 칠보초등학교에서는 방과 후 체육활동으로 ‘피구’종목을 지정하여 정식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6-5반 강도윤 외 13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칠보 피구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서라도 매주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경기 내용을 보고 있으면 두 가지 마음이 함께 든다. ‘우리 학교 팀이 이겼으면 좋겠다’라는 마음과 ‘
2012-06-21 14:39
수원 칠보초, 학부모 전통예절교육 연수 후 명예교사로 활동해 경기 칠보초(교장 양원기) 학부모들(이명숙 외 47명)은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전례원경기도지원에서 실시하는 전통예절교육에 참여하여 4일 동안 관 (冠), 혼 (昏), 상(喪), 제(祭)에 관한 예절 연수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예절연수에 참여하시는 부모님들의 진지한 모습과 열정은 대단했다. 입어본지 오래된 한복 저고리를 여미며 추억에 잠기는 것도 잠시 한복 입는 방법, 공수법 등 기본적인 전통예절부터 하나씩 짚어 나가기 시작했다. 한 명예교사는 수료식 때 4일이라는 기간 동안 많고 어려운 내용을 익힌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전통을 마음에 새기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기간이기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더욱이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살리고자 본교에서는 금년도 예절실을 새로 단장하고 앞서 예절교육을 수료하신 학부모 명예교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예절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전통 한복 입는 방법과 남자, 여자의 큰절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색이 고운 전통한복을 30벌 구매하였고, 이를 예절실에 비치하여 활용하고 있다. 교사가 학생들을…
2012-06-21 14:38
6.25 한국전쟁 전사자 발굴유해 중 신원이 확인된 유해 10위(位)에 대한 합동안장식이 6월 20일 국립 대전 현충원(민병원 원장)에서 엄수됐다. 이번에 현충원에 안장되는 10위는 6ㆍ25전쟁 때 북한에서 전사해 국내로 첫 봉환된 국군 유해 12위 중 2위와 국내에서 발굴해 신원이 확인된 8위이다. 이날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이하 총장) 주관으로 열린 합동 안장식은 무공훈장 수여, 조사, 헌화ㆍ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김 총장은 조사(弔詞)를 통해 “부디 영원한 안식처에서 이 나라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어 조국과 겨레의 앞길을 비추는 호국의 등불이 돼주십시오.”라고 하고, 13만여 명의 전사자를 찾기 위한 유해 발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전사자들의 넋을 기렸다. 민병원 원장은 “전쟁 중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북한 땅에서 목숨을 바친 분들이 60여 년 만에 고국의 품에 안기는 국군의 유해인 만큼 국민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며 “전쟁의 상흔과 함께 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안보정신을 더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선배들은 전쟁의 소용돌이를 만나 호국의 꽃으로 쓰러졌다. 오직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총을 들었으
2012-06-21 14:36여러분은 네 잎 클로버와 세 잎 클로버 중에서 하나만 선택하라면 어느 걸 고르겠습니까? 네 잎 클로버를 선택하겠다고요?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운이란 걸 알고 있군요. 아니면 네 잎 클로버는 찾기가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군요. 그런데 세 잎 클로버 꽃말은 행복입니다. 그래도 네 잎 클로버를 선택하겠다고요? 네 잎 클로버는 정상이 아닌 비정상 입니다. 전문적인 말로 돌연변이라고 하지요. 그러니, 어쩌다 한 번 나타나니 쉽게 찾을 수가 없고요. 그래서 행운이라는 꽃말이 붙여졌는지도 몰라요 세 잎 클로버는 무수히 많지요. 세 잎 클로버는 눈을 감고도 찾을 수 있어요. 클로버 밭에서 눈을 감고 한 올을 떼어 눈을 뜨고 보세요. 세 잎 클로버지요. 이런 걸 땅 짚고 헤엄치기라고 하지만 행복이 나에게 온 것이지요. 우리 주위에 모두가 행복인지도 몰라요. 오늘 자고 일어난 것도 세끼의 밥을 먹은 것도 부모님이 살아계시는 것도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모두 모두가 행복입니다. 이렇게 주어진 행복을 마다하고 행운을 찾아다니지는 않겠지요. 그것은 당첨되기를 바라며 복권만 사러 다니는 사람과 같아요. 일은 안하고 돈이 들어오기만 바라는 것과도 같지요. 이제 어느 클
2012-06-21 14:35우리 학교는 아침만 되면 기분이 좋아진다. 아침마다 들려오는 새소리의 합창,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 아름다운 꽃과 향기를 맡으면 잃었던 기운이 새로 생긴다. 좋은 아침 글을 대하면 절로 상쾌해진다. 이게 행복이다 싶다. 독일의 어느 시인이 ‘산 너머 행복이 있다기에 남 따라갔다가 눈물만 머금고 돌아왔다’고 읊은 적이 있다. 행복은 바로 자기가 머무는 그곳에 있다. 사서삼경의 하나인 맹자의 양혜왕장구상 제7장은 마지막 장이다. 이 장은 가장 길다. 제7장에는 제선왕이 나온다. 제선왕과 맹자의 대화에서 얻는 교훈이 있다. 선생님은 힘보다 덕이 더 중요함을 가르치고 있다. 힘으로 하는 것은 겉으로는 효과가 근방 나타나지만 오래 가지 못한다. 반대로 사랑으로 하면 근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지만 학생들은 선생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믿음을 가져 늘 따라오게 되어 있고 그 효과는 오래 간다. 제선왕은 힘으로 맹주(盟主)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맹자께서는 거기에 대한 질문에는 언급이 없었고 왕도(王道)에 대해서 말씀 하신 것이다. 맹자께서는 제선왕에게 “백성을 보호하고서 왕도를 실행하면 이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라고 하셨다. 백성을 보호하는 것이
2012-06-21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