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이 금지되고 인권조례가 교육현장 깊숙히 들어와 있다. 매일같이 학생들과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사가 가르치는 사람인지 학생들과의 마찰을 이겨내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인지 구분이 애매해지고 있다. 학생들이 교사들의 지시에 불응하는 경우는 이제는 일상화 되어 있다. 학교폭력 문제로 몸살을 앓는 학교들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학교내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도 상당수 있다고 본다. 그래도 아직은 교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학생들이 더 많지만 계속해서 이런 분위기가 지속될지는 미지수이다. 우리학교의 배움터 지킴이는 경찰간부 출신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보고 싶어서 지원했다고 했다. 아직도 경찰관모습이많이 남아있는 분이다. 점심시간에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나눈 대화를 정리해 보았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하는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간혹 여유가 있을때 선생님들을 지켜 보았더니, 학생들이 정말로 많이 오는 곳이 생활지도부 더라고요. 수업시간에 불손한 태도로 적발된 학생, 쉬는 시간에 싸우는 학생, 준비물 없이 수업에 참여하여 교사로부터 지도를 받다가 반항하여 오는 학생들이 정말 많더라고요."(우리학교 배움터 지킴이는 생활지도부
2012-07-02 11:06수능 EBS 연계가 올 해로 3년째에 접어든다. 이제 고3을 비롯한 수험생들도 연계의 의미를 알고 나름 대처를 해나가고 있으며 열심히 하면 된다는 희망을 가지고 책과 씨름 중이다. 작년 수험생 중에도 쉬운 수능과 맞물려 수능에서 역전의 기회를 잡아 자신이 바라는 대학에 보기 좋게 합격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들의 변화가 고무적이라는 것이다. EBS 수능 연계 이전의 고3 선생님들은 수능대비용 참고서를 선정한 후 그것을 매년 반복해서 가르친다. 아무 문제가 없다. 학생들은 신년도가 되면 어김없이 바뀌게 되어 있었으니깐. 선생님 입장에선 작년에 가르쳤던 것을 다시 가르치니 교재연구에 여유가 있고 수업중에도 '중 독경 외우듯'한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수능에 EBS가 연계되고 EBS 교재는 매년 어김없이 바뀐다.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은 고3 수험생만큼이나 시간을 투자해 준비를 해야한다. 수험생이 따로 없다. 선생님 입장에선 변화무쌍한 입시정보에다 EBS 교재연구에다 잠시도 책과 떠나 여유로울 때가 별로 없는 게 작금의 현실인 것 같다. 고3 진학실 분위기는 예년과 너무도 다르다. 쉬는 시간 조차 학생들의 질문에 답
2012-07-02 11:05
'제11회 전국 RCY백일장 대회' 스승 존경 글짓기 및 그림 우수작 시상식이 28일 대한 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대강당에서 수상자와 학부모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전국 청소년 1700여명이 글짓기와 그림 작품을 출품해 99편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대전 서일여고에서는 산문부문에서 2-6 송의림 학생, 그림부문 3-1 이가영 학생이 충청남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2-07-02 11:04
수원 칠보초 아름누리 지킴이 캠페인 열어 수원 칠보초(교장 양원기)는 지난 27일 오전 학교 교문과 후문에서 인터넷 윤리와 사이버 폭력예방에 관한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수원 칠보초 '아름누리 지킴이 동아리' 학생 28명이 손수 캠페인 도구를 만들어 진행하였다. 아름누리 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은 정보 윤리 캠페인 및 홍보, 선플달기, 정보윤리 매체 제작 등 정보윤리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학생들의 간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사이버 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으로 정보통신 윤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플쓰기를 통해 악플없는 깨끗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자는 내용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칠보초는 올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정보윤리 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기존 컴퓨터 기능 수업보다는 정보윤리교육을 강화하였다. 또한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사이버폭력예방,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을 주제로 고학년 학생들에게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전문상담사의 집단상담을 통해 인터넷고위험 사용자 학생들의 컴퓨터 사용 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칠보초 남선미 교사는 "아름누리 지킴이 활동을 통해…
2012-06-29 12:46
3년 연속 전국소년체전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충청북도선수단이 21일 오후 3시 충청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 날 해단 식에서는 이기용 교육감과 체육계 관계자, 선수, 지도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團旗) 반환이 이뤄졌으며, 최우수 학생선수 6명의 우승컵 봉정과 우수학교에 대한 육성금과 장학금, 지도자 포상금 증서, 공로포상금증서가 수여됐다. 종목별 최우수선수에는 내토중 3학년 김민홍(정구), 영신중 3학년 정만아(역도), 용암초 6학년 김어진(양궁), 대강초 5학년 최인호(롤러), 봉정초 6학년 윤솔아(롤러), 충일중 3학년 윤상민(조정) 등 6명이 선정됐다. 한편, 충청북도선수단은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2개 종목 793명이 출전해 금메달 38, 은메달 31, 동메달 44개 등 총 113개의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함과 함께 종합성적 3위를 달성했다. 충청북도의 도세(道勢)로 보아서는 10위 전후에 해당되지만 과거 소년체전 7연패의 후예(後裔)답게 3년 연속해서 3위라는 위업(偉業)을 달성했다. 사진 :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2012-06-29 11:50커텐을 열었다. 창문을 열었다. 신선한 바람은 가을 아침을 연상케 한다. 30도를 넘는 중부지방을 생각해보면 한편 미안한 마음도 든다. 좁은 땅에도 이렇게 너무 다르다. 시원한 곳도 있는 반면 더운 곳도 있다.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반면 가뭄에 힘들어 하는 곳도 있다. 모든 지역이 고른 혜택을 입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사서삼경인 맹자의 양혜왕장구하의 제3장의 하반부를 읽었다. 이 부분도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제선왕은 맹자의 가르침에 잘 따르지 않았다. 자기의 생각과 달랐기 때문이다. 맹자께서는 작은 나라를 잘 받들어 섬기라고 하는데 자기는 작은 나라를 합병하여 큰 나라로 키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때 제선왕은 맹자에게 자기는 용기가 있기 때문에 맹자의 말씀에 따를 수 없다고 하였다. “크도다. 말씀이여! 과인은 병통이 있으니 과인은 용기를 좋아합니다.” 이렇게 해서 맹자의 말씀을 따르지 않으려고 하였다. 그 때 맹자께서는 제선왕이 가지고 있는 장점 중의 약점을 파고들어 따르도록 지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선생님의 가르침에 잘 따르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자기의 변명거리 가운데 장점 중의 약점을 파고들어 논리
2012-06-29 11:49
대학결핵협회는 28일 서령고 2, 3학년 653명을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이번 검진을 통해 유소견자가 발견되면 객담 및 흉부엑스선 검진 및 접촉자 검진 등 2차 검진을 시행해 폐결핵 이상 소견자로 판명될 경우 보건소에 등록하여 6개월 간 투약과 추구검진으로 완치토록 할 예정이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후 4주 이내 BCG 예방접종을 받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평소 기침, 가래, 흉부통증, 피로와 미열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나타나면 언제든지 관내 시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검진 및 건강관리지도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국내 결핵 환자는 3만4천 여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70명꼴이며, 그 중 10대 환자가 2천256명으로 여전히 높은 후진국형 분포를 보이고 있다.
2012-06-29 11:48
- 서산 서령고생활복 착용 - 본교가여름철 무더위를 고려해 학생들에게 동일한 디자인과 색상의 편안한 생활복을 교내에서착용하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감색의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로 디자인된 생활복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자유롭고 바람이 잘 통해 찜통무더위를 쫓는데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회 주도로 이루어진 생활복 착용 운동은 희망 학생에 한해 인터넷을 통해 일괄 구매해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새로운 생활복 구입이 부담스러운 학생이나 생활복을 싫어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기존 여름 교복을 계속해서 입도록 했다. 본교 박상용 학생회장은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로 된 하복에 대해 학생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라며 "기존 교복은 땀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바지가 길어 학생들이 불편함을 많이 호소했었다"고 밝혔다. 생활복을 입고 몸매를 자랑하는 학생들
2012-06-29 11:48어제 오후부터 비가 조금씩 내린다. 비가 비답게 내려야 속이 시원할 텐데 그렇지 아니하니 아쉬움이 남는다. 전혀 안 오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그래도 비가 비답게 내려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아니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하지 않겠는가? 우리 문학의 뿌리인 향가 안민가(安民歌)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아아, 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 한다면 나라 안이 태평할 것입니다.” 모두가 자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나라 안이 태평하고 행복을 누리게 된다.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백성은 백성다워야 한다. 그래야 모두가 평안하게 되고 행복하게 된다. 학교도 마찬가지다. 교장은 교장다워야 하고 교감은 교감다워야 하고 부장은 부장다워야 하고 선생님은 선생님다워야 하고 모든 직원들은 직원다워야 하며 학생들은 학생다워야 한다. 한 분도 자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자기다운 행동을 하지 못하면 행복한 학교가 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는 것이다. 자신의 할 일을 잘 알아서 하고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잘 지키는 것이다. 명심보감 성심편에 신종 황제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가 아닌 재물은 멀리하고 정도에 지나치는 술을 경
2012-06-28 13:13
1. 컨설팅을 하기 전에 컨설팅 의뢰를 받고 수업을 동영상으로 보았다. 수업을 직접 볼 때와 차이점이 많다. 우선 어려움이 많다. 녹화 상태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소리가 잘 안 들린다. 듣고 또 듣고 하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미심쩍은 부분은 다시 돌리고 보면서 거의 4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시원하지 않다. 답답하다. 렌즈가 한 곳으로 고정되어 있어 수업 상황을 도저히 파악할 수 없다. 교사의 지도 모습보다 학생이 무엇을 배우느냐에 초점을 두고 촬영한 의도는 알겠지만, 컨설팅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렇게 제대로 수업을 관찰하지 못한 상황에서 컨설팅을 한다니 조심스럽다. 자칫 일부만 보고 혹은 잘못 보고 왜곡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이유는 컨설팅에서 컨설턴트는 의견을 제시할 뿐, 그 내용을 선택하고 수용하는 것은 의뢰인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야기하는 것도 여기에 초점이 있다. 나는 수업을 보고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는 접근은 하지 않겠다. 형식화된 모형에도 집착하지 않겠다. 의뢰자의 수업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에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특히 수업을 보고 내가 몰랐던 것을 스스로 찾아보고자 한다. 2.…
2012-06-27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