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학교 현장체험학습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안전사고와 관련한 교사 면책 방향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의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1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한국교총 등 교원단체 대표들과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갖고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추가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원단체 의견을 반영한 뒤 이달 중 구체적인 방안 발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 장관은 “선생님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원단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적합성 높은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주호 교총 회장 등은 최 장관에게 현장체험학습 안전 사고 교사 면책이 관철될 수 있도록 재차 강조했다. 교총 등 교원단체들은 교육부와 현장 체험학습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 교원 행정업무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논의하고 있다. 이달 7일에는 교육부가 교원·학부모·학생·전문가 등과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안전하고 교육적인 체험학습 운영 방안과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최 장관은 교원단체…
2026-05-21 16:54
경기여주강천초(교장 차미란)가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학생 독서동아리’을 운영하고 있다. 3~6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동아리는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생각을 나누는 ‘참여 중심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 스스로 도서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동아리 활동은 학년별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이원화했다. 3~4학년은 그림책을 매개로 한 ‘함빛(함께 밝히는 그림책 세상)’ 동화동아리로, 5~6학년은 깊이 있는 읽기를 지향하는 ‘책별(책 속에서 별을 찾는)’ 동화책 독서동아리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함빛’ 동아리에서는 함께 읽기와 자유 토론, 소감 나누기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지며, ‘책별’ 동아리는 낭독하기, 질문 만들기, 비경쟁 토론, 한 줄 느낌 쓰기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으로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같은 독서동아리 활동은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하나의 정답을 찾기
2026-05-21 16:51
현 정부 출범 후 1년간 인공지능(AI) 중점학교 및 AI·디지털 활용 연구·선도학교가 20% 증가해 전체 초·중·고의 4분의 1 이상까지 늘어났다. 교육부가 21일 ’국민주권 정부 1년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에 이 같은 현황이 공개됐다. 국정과제인 ‘AI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추진 결과 중점학교 및 연구·선도 학교가 전체 초·중·고의 27.7%에 달하는 3307교다. 이는 지난해 2336교에서 19.6% 증가한 수치다. 올 2학기에는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보급하고, 12월에는 AI 윤리교육 콘텐츠 개발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1년간 ’디지털 새싹 사업‘을 통해 약 31만7000명 학생에게 방과후 등에서의 AI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AI·융합교육 동아리를 지난해 332팀에서 올해 1542팀으로 늘린 것도 현 정부의 성과로 발표했다. 또한 영재학교·과학고 AI·소프트웨어 특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은 종전 14개교에서 전체인 27개교로 확대됐다. 마이스터고 교육과정에 AI 활용을 유도하는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은 7교가 선정됐다. AI 시대 질문하는 힘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질문하는 학…
2026-05-21 16:51
지난해 10대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드러났다. 초·중·고 학생 중 8명 정도가 여가시간 대부분을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다고 느끼는 학생은 전년 대비 1% 늘었다. 성평등가족부가 21일 발표한 ‘2026 청소년 통계’ 결과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0대 청소년 43.0%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전년 대비 0.4%p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1년간 성인용 영상물 경험률’은 지난해 26.5%로 2024년 47.5%에서 크게 줄었다. 영상물을 접한 경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17.0%로 가장 많았다. 여가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동영상 콘텐츠 시청’(주중 85.7%·주말 77.7%)이었다. 주간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은 10대 27.3시간, 20대 26.1시간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0대는 7.3시간 증가했고, 20대는 3.1시간 감소했다. 지난해 청소년 10명 중 7명(73.4%)은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다고 느꼈다. 이는 전년 대비 1.0%p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은 75.7%로 전년 대비 4.3%p, 주당 평균 사교육 참여시간은 7…
2026-05-21 16:49
악어에듀(대표 강태환)의 아케오(AKEO)는 학습자의 능동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춘 텍스트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기초부터 대학까지 여러 단계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AI로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작동하므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통합개발환경(IDE) 설정이 필요 없어, 기기 관리 부담이 덜하고 수업 준비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아케오는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능동성은 침해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대표적인 것이 AI 튜터다. 실시간으로 학습자의 코드 구조를 파악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학습자에게 바로 정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대신 학습자의 코드 구조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힌트를 제공하며 학생 스스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교사는 수업 중 AI 힌트 기능을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여러 학생의 질문이 동시에 밀려드는 경우라면 자동 힌트 기능을 활성화해 빠른 피드백을 주고, 여유가 있으면 AI가 생성한 힌트를 교사가 먼저 검토한 후 학생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또한 ‘원격 코드 개입’ 기능으로 지도가 필요한 학생의 실습 화면에 직접…
2026-05-21 16:47
서울대명초(교장 이은영)는 21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와 함께하는 ‘2026 대명 행복 세계시민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학생들과 서울교육대학교 실습생들이 공동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2026-05-21 16:22
서울대명초(교장 이은영)는 21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와 함께하는 ‘2026 대명 행복 세계시민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학생들과 서울교육대학교 실습생들이 공동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은영 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순수한 호기심이 ‘세계’라는 커다란 교실을 체험하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함께 웃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다름’이 아닌 ‘새로운 연결’이라는 의미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업은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돼 진행했다. 영어로 자기소개하기, 사진 보고 인물 맞히기, 교실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등을 하며 즐겁게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인물 맞히기 게임에서는 BTS 사진이 화면에 나오자 학생들의 큰 함성이 터져 교실이 웃음으로 가득 차기도 했다. 한국에 처음 왔다는 사자 알하세미(Saja Al-Hashemi) 오하이오 주립대 학생은 “특별한 경험을 한 날이다. 한국의 교육과 생활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국 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폭넓은 지식에 놀랐고, 그로 인해 나의 시각과 가치관, 세계관도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
2026-05-21 15:29전 서울 경일초교장이자 수필가·아동문학가·시인·시조시인인 홍영복 작가가 제2시조집 『세잎클로버』를 출간했다. 지난해 첫 시조집 『마음신호등』으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 데 이어, 이번에는 보다 깊어진 일상과 사랑, 희망의 정서를 담아낸 생활시조로 다시 독자들과 만난다. 아이비애드 출판사가 펴낸 『세잎클로버』는 154페이지 분량으로, 희망꽃다발·사랑꽃다발·믿음꽃다발·웃음꽃다발 등 4부로 구성됐다. 시인은 평범한 일상 속 순간들을 우리 고유의 시조 운율에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미소를 건넨다. 출판사는 책 소개에서 “시인은 눈이 번쩍, 귀가 쫑긋, 가슴에 폭신한 그 무엇이 몽글몽글 자리 잡는 순간들을 생활시조로 노래했다”며 “세잎클로버를 품은 삶은 세상을 더욱 풍요롭고 향기롭게 만든다”고 소개했다. 이번 시조집의 표제작 「세잎클로버」는 작품집 전체를 관통하는 정서를 잘 보여준다. “정겨운 풀잎 친구 희망이 솟아올라 서로를 다독이며 믿음의 뿌리 내려 별님도 웃고 있구나 어깨동무 춤춘다” 시인은 작은 풀잎 하나에서도 희망과 믿음, 사랑의 가치를 발견한다. 자연을 바라보는 섬세한 시선과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작품 곳곳에 스며 있다…
2026-05-21 14:35
교육부는 재외국민의 교육활동 및 외국과의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20일(이하 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의 확장 이전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은 1962년 공식 수교 이후 1980년부터 개원됐다. 교육원은 당초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관 내에 설치돼 운영되다가 1993년 한국어 강좌 운영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 한국학교 건물로 이전하는 등 꾸준히 발전해 왔다. 2024년 5월 파라과이 내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정식 채택되고 한류열풍이 더해지면서 한국어교육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확장 이전하게 됐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교육원에는 법정 기준인 3개 교실 외에도 추가로 3개 교실을 확보해 총 6개 교실로 운영된다. 20일 오후 5시에 개최된 교육원 이전 개원식에는 손혁상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 헤르메네질도 코헤네(Hermenegildo Cohene) 파라과이 교육과학부 차관, 파라과이교원대학교 총장, 동포 사회 주요 인사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에서 대한민국 교육부는 파라과이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등 한국어교육 발전에 기여한 마리아 글로리아 페리이라 전…
2026-05-21 13:48
정부가 전국 중·고교 교복비 전수 조사 결과 유형별로 10만 원 정도 차이를 확인하고 가격 적정성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을 내놨다. 교육부는 21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교복비 전수조사 결과 및 향후 계획’을 공개하고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학교별 교복비 지원 현황, 교복 유형과 품목별 단가 등 대상으로 전국 중·고교 5687곳의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정장형+생활형’이 60.5%로 가장 많았고, ‘정장형’은 26.0%, ‘생활형’은 13.5%이다. 그러나 정장형 교복 평균 낙찰가가 26만5753원으로 15만2877원인 생활형보다 11만 원 이상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품목 수는 평균 7개로 최소 1개에서 최대 16개로 분포가 다양했다. 주요 품목별 금액 역시 동복셔츠(정장형)는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7만8000원(평균가 4만3460원)까지, 동복바지(정장형)는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9만9000원(평균가 6만4328원)까지 차이를 보였다. 주요 4대 브랜드의 점유율은 70%에 달했다. 교육부는 분석 결과 지역·학교별 교복 품목 수 및 단가…
2026-05-21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