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9 (목)

  • 구름많음동두천 23.2℃
  • 흐림강릉 26.5℃
  • 서울 24.0℃
  • 대전 24.1℃
  • 흐림대구 28.4℃
  • 구름많음울산 26.5℃
  • 구름많음광주 25.6℃
  • 구름많음부산 25.7℃
  • 구름많음고창 26.2℃
  • 구름많음제주 27.2℃
  • 구름많음강화 24.6℃
  • 흐림보은 23.9℃
  • 흐림금산 24.5℃
  • 구름많음강진군 26.3℃
  • 구름많음경주시 27.3℃
  • 구름많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학생 수 줄어도 새 수요 증가… 축소 반대”

토론회서 교육계 한 목소리 교육부는 개편에 일부 동의 초·중등 외 분야 확대 의견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손보겠다는 기획예산처(기획처)에 맞서 교육계가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냈다. 교육부와 기획처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재정의 새 물길을 열다: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교부금 개편’을 주제로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교육계와 기획처는 교부금의 내국세 연동제 개편을 놓고 맞섰다. 박홍근 기획처 장관은 학령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내국세의 20.79%가 교부금으로 자동 배분받는 구조의 변경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 장관은 “현 제도가 지속 가능한지, 한정된 재원을 균형 있게 활용할 방안이 없을지 지켜볼 시점”이라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재정을 경제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교부금의 내국세 연동률 유지론을 꺼냈다. 그러면서 최 장관은 “학령인구의 감소와 교육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교육재정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요구가 커지고 있는데, 합리적인 재정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는 동의한다”고 일부 동의 의사를 전했다. 이외 교육계 인사 대부분은 교부금 개편을 반대했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병력이 감소했다고 국방비를 줄이지 않듯이 학령인구 감소를 근거로 교부금 축소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선호 한국교육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