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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장애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교육 예산이 해마다 늘고는 있지만 특수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43%에 그치고 취업도 극히 일부업종에 제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간한 2007년 특수교육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으로 특수학교 고등부 졸업생(2천169명)의 대학진학률은 43.2%(938명), 일반학교 특수학급 졸업생들(940명)의 대학진학률은 23.2%(218명)에 불과했다. 이는 2006년 일반계와 실업계를 포함한 우리나라 고교생의 평균 대학진학률(82.1%)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 2월 졸업한 특수학교 학생들 가운데 대학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한 학생은 40.4%(497명), 일반학교 특수학급 졸업생들 중에서는 52.6%(380명)로 집계됐다. 업종별 취업자수는 특수학교 졸업생의 경우 안마업 등 116명, 포장ㆍ조립ㆍ운반 96명, 전자조립 58명, 제과제빵 24명, 서비스업 10명 등 불과 몇개 업종에 집중돼 있어 장애학생들의 진출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수교육 관련 예산은 지난해 1조512억원에서 올해 1조1천452억원으로 940억원 증액됐고 특수학급 수도 지난해 5천204개에서 올해 5천753개로 늘어나는 등 장애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확대되고 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올해 5천753개 특수학급 및 6천263개의 일반학급에 재학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모두 6만5천940명으로 지난해보다 3천402명 늘어났다. 교육부 관계자는 "장애아동의 개별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하기 위해 특수교육 보조원을 매년 늘리고 있으며 특수학교 고등부 졸업 후 과정인 '전공과'를 설치하는 학교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호봉 전국시․도교위의장협의회장(서울시교위의장ㆍ사진)은 “지난 2월 치러진 부산시교육감 선거의 낮은 투표율(15.3%)에서 볼 수 있듯이 교육감과 교육위원의 주민직선이 반드시 ‘민주적 진화’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사견임을 전제로 “교육감과 교육위원은 기존의 학운위원에 학부모ㆍ교직원ㆍ사립학교 재단이사 등 교육관계자를 확대한 선거인단에 의한 간접선거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4일 제5대 교육위원회 출범 1년을 기념해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교육감과 교육위원의 선출방법이 시ㆍ도의회 선출→선거인단에 의한 선출→학운위원 전원에 의한 선출에서 오는 2010년 주민직선을 앞두고 있으나, 일반 주민의 교육에 대한 무관심 등으로 주민직선이 오히려 교육자치 본래의 모습을 훼손하지나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털어놨다. 10%대의 투표율에서 직선의 참 의미를 찾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합의제 집행기관’으로 운영되던 교위가 1991년 지방교육자치법 공포에 따라 ‘심의ㆍ의결기관’으로 출범한지 17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우리 교위는 교육감ㆍ교육위원을 종전처럼 학운위원이 뽑아야 한다고 하는 이른바 ‘간선제 회귀법’이 국회에 제출되는 등 선출방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시ㆍ도교위의 시ㆍ도의회 통합은 “교육자치를 말살하려는 것”이라는 교육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있다. -교육자치와 일반자치 통합과 관련, 헌법소원을 제기하셨는데. “시ㆍ도교위를 시ㆍ도의회의 상임위에 통합하려는 것은 헌법 제31조 4항에 위배되는 것이며 교육자치를 근본적으로 없애려는 것입니다. 정당소속 시ㆍ도의원이 교육상임위에 참여하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없을뿐더러 교육의 전문성을 심각하게 침해할 것입니다. 헌법에 명시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은 듣기 좋으라고 나열한 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필요해서 수차례 헌법개정에서도 꾸준히 존속된 것입니다. 국회의원이나 시ㆍ도의원은 예민한 교육문제를 언급하기 어렵습니다. 대통령 후보들조차 교육정책과 관련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꺼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교육위원들은 소신껏 자기 책임 하에 과감히 다룰 수 있습니다. 위헌판결을 이끌어내고 교위의 독립형의결기구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집행기관인 교육감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기대에 못 미친것은 아닙니까? “5대 교위는 시작하자마자 교육자치 말살의 태풍을 맞았습니다. 집행기관인 교육감에 대한 감시와 견제에 지장이 없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교육자치 실현이 공교육 발전과 교육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정도임을 확신하기 때문에 집행부는 물론 기타 교육계와 함께 교육자치의 정착에 우선을 두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교위 본연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위가 심의ㆍ의결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소위 ‘자기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교육경쟁력 강화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교육위원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이해합니다. 교육위원들은 끊임없는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현실에 맞는 전문성을 함양하고, 여론수렴과 쟁점 선점 및 주도에 나서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5대 교위는 지난 1년 동안 교육자치 개악저지 등 교육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교육계의 주장을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하는 역할을 나름대로 충실히 했다고 자평합니다. 교육관련 단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교위의 독립형의결기구화ㆍ안정적인 교육재정확보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또한 교육계의 염원인 윗물맑기운동 선도, 일선학교의 자율성 증대 노력, 평준화에서 경쟁체제로의 연착륙, 공정하고 투명한 제반행정 구현을 위한 감시와 견제ㆍ대안제시에 충실할 것입니다.” -일선 교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우리의 희망이고 자산인 교육력 강화를 위해 늘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께서 펼치는 교수ㆍ학습 활동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믿습니다. 교육위원회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선생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끊임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강호봉 의장은… 서울사대 졸업, 성신여중ㆍ성심여고 교사, 창덕여중ㆍ언남고 교감, 잠신고ㆍ목동고 교장, 시교육청 장학사ㆍ장학관, 한국국공립중학교장회장, 교원정년원상회복비상대책위원장, 서울시교위의장 겸 전국시ㆍ도교위의장협의회장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은 4일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부 한나라당 교육위원이 전교조식 무자격 교장공모제를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영남권 교육계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특히 “이명박 후보의 교육공약에도 교장공모제가 들어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분노한 교심을 달래고 집권을 바란다면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를 그 공약을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자격 교장공모제는 결국 전교조식 교장선출보직제의 변형으로, 이렇게 하면 능력 있는, CEO형 교장을 뽑을 수 있다는 발상은 너무나 막연하고 이상적인 생각”이라고 우려했다. 이 회장은 “1차 무자격 교장공모 과정을 실태조사한 결과 금품수수, 담합, 점수조작, 편파 심사위 구성 등등 교단이 정치판, 난장판으로 얼룩졌다”며 “한나라당이 직접 현장에 나가 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운위가 심사하는 몇 시간 동안 좋은 인상을 주고, 몇몇 학운위원만 포섭하면 될 수 있는 교장이야말로 ‘로또교장’이 아니고 뭐냐”고 반문했다. 이 회장은 “교장 자격체계를 좀 더 유연하게 하고 인력 풀을 넓히는가 하면 초빙제를 더 확대하는 대안들이 얼마든지 있다”며 “교직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교단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승진제를 보완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한구 정책위 의장은 “교육계가 너무 닫혀 있어서 그 틈새를 열어보자는 공모제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면서도 “이주호 제5정조위원장이 법안을 발의, 주도하고 있지만 개인 의견이나 소신이 아니라 당 입장에서 다시 교육위원들과 충분히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예비경선 주자였을 때의 공약이 반드시 끝까지 가는 것은 아니다”며 재논의를 거듭 시사했다. 교총은 10월 18일 이명박 후보 초청 교육정책토론회를 열고 무자격 교장공모제의 철회와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차기 정부 논의 등을 주문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2008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30% 미만으로 발표한 대학들에 행ㆍ재정적 제재를 가하겠다는 방침을 4일 공개하자 해당 대학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제재 대상으로 꼽히는 고려대와 서강대 등 내신 실질반영률 30% 미만인 주요 사립대들은 일관성없는 교육부 정책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며 제재 여부와 관계없이 이미 발표한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고려대 박유성 입학처장은 "교육부총리가 말을 바꾼 것이 아니냐"며 "30% 이상을 권고받고 최대한 노력해서 이만큼(17.96%) 올렸는데 여기에 대해 다시 행ㆍ재정적 조치를 취한다면 정부가 말을 바꾼 게 된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그럴거면 아예 처음 발표할 때부터 30%가 아니면 안된다고 했어야지 중간에 봐주는 것처럼 이야기해놓고 왜 또 그러는지 모르겠다. 내일이 되면 또 말이 바뀔지 모른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그러나 박 처장은 "학교의 공신력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대로 갈 수밖에 없다. 행ㆍ재정적 조치를 한다고 해서 바꿀 생각이 없으며 바꿔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인문계 23.5%, 자연계 28.6%를 각각 내신 실질반영률로 정한 이화여대 황규호 입학처장은 "내 기억으로는 꼭 30%를 해야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왜 또 그러는지 모르겠다. 6,7월 한창 이 문제로 시끄러울 때 나온 이야기로 다 정리된 것이 아니냐. 답답하다"고 말했다. 서강대 김영수 입학처장도 "제재하지 않기를 바란다. 지난번에 분명히 행재정적 제재와 연계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다"며 "어떤 형식의 면밀한 조사가 이뤄지는지, 제재의 내용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제재 방침에 대해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입장 표명을 꺼리는 대학도 많았다. 연세대 이재용 입학처장은 "교육부에서 전형 결과를 보고 이야기한다고 했기 때문에 지금은 뭐라고 말할 입장이 아니다"며 "또 제재를 하지 말라고 할 근거도 없지 않은가. 지금은 한창 입시를 준비하는 중이니 일단 입시가 끝난 후 결과는 나중에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 차경준 입학처장은 "교육부가 말하는 '행재정적 제재'의 정확한 내용이라는 게 아직 없지 않느냐. 어떤 제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한다는 식의 코멘트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차 처장은 "지금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과 교육부가 서로 말 한마디씩 하면서 10배로 사태가 부풀려지는 악순환을 하고 싶지 않다"며 당분간 사태를 관망할 뜻을 비췄다. 성균관대 성기호 입학처장과 중앙대 장훈 입학처장도 나란히 "지금은 수시 전형 때문에 이 문제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노코멘트하겠다"며 입을 닫았다.
내년부터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수가 크게 늘어나고, 장애아동 의무교육 과정이 현재 초, 중학교에서 유아, 고교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된다. 교육부는 4일 ‘2007년도 특수교육 연차 보고서’를 통해 올해 5733개인 특수학급이 ▲2008년 608개 ▲2009년 557개 ▲2010년 447개 등 모두 1627개 늘어난다고 밝혔다. 올해 144곳인 특수학교는 ▲2008년 6곳 ▲2009년 3곳 ▲2010년 2곳 등 11곳이 신설돼 155개 교로 늘어난다. 지난 5월 개정된 ‘장애인등에 관한 특수교육법’이 내년 5월 26일 시행되면, 의무교육과정이 초, 중학교에서 유치원과 고교로까지 확대된다. 현재 유아, 고교과정은 의무교육이 아닌 무상 교육 대상이다. 교육부는 교원 수급, 교육시설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의무교육 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장애 유아의 무상교육 기회와 예산은 ▲올해 2375명(86억 4천만원)에서 ▲2008년 2721명(103억 8천만원) ▲2009년 2909명(116억 3천만원) ▲2010년 3097명(134억 원)으로 확대 된다. 올해 3988명(예산 467억 1천만 원)인 유급 특수교육보조원은 ▲2008년 4284명(551억 2천만원) ▲2009년 4557명(603억 2천만 원) ▲2010년 4892명(664억 9천만 원)으로 증가한다.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의 학급당 학생수는 2008년 ▲유치원 4.0명(올해 4.1명) ▲초등학교 6.0명(6.4명) ▲중학교 6.0명(8.0명) ▲고교 7.0명(9.0명)으로 줄어들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습권이 개선된다. 2009년까지 특수학급이 설치된 모든 학교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이후에는 특수학급이 없는 학교에도 단계적으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현재 479개 학교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2010년에는 3009개 교로 늘어난다. 내년부터 모든 교원양성 과정에 교직필수 과목인 ‘특수아동의 이해’가 개설 되고, 통합학급 담당 교사의 연수도 강화된다. 아울러 지역교육청에 설치된 182개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 인력(특수교사, 치료교사)이 ▲올해 272명에서 ▲2008년 333명 ▲2009년 393명 ▲2010년 443명으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4일 2008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30% 미만으로 발표한 대학들에 대해선 전형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행재정적 제재와 연계시키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우형식 대학지원국장은 이날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 내신비율 권고 선인 30%를 지키지 못한 대학들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정부 권고안에 적극 동참한 대학과 그렇지 못한 대학을 차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국장은 "내신 비율 권고안을 맞추지 못한 대학들에 대해서는 최종 전형 결과를 분석한뒤 행재정적 제재와의 연계가 불가피하며 이는 교육부의 당초 방침과 배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 국장은 "내신 비율 30%만을 기준으로 행재정적 제재 여부를 결정하는 게 아니다"라며 "내년초 대학들의 전형 결과를 보고 제재를 결정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행재정적 제재 검토 대상으로 보고 있는 대학은 내신 비율 17~23% 가량을 적용한다고 발표한 고려대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제재 방침은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지난 7월 '내신 갈등' 담화문을 발표할 당시 대학들에 대한 자율권을 주고 사회적 책임을 지도록 하되 제재와 직접 연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비친 것과 감안하면 정책 기조가 또 달라진 것이라는 해석을 낳을 수도 있어 수능을 불과 2개월여 앞둔 시점에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2008학년도 정시 모집 내신비율과 등급간 점수차, 내신의 실질 영향력 등을 분석, 늦어도 2월까지는 구체적인 제재 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내신 갈등' 사태가 빚어질 당시 교육부는 대학에 자율권을 준다고 했을 뿐 행재정적 연계 문제에 대해 '가타부타' 명확한 입장을 밝힌 적 없다"고 해명했다. 교육부는 지난 7월 담화문 발표 당시 '행재정적 제재'라는 정책적 기조가 달라졌으며 대학들에게 입시 자율권을 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8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내신 반영비율이 30% 미만인 대학들에 대해 교육부가 내년초 행재정적 제재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부 우형식 대학지원국장은 4일 대교협이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브리핑실에서 199개 대학 정시 입시요강을 발표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행재정적 제재 카드 방침을 공개했다. 지난 6월 일부 사립대들의 '등급간 만점' 처리안이 공개되면서 촉발된 내신 갈등은 교육부와 대학간의 공방 속에 일촉즉발의 위기 국면을 연출하다 7월초 김신일 교육부총리의 '대학 자율 부여' 담화가 발표되면서 수면 밑으로 가라앉아 있었다. ◇ 행재정적 제재 카드 왜 나왔나 = 교육부 우형식 대학지원국장은 "정부가 권고한 내신 비율을 지키지 못한 대학들에 매우 유감"이라며 섭섭한 맘을 솔직히 밝힌뒤 "내신 비율을 지킨 대학과 지키지 못한 대학은 차별화해야 하며 전형 결과를 분석한뒤 제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국장은 "대학들의 입시 전형 결과를 최종 분석한뒤 내년 2월 제재 대상이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교육부의 제재 방침은 내신 비율 차등화로 '손해 볼' 대학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정부의 '공교육 정상화' 기조에 따라 내신 비율 30% 이상 권고안을 지킨 대학들 입장에선 그렇지 못한 대학들과 정부에 대해 '속은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런 제재 없이 내신 반영비율을 정부가 수용할 경우 2009학년도 이후에도 내신 갈등은 피하기 어렵다고 교육부는 보고 있다. 또 '등급간 만점' 처리 방안을 밝혀 내신 갈등을 촉발시킨 서울 소재 일부 사립대들이 전년보다는 높아졌지만 내신 비율을 여전히 20% 안팎으로 적용하겠다며 정부 방침에 제대로 따라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들의 '내신 저항'이 다른 대학들에 미칠 영향력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란 해석이 우세하다. ◇ '제재 방침' 논란 계속되나 = 교육부의 강도높은 제재 방침이 다시 불거지자 제재 방침을 수능이 임박한 이 시점에 꼭 발표해야 하는지, 교육부가 지난 7월 내신 갈등 국면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적 기조가 달라진 것이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다시 정책 방향을 바꾼 것인지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6월 일부 사립대들의 '등급간 만점' 처리안이 공개되면서 촉발된 내신 갈등은 교육부와 대학간의 공방 속에 일촉즉발의 위기 국면을 연출하다 7월초 김신일 교육부총리의 '대학 자율 부여' 담화가 발표되면서 수면 밑으로 가라앉는 듯 했다. 수능을 앞두고 교육부의 제재 방침이 수험생과 학부모, 대학들에 또다시 혼란을 가져올 것이란 우려때문이다. 교육부의 제재 방침이 내년초 전형 결과가 나온뒤 시행될 예정이라면 수능 등 입시 일정이 대체로 마무리된뒤 발표해도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대학들이 가능성은 적지만 혹시나 모집 요강을 바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수험생들로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재 대상으로 떠오르는 일부 사립대는 "교육부가 정책 기조를 바꿨다더니 갑자기 선회한 이유가 뭐냐"며 섭섭한 맘을 감추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4일 대학들이 발표된 입시 요강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며 이미 결정된 마당에 수험생들이 불안할 이유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수능 반영비율과 내신 반영비율이 명확히 결정된 상태여서 대학들에 대한 교육부 제재 방침은 수험생들과 무관하다는 얘기다. 교육부의 제재 방침에 대해 지난 7월 김신일 교육부총리의 담화 발표에서 나왔던 정책 기조를 스스로 바꾼 것 아니냐는 불평도 나온다. 김 부총리는 당시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가급적 내신 비율을 30% 이상으로 맞추도록 권고한다"며 "제재 여부에 대해선 지금 시점에서 언급하는게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부총리가 당시 '제재한다', '안한다'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교육부 간부들은 "기존의 정책적 기조가 바뀐 것"이라고 부연 설명해 행재정적 연계 문제가 물건너 간 것이라는 분석을 낳았던 게 사실이다. 교육부는 "담화문 발표 당시에도 제재 여부에 대한 가능성은 남겨둔 상태였다"며 "제재 안한다고 공언한 사람 없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다만 교육부 간부의 '정책 기조 변화'라는 언급은 제재 방침이 사실상 철회된 것으로 해석될 소지는 있었다.
2008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전국 199개 4년제 대학이 18만72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인원 18만72명은 총모집 계획인원 37만8천268명의 47.6%로 전년 정시모집 인원 18만7천325명에 비해 7천253명 줄어든 수치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단위 캠퍼스별 총 210곳)은 30% 이상~40% 미만이 130곳으로 가장 많고 40% 이상~50% 미만 29곳, 50% 이상 27곳, 20% 이상~25% 미만 10곳, 20% 미만 8곳, 25% 이상~30% 미만 6곳 등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가 권고한 내신 실질반영비율 30% 이상 지침을 지킨 대학은 177개 대학(캠퍼스별 단위가 아닌 단위대학별 수치)으로 전체 199개 대학중 88.9%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 일부 사립대 등은 내신 비율 권고치 30%에 크게 못미친 17~23% 수준을 보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일 각 대학별 모집인원과 학생부 반영비율 등을 담은 2008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정시모집 요강은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 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 게재된다. ◇ 모집 인원 및 전형 방법 = 이번 정시 모집에서는 199개 대학에서 18만72명을 뽑는다. 이는 2007학년도 대비 7천253명이 감소한 인원으로 2008학년도 총 모집인원에서 수시 1학기 및 수시 2학기 모집 인원을 제외한 정시모집 예정 인원이다. 현재 수시 모집이 진행중이어서 수시 1학기와 수시 2학기 합격자 등록 결과에 따라 정시 모집 인원이 다소 늘어나는 등 변경될 수 있다. 변경 사항은 각 대학별로 입학원서 접수 전에 모집단위의 모집 인원을 수정 공고하게 된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이 130개 대학 6만6천241명, 나군이 137개 대학 6만6천502명, 다군이 135개 대학 4만7천329명이다. 국공립 대학이 42개 대학 4만8천192명(26.8%)이며 사립대학이 157개 대학 13만1천880명(73.2%)이다. 전년에 비해 국공립 대학 모집인원이 1.4% 포인트 줄고 사립대학은 1.2% 포인트 늘어났다. 일반 전형이 199개 대학 16만4천590명(91.4%)이고 특별 전형은 151개 대학 1만5천482명(8.6%)이다. 특별 전형은 특기자 전형이 27개 대학이 286명, 대학독자적기준 전형 78개 대학 3천992명, 취업자 전형 11개 대학 191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농어촌 학생 전형 125개 대학 4천772명, 전문계(실업계) 고교졸업자 전형 95개 대학 3천971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45개 대학 509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49개 대학 745명이다. ◇ 전형 요소 = 대학별 또는 모집군, 모집단위별로 다를 수 있으나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면접ㆍ구술고사,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을 활용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실질반영비율은 50% 이상이 27개교, 50% 미만~40% 이상 29개교, 40% 미만~30% 이상 130개교, 30% 미만~25% 이상 6개교, 25% 미만~20% 이상 10개교, 20% 미만이 8개교 등이다. 수능 실질반영비율은 100%가 10개교, 100% 미만~80% 이상이 2개교, 80% 미만~60% 이상이 131개교, 60% 미만~50% 이상이 36개교, 50% 미만~40% 이상이 21개교, 40% 미만이 15개교 등이다. 면접ㆍ구술고사는 실질반영비율 20% 이상 28개교, 20% 미만~10% 이상 14개교, 10% 미만~5% 이상 13개교, 5% 미만이 15개교이다. 논술 고사 실질반영비율은 20% 이상이 2개교, 20% 미만~10% 이상이 12개교, 10% 미만~5% 이상이 14개교, 5% 미만이 16개교이다. ◇ 전형 일정 = 원서 접수 기간은 가군과 나군, 가/나군 대학의 경우 2007년 12월 20일~25일, 다군과 가/다군, 나/다군, 가/나/다군 대학은 2007년 12월 21일~26일 실시된다. 대학에 따라 인터넷 원서 접수만 또는 창구 접수를 병행 실시한다. 군별 전형 기간은 가군 2007년 12월 27일~2008년 1월 10일, 나군 2008년 1월 11일~21일, 다군 2008년 1월 22일~2월 1일이다. 군별 전형기간내 모든 전형이 이뤄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논술 및 필답고사, 면접ㆍ구술고사, 실기고사 일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 합격자 최초 등록기간은 2008년 2월 4일~11일까지이며 이후는 미등록 충원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 수험생 유의 사항 =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전형(정시ㆍ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모집 대학(교육대학 포함)에 있어 모집기간 군이 다른 대학간 또는 동일대학내 모집기간군이 다른 모집 단위간에는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학기 또는 수시 2학기 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산업대학ㆍ교육대학ㆍ전문대학 포함)이라도 합격한 사람은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 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정시모집에 있어 모집기간 군이 같은 대학(교육대학 포함)간 또는 동일 대학내 모집기간 군이 같은 모집단위(일반전형과 특별전형간 포함)간 복수 지원이 금지된다. 단지 산업대와 전문대는 모집기간 군의 제한이 없다. 정시 모집에 합격하고 등록(최초 등록 및 미등록 충원과정중의 추가 등록을 포함)한 사람은 추가 모집에 지원이 금지된다. 다만 추가 모집기간 전에 정시 모집 등록을 포기한 사람은 추가 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전형일정 종료후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의 이중 등록은 금지된다. 이중 등록과 지원 제한 금지 원칙을 위반한 사람은 전산자료 검색에서 확인될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인천교육청에서는 지난 9.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신규 원어민보조교사 72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글로벌시대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원어민보조교사 연수내용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인천의 교통 문화 그리고 교수학습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연수했다.
세계 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의 학교들에서도 '다언어교육'이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영어구사를 못하는 외국학생들이 뒤쳐지지 않도록 그들의 언어로 개별과목을 가르치는 보충적 의미의 교육방식과는 달리, 영어 구사자와 비영어 구사자가 한 데 섞여 두 가지 언어를 동시에 습득하는 방식이다. 여러 언어를 동시에 학습함으로써 변화하는 세계속에서 아이들이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취지이지만 다언어 습득 자체가 아이들의 두뇌계발 촉진에도 기여한다는 점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 "미국인도 세계와 경쟁하려면 언어능력 키워야" = 뉴욕에 사는 프랑스 외교관 파브리스 조몽(35)은 뉴욕 브롱크스 내 빈민가에 있는 조던 L. 모트 공립중학교에서 불어를 통한 과학수업 등 다언어수업을 올해 가을 학기부터 맡을 예정이다. 조몽은 "미국인들 역시 세계와 경쟁해야 하고, 언어 능력에서 뒤쳐져선 일류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올 가을 뉴욕에서는 조몽이 맡게 될 과정을 포함, 불어를 통한 다언어교육 과정 3개와 중국어를 통한 과정 1개 등 네 개의 과정이 새로 개설된다. 또한 중국 표준어를 주로 사용하는 맨해튼 남동지구의 슈앙웬 아카데미는 중국계가 아닌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입학하기 위해선 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야 할 정도다. 이는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외국어를 통한 수학과 자연과학, 사회과학 교육 추세의 일부분일 뿐이다. 뉴욕에서만 67개의 다언어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으며 1만명 이상이 이 같은 교육의 적용을 받는다. 이는 2004년 51개와 비교할 때 증가한 것이다. 올 가을 수십만명의 학생이 스페인어와 히브리어, 아이티의 크리올어, 한국어 등 외국어를 통한 정부 보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전망이다. 응용언어학센터는 다언어교육 이수 학생의 숫자가 10년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난 상황이라고 추산했다. ◇ "다언어교육 자체가 성적 향상에 기여" = 모트 중학교의 파멜라 크루즈(11)는 이미 영어와 스페인어에 능통하지만 학교에서 불어로 사회과학을 배울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있다. 과테말라에서 이민 온 파멜라의 아버지 에니오는 "그녀가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직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공식 외교언어로의 지위를 영어에 내준 불어를 배우기 위해 국가의 세금을 들일 만한 가치가 있을까? 이에 대해 모트 중학교의 시몬 워론커(38) 교장은 "아이들은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연관관계를 습득하며 정신적으로 더욱 빠른 성장을 보인다"며 "외국어를 배운 학생은 다른 과목에서도 우수함을 보였다"고 말했다. 워론커 교장은 "어떤 언어를 배우느냐의 문제는 부차적인 문제"라고 덧붙였다.
심야 학원 수강이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학원수강 청소년 실태’에 따르면 학원을 다니는 학생의 40.9%가 2개 이상을 수강하고 있으며 52.2%의 학생은 하루에 3시간 이상 학원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학원수강 학생의 63.8%가 밤 11시 이후에 귀가 하고 있으며 95.8%의 학생들이 밤 11시 이후에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청소년위원회가 인용한 ‘건강사회를 위한 보건교육연구회’조사에 따르면 초중생의 39.8%가 학원 수강 때문에 저녁식사를 못하거나 간단히 한다고 응답했으며 71.7%가 인스턴트식품을 먹는 것으로 조사돼 심야학원 수강이 청소년 수면부족과 불규칙한 식사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청소년위원회는 이날 ‘심야학원교습 제한’에 관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청소년 인권 및 건강 보호를 위해 학원 교습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해 줄 것을 시도교육청과 시도의회에 요청했다. 청소년위원회는 호소문에서 “청소년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이 학원영업의 자유보다 앞선다”며 “각종 청소년법규와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청소년은 밤 10시 이후의 PC방, 노래방 출입과 근로가 제한되고 있는 만큼 동일한 맥락에서 학원 교습시간 제한이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영희 국가청소년위원장은 “이번 호소문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청소년들이 처한 학습 환경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각 시도교육청과 시도의회는 이런 점을 충분히 고려해 학원 교습시간을 제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현재 각 시도의회별 심야교습 제한 관련 조례에 따르면 서울, 충북, 전북이 밤 11시, 대구,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남, 경북, 제주 등이 밤 12시로 학원시간을 제한하고 있으며 부산, 광주, 대전, 경남은 심야교습 제한이 없다.
구본권 대전 문정중 교사는 지난달 10일~13일 강원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일반부 고무보트부문 2위에 입상했다.
이종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전 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지난달 31일 제8대 원장에 취임했다. 이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꿈'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 ‘꿈’ 하면 눈이 번쩍 띈다. 꿈이 정말 좋다. 꿈이 있기에 희망이 있다. 꿈이 있기에 소망이 있다. 꿈이 있기에 행복이 있다. 꿈이 있기에 내일이 있다. 오늘 아침 지방신문을 보는 가운데 ‘꿈을 기록하자’라는 경제 관련 칼럼을 읽어 보았다. 꿈에 관한 이야기이기에 읽었다. 꿈에 관한 서적에도 관심이 많다. 나에게는 꿈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오늘 읽은 글에서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있다. “40,50대가 되면 꿈은 없는 것이야! 현실만 있지! 도대체 누가 이런 막말을 한단 말인가!” 이 구절이 나 가슴에 특히 와 닿았다. 나와 생각이 같기 때문이다. 40, 50대가 아니라. 60,70대 아니 죽을 때까지 마찬가지다. 꿈이 없는 것이 아니다. 꿈이 있다. 미래도 있다. 하물며 젊은 10대 청소년들에게는 두말할 나위가 있으랴!. 왜 젊은 청소년들이 꿈을 예사로이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꿈 하면 가슴이 설레고 눈이 번쩍 띄어야 할 것 아닌가? 그런데 꿈을 아무리 강조해도 꿈을 가슴에 품으라고 해도 그렇지 않는 학생들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나이가 들고 병이 들어도 꿈이 있으면 그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살맛이 나는데 젊은이들에게 두말할 것 있겠나? 청소년들이여! 꿈을 꾸라. 꿈을 가슴에 품어라. 꿈을 가꾸어라. 꿈이 곧 비전 아니겠는가? 꿈이 곧 희망과 소망이 아니겠는가? 꿈이 곧 미래 아닌가? 꿈이 곧 행복이 아닌가? 꿈이 곧 축복 아닌가? 꿈이 곧 삶의 원천이다. 꿈이 곧 옹달샘이다. 꿈이 없으면 생명이 없는 것과 같다. 꿈이 없으면 삶이 짐승처럼 될 수밖에 없다. 꿈이 없으면 빛이 없는 것과 같다.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꿈을 품지 않나? 꿈이 없어도 내일을 잘 꾸려나갈 수 있다고 꿈을 그리지 않나? 꿈이 없어도 내일이 있다고 장담하면서 일부러 꿈을 가지지 않나? 꿈이 곧 보배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꿈이 곧 그 사람의 미래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꿈이 곧 그 사람의 현재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꿈이 곧 그 사람의 과거였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늘 아침 칼럼에 의하면 포기하지 않으면 꼭 이루어지는 것이 꿈이고 희망이라고 한다. 그렇다. 꿈은 포기하지 않을 때 이루어진다. 꿈은 인내할 때 현실로 나타난다. 꿈은 오래 간직할 때 열매로 나타난다. 꿈을 소중하게 여기고 꿈을 향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때 꿈은 성취하게 된다. 꿈! 꿈! 꿈! 이 귀한 꿈을 가슴에 기록해 보라. 그 꿈을 공책에 적어보라. 그 꿈을 일기장에 적어보라. 그 꿈을 나누어 보라. 친구에게 나누어 보라. 형제자매에게 나누어 보라. 부모님께 나누어 보라. 선생님께 나누어 보라. 그래야 꿈이 자라게 된다. 그래야 영글게 된다. 그래야 꿈이 열매로 익어가게 된다. 큰 꿈도 좋다. 작은 꿈도 좋다. 하루의 꿈도 좋다. 한 주일의 꿈도 좋다. 일 년의 꿈도 좋다. 5년의 꿈도 좋다. 10년의 꿈도 좋다. 단기, 중기, 장기의 꿈을 만들어 보라. 자기 능력밖에 있다 할지라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간임을 자각하면서 꿈을 그려 보라. 방학 중 두 학생에게 질문한 바 있다. 너의 꿈이 무엇이냐?고. 그러니 한 학생은 건축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하고, 한 학생은 의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하면서 그 꿈을 이야기 하면 친구들이 웃는다고 하였다. 꿈을 크게 가지라. 친구들이 비웃어도 좋다. 형제자매들이 비웃어도 좋다. 부모님들이 비웃어도 좋다. 선생님들이 비웃어도 좋다. ‘너 주제를 파악하라’고 비웃을지라도 꿈을 품고 그 꿈을 떳떳하게 말하고 그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라.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포기하지 말라. 이룰 때까지. 교육은 꿈이다.
서울시내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10년 넘은 낡은 책ㆍ걸상에서 공부하고 있고 무려 30년 전 책ㆍ걸상을 사용하는 학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책ㆍ걸상 노후 정도는 자치구별로 큰 차이를 보여 중구는 10년 넘은 교체 대상 책ㆍ걸상이 전혀 없지만 노원구는 무려 2만개 정도의 책ㆍ걸상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523개 국ㆍ공립초등학교 학생 64만4천443명이 사용하는 책ㆍ걸상 가운데 전체의 20%가 넘는 총 13만6천782개가 10년이 넘은 것이다. 이중에는 30년 전인 1978년 제품도 있어 조달청이 권장하는 책ㆍ걸상 교체 시기(8년)에 비해 무려 4배 가까이 지난 낡은 것도 있다. 구입 연도별로는 10년 전인 1998년 책ㆍ걸상이 7천874개, 1997년 1만2천645개, 1996년 8천60개, 1995년 7천888개, 1994년 1만5천662개, 1993년 1만7천648개, 1992년 1만9천182개, 1991년 1만3천386개, 1990년 1만9천177개, 1989년 이전 1만5천260개 등이다. 책ㆍ걸상 중에는 체격 변화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30년 전 제품도 있어 관악구 소재 A초등학교는 학생 수의 70%가 넘는 무려 1천300여개의 책ㆍ걸상이 1978년 제품이다. 동대문구 소재 B초등학교는 학생 1천여명 모두 15년 전인 1992년 책ㆍ걸상에서 공부하고 있고 학생 수가 1천500명이 넘는 노원구 소재 C초등학교는 책ㆍ걸상 95%가 교체 대상이며 상당수가 1980년대 초반 제품이다. 학생들이 매일 공부하는 책걸상의 노후 정도는 자치구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구 관내 학교에는 10년 넘은 책ㆍ걸상이 전혀 없었고 종로구(569개), 용산구(642개), 성동구(1천599개), 강남구(1천874개), 동대문구(1천881개), 서초구(1천984개) 등이 상대적으로 노후 책ㆍ걸상이 적었다. 반면 노원구는 10년 넘은 제품이 총 1만9천369개로 관내 학생의 42%가 낡고 규격에 맞지 않는 책ㆍ걸상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강서구(1만3천814개), 송파구(1만1천208개), 도봉구(8천262개), 양천구(7천926개) 등도 노후 책ㆍ걸상이 많았다. 학생 대비 비율로는 노원구가 42%로 가장 높고 강서구(33%), 도봉구, 금천구, 마포구(이상 29%), 송파구(27%), 영등포구, 중랑구(이상 26%) 등에는 관내 학생의 4분의 1 이상이 낡은 책ㆍ걸상에서 공부하고 있다. 서울시는 교육지원사업으로 2010년까지 4년간 노후한 책ㆍ걸상 교체 사업을 실시하며 이 경우 자치구별로 교육시설에서 차이를 보임에 따라 재산세 공동과세를 통해 재정 여건이 빈약한 자치구내 학교를 우선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10년까지 4년간 총 2099억원을 들여 노후한 책ㆍ걸상과 화장실 개선 등 학습환경과 시설 개량사업에 나서는 '2007년도 교육지원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 영화평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유주얼 서스펙트 선입견(先入見)이라는 말은 '이미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견해'를 말한다. 즉, 어떤 사물을 접하기 전에 그 사물에 대하여 가지는 고정된 생각을 말한다. 그래서 선입견은 사람의 자유로운 사유를 방해하는 기제로 종종 작용한다. 또한 선입견은 그 선입견이 깨어질 때 신선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여태껏 자신이 진실이라고 믿었던 어떤 상황이 갑자기 허위로 판명될 때, 사람들은 선입견에 사로잡혔던 자신의 머리를 치면서 한탄하기 마련이다. 아하, 그렇구나. 감쪽같이 속았구나. 1995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발표한 유주얼 서스펙트는 바로 이런 '선입견'이라는 장치로 관객과 등장인물들을 철저히 속인 영화이다. 마지막 5분 전까지 관객들은 감독이 만들어놓은 덫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영화의 말미에 등장하는 몇 가지 장면에 의해 비로소 모든 의문이 풀리게 된다. '선입견'이 그토록 무서운 기억장치임을 실감하면서. 유주얼 서스펙트의 프롤로그는 자못 비장하면서도 엄혹하다. 산 페드로의 부두에 정박 중인 배에서 대규모 유혈극이 발생한 후, 딘 키튼(가브리엘 번)이 부상을 입은 몸으로 가녀린 숨을 몰아쉰다. 그때, 그에게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 키튼은 그를 보고 무척 놀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카이저라는 이름을 한탄스럽게 되새긴다. 그리고 들려오는 단말마의 총소리. 관객들은 첫 장면에서부터 강한 호기심을 갖게 된다. 만일 이 장면을 인상 깊게 머리에 담은 관객이라면 이미 그는 영화의 절반을 본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후 영화는 버벌 킨트(케빈 스페이시 분)라는 '뉴욕에서 온 불구자'의 진술로 시작된다. 일종의 나레이션 기법으로 6주 전의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다. 관객들은 먼저 첫 번째 구성점에서부터 속고 만다. 다리 불구자인 버벌이 대단한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 것이란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는 다만 사건의 진행을 해설하는 입장에 머물 거란 판단을 하게 된다. 감독은 시작단계에서부터 보는 이들을 속이고 들어가는 것이다. 스릴러나 반전을 위주로 하는 영화를 볼 때는 몇 가지 법칙이 있다. 제 1법칙은 영화 속 모든 소품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유주얼 서스펙트에서도 마찬가지다. 배의 생존자 중 한 명인 버벌 킨트가 경찰서 심문실에서 게시판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장면이 있다. 그가 바라보는 게시판은 나중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냥 스쳐가는 듯 보이지만 그 소품 속에 영화 전체의 방향을 돌려버리는 엄청난 장치가 숨어 있는 것이다. 제2법칙은 섣불리 예측하지 말라는 것이다. 쿠얀 요원이 버벌 킨트를 심문하면서 사건의 윤곽이 점차 드러난다. 그 와중에서 관객들은 딘 키튼이 전설적인 암흑가의 제왕인 '카이저 소제'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것은 쿠얀 요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만다. 그래서 함부로 예단해선 안 되는 것이다. 제3법칙은 영화 속 모든 사람의 말과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어리숙한 버벌 킨트는 심문의 와중에서 '내가 스코키에서 4중창을 했을 때'라는 말을 자주 반복한다. 이 말은 아주 뜬금없이 들리는 말인데, 사실은 이 말도 그가 철저하게 계산적으로 뱉은 말이다. 쿠얀이 자신의 거짓말을 조금이라도 눈치 채고 있는지 떠보는 장치였던 것이다. 제4법칙은 스쳐 지나간 사람의 얼굴까지 기억하고 등장인물들의 공통점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유주얼 서스펙트에서는 영화 제목처럼 5명의 평범한 용의자가 등장한다. 버벌 킨트와 전직 비리 경찰인 딘 키튼, 언제나 함께 일하는 맥 마너스와 펜터스, 그리고 폭탄 전문가 타드 하크니. 이 다섯 명은 총기트럭 탈취 사건의 용의자로 동시에 체포되고 한 방에 갇히게 된다. 다섯 명은 일견 아무런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깔끔하게 일을 처리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모인 것은 우연인 것 같지만 거기엔 보이지 않는 손이 존재하고 있었다. 암흑가의 제왕과 다리 불구자. 아무리 봐도 이 둘은 양립되지 않는다. 헝가리 갱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가족을 직접 살해할 정도로 냉혹한 인물인 카이저 소제. '카이저 소제'는 영화 속에서 공포와 두려움의 제왕이다. 모든 갱단이 두려워하는 악마 같은 존재이자 그 실체에 대해서 아무도 모르는 유령 같은 존재이다. 첫 장면에서 딘 키튼이 한탄했던 이유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두 인물이 실상은 같은 인물이라는 데서 온 것이다. 결국 모든 사건은 시작부터 끝까지 카이저 소제인 버벌 킨트의 계산에 의해 짜인 각본이었다. 그는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인물이 헝가리 갱단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그래서 자신을 포함한 5명을 한 방에 모이게 하여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도대로 범죄를 벌이도록 한다. 산 페드로 항에 정박한 배를 습격하는 사건은 카이저 소제의 계산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 결과인 것이다. 쿠얀 요원은 버벌 킨트의 계산에 철두철미하게 속고 만다. 킨트가 이야기한 스코키 4중창과 고래처럼 뚱뚱한 친구, 장물아비 레드 풋 등은 모두 게시판에 있는 것들을 즉석에서 조합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심지어 버벌이 카이저의 변호사라고 진술했던 '코바야쉬'라는 이름은 머그컵의 밑바닥에 새겨진 도자기 회사 이름이었다. 버벌이 경찰서를 나간 후에 쿠얀 요원은 우연히 게시판을 들여다보다가 이들 이름을 발견하면서 경악하고 만다. 급히 뛰어나가는 쿠얀. 버벌은 어느새 절름발이에서 건장한 걸음걸이를 하게 되고, 오무렸던 왼손목을 정상적으로 편다. 곧 이어 등장하는 검은 세단. 그 세단 안에는 카이저의 변호사인 '코바야쉬'가 의미심장하게 앉아 버벌 킨트를 슬쩍 쳐다본다. 이 장면에서 관객들은 비로소 머리를 치기 시작한다. 철저하게 속아 넘긴 감독의 연출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감독은 '선입견'이라는 장치를 너무 멋지게 사용한 것이다. 영화는 몇 가지 아쉬움도 남겼다. 인과관계가 명확치 않은 장면은 옥의 티였다. 가령 버벌이 경찰서에 잡힌 이유가 명확하지 않았다. 정황상 충분히 도망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경찰서에 간 이유가 제시되지 않았다. 이는 다분히 영화를 전개하기 위한 작위적 설정임이 틀림없다. 또 하나는 버벌 킨트가 4명의 용의자와 합류한 과정이 석연찮다. 다리와 손이 불구자인 그가 범죄행위에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비논리적인 것이다. 아무리 작전가라 해도 기본 체력이 안 되는 자가 범죄에 가담한다는 설정은 다소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역시 작위적인 설정인 것 같다. 유주얼 서스펙트는 그리 큰 주제를 던져주는 영화는 아니다. 또한 대규모 액션 신을 보여주는 블록버스터도 아니다. 이런 점에서 관객들이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반전'이라는 장치가 어떤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가히 반전영화의 교과서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막판에 보여준 5분간의 장면은 명장면이었다. 반전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은 반드시 일별할 만한 영화이다.
일본 교육현장에서도 왕따는 좀처럼 없어지지 않고 있는 문제이다. 이같은「따돌림」등 아이들을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를 관찰해보면, 아이들이「마음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장이 없는 것에도 원인이 있는 것 같다. 이에 아이들이 품고 있는 장래의 꿈을 통하여, 그러한 에너지를 발산하게하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여 사람의 심리나 행동 연구를 기본으로 학교 상담교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한 민간연구소가「아이들의 꿈」에 대해서 조사를 추진한 것이다. 졸업생이 장래의 꿈을 자화상으로 그리는 것을 계속하고 있는 요시다초등학교 교실로부터 조사의 협력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학부모가 아이들의 꿈에 대해서,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같은 조사는 2006년 3월에 졸업한 아동의 학부모 57명에게 의뢰하였다. 아이들의 꿈에 대해서「실현을 향해서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79.0%에 해당하는 45명이 「예」라고 회답하고, 「아니오」라고 답한 12명의 4배 가까이에 이르렀다. 한편,「아이들의 꿈과 학부모의 기대, 희망은 일치하고 있다」라고 대답한 것은 30명으로 반수를 넘었지만,「일치하고 있지 않다」도 24명 (42.1%)에 이르러 거의 양쪽이 서로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더 나아가「아이들과의 대화 속에서 장래의 꿈에 대한 것이 화제에 오른다」라고 대답한 학부모는 39명으로 68.4%인 7할에 가까웠다. 「아이들이 꿈을 가지게 된 이유」로는「그림을 좋아한다」, 「동물을 좋아한다」라고 하는 「흥미」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스포츠 등의「체험」이 8명, 드라마 등「대중 매체의 영향」이 5명이었다. 주목을 끈 것은 아이들의 꿈에 대한 학부모의 자세이다. 부모와 자녀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 가정이 반수를 차지하였지만,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려고 하는 학부모는 8할에 육박하고 있다. 물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상당한 노력과 기회가 필요하다」라는 현실도, 어느 정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단지, 현실적인 생각에 비중을 너무 둔 나머지, 아이들이 희망에 빛나는 것을 잃어버리는 것은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꿈」을「인생의 목표」로 바꾸어 생각하여 보면, 만약에 목표가 달성되지 않더라도, 정열과 노력을 쏟아 도전했던 순간은 마음과 몸이 함께 자기를 단련시키는 장이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인생의 재산이 된다. 또한,「흥미」나「체험」이「꿈 가꾸기」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결과를 보아도 알 수 있는 것처럼, 가정의 여러 가지 보살핌이 없이는 아이들의 흥미도 일어나지 않는다. 부모자식 간에 장래의 꿈을 이야기하는 가정이 7할을 넘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학부모가 자신의 꿈 실현을 향하여 어렸을 때 어떻게 했는가를 이야기하면, 아이들에게 있어서 이것 이상 마음 든든한 조언자는 없다.
제5대 서울시 교육위원회(의장 강호봉)는 서울시교육청 11층 휴게실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호봉 의장은 인사말에서 "서울교육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교육 현장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 할 것"을 다짐했다.(좌로 부터 한학수 교육위부의장,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강호봉 교육위의장, 김기성 서울시의회부의장)
-인일여고 독서 논술/토론대회에서 개인 단체상 휩쓸어- 인천 인일여자고등학교(교장 조병복)가 국민일보와 (사)전국독서새물결 모임이 공동주최한 제6회 2007 대한민국 독서논술/토론대회에서 대상, 은상, 단체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어 지역사회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영예의 대상으로 문광부장관상을 받는 조혜리 학생과, 은상을 받은 최다연 학생은 상금(50,10만원)을 각각받았으며, 인일여자고등학교는 100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지금까지 따로 논술고사 준비를 한 적이 없고 논술학원조차 다녀 본적이 없다는 조혜리학생은 1학년때부터 국어 재량 시간마다 독서와 토론을 통하여 논술 쓰기까지 단계적으로 지도를 받았으며, 독서부장으로서 학급 독서토론 시간에 사회를 맡아 진행한 것, 그리고 독서부장을 중심으로 한 논술반 활동을 통하여 더욱 심화된 토론과 논술의 경험을 쌓은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5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토) 경희대학교에서 독서토론과 독서논술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번 대회 개인상 수상자는 학생의 독서토론과 독서논술 능력을 모두 평가하여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인일여자고등학교는 학교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독서-토론-논술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본교의 김향자 교감은 열린토론회, 글타래등 다양한 글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및 자유로운 비판능력 신장에 주력할 것을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취임식과 축하 음악, 어울릴까? 서호중학교(교장 이영관)는 9월 1일(토) 오전 초청 성악가와 재학생들의 플루트 5중주 공연이 함께하는 색다른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초청된 테너 성기호는 ‘오 대니 보이’(Danny Boy. 아일랜드 민요) ‘오 솔레미오’(O Sole Mio. 이탈리아 가곡)를 열창하여 축하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학생들의 플루트 5중주 '봄노래'(모짜르트)와 '사랑의 협주곡'(바하)도 축하 분위기를 한껏 올려 주었다. 평소 음악을 좋아하는 이 교장은 ‘음악과 함께하는 취임식’을 구상을 선생님들의 협조를 받아 실천한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최종숙 학부모 회장은 “클래식과 함께하는 취임식이어서 분위기가 무척 좋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행사에 이런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이 배려해 달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