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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하원영)는 12월 15일(화) 오후 2시 서산시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산교육청교육장을 비롯하여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9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독후감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독후감대회는 지난 8월 1일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독후감 단체, 편지글, 독후감 개인 등 3개 부문에 걸쳐 370여 편의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위원 8명이 면밀히 심사한 끝에 총 13개 분야에 개인 및 단체상을 비롯하여, 서산시장상, 교육장상, 시의회의장상, 새마을중항회장상, 새마을문고회장상 등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본교에서는 초·중·고 부문에 2학년 9반 유도헌 군이 출전하여 대상을, 2학년 9반 김성범 군이 동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일반부에서는 충남 서산 서령고 김동수 선생님께서 '강산무진에 나타난 페이소스'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서산시지부는 해마다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독서의 생활화, 문화시민으로의 의식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이번 당선작들은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2010학년도 고입선발고사 실시 장면 12월 16일(수) 2010학년도 고입선발고사가 1교시 국어·사회·미술을 시작으로 강원, 경기, 경북(포항),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충남 등 전국 8개 시도교육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오는 2011년부터는 충북에서도 따로 시험이 치러진다. 선발고사 성적 반영비율은 지역별로 30∼70%까지 다양하다. 우리 충남의 경우 학교생활기록의 기록에 의한 성적 72.5%인 200점에 고입선발고사 반영점수는 27.5%인 76점이다. 고입 선발고사는 중학교 3학년생이 중학교 교과과정을 제대로 밟았는지를 평가하고 내신성적과 묶어 고등학교 입학 때 첫 성적을 내는 기준으로 삼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다. 특히 비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고입 선발고사 점수에 따라 합격 여부가 판가름이 난다. 출제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도덕, 음악, 미술, 기술·가정 등 9개 과목의 중학교 전 범위이며 교과 출제비율은 3학년 70%, 2학년 20%, 1학년 10%이다. 경기도는 공통 9과목 외 체육을 별도로 평가한다.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는 교과서 외 소재 지문이 출제됐다. 영어는 1∼6번이 듣기문제로 출제되었으며 난이도는 중학교 교과내용을 이수한 학생이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어렵지 않게 나와 예상 평균 정답률은 60∼70% 정도로 예상된다.
연구문제 단순화, 통합 과정 통해 통찰적 안목 길러 맞춤형 질문과 어드바이스로 교사는 멘토 역할 수행 ■ 들어가면서 “아이에게 고기를 잡아주는 대신,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라”라는 탈무드의 가르침은 배워야할 과목도 많고 그 지식의 양도 너무나 방대한 오늘날의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큰 시사점을 가져다주고 있다. 범위를 좁혀서 자연현상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방법을 학생들이 체득하도록 돕는 것이야 말로 과학교육이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1. 모델링수업의 특징 자연현상을 탐구하고 해석하는 연구 방법의 하나로 모델링(Mdeling)은 연구문제를 단순화, 통합하는 과정을 통해 통찰(Prospective)적인 안목을 길러주는 과학적 연구 방법으로서의 장점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과학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들이 제시되었으며 이론중심의 강의식수업, 문제풀이 중심 수업, 실험 중심의 과학탐구 수업 등 다양한 교실수업들이 실천되었고 그 제한점들이 분석되었다. 모델링 수업은 구성주의 구조를 바탕으로 전통적 강의식 수업에 비해 학생 중심적이며 탐구활동, 그룹토의 활동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강의나 데모위주의 전통적 수업과 비교해 현대적인 과학수업 모형으로서 많은 장점들을 갖고 있다. 모델링 티칭을 통해 학생들은 그룹 탐구활동과 화이트보드 토의 과정을 거치면서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창의성, 계획․분석하는 능력 등 상위 수준의 과학적 능력 개발을 기대할 수 있다. 단편화된(Fragmented) 지식과 문제풀이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전형적인 교수-학습과 달리 모델링 티칭은 학습자 중심의 능동적 탐구-학습과정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과학자적인 연구태도를 강조하기 때문에 창의성과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안으로 제안될 수 있다. 2. 본시 수업의 준비 교실을 만물상회 스튜디오처럼 꾸민다=모델링 교수․학습도구는 모델의 종류와 모델링 과정에 따라 다양할 수 있지만 탐구과제 중심의 모델링 티칭-학습과 탐구활동에 적합한 스튜디오(강의실+실험실) 교실환경을 조성한다. 2인(pair)1팀 기본형은 문제풀이 및 간단한 토의를 할 때, 화이트보드(White-Board)를 사용해 발표하는 기본활동에 적합하며 두 테이블을 서로 결합해 테이블의 공간을 넓게 사용하는 그룹형 배치는 탐구활동 및 그룹토의에 사용된다. 참고로 모델링 수업을 위한 과학교실에서 토의, 탐구활동에 필요한 품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하드웨어(H/W): Studio type classroom(강의실+실험실), White-board(화이트보드), 설계 및 기본공작도구(망치, 롱노우즈, 드라이버, 줄자), 공구함 또는 바구니, 일상생활 소품(농구공, 실, 쫄때, 구슬) 소프트웨어(S/W): 활동 데이터 처리 및 그래프표현 Excel 프로그램, 발표(presentation) 파워포인트 프로그램, 활동자료공유 및 피드백을 위한 홈페이지 또는 웹(web)자료실 초등학교나 일반 교과 수업에서도 화이트보드는 수업활동 설계, 조별발표, 퀴즈문제 등등 범용적으로 수업활동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기타 교구와 소품은 학습 주제나 활동에 맞게 준비해 계속 쌓아놓고 필요시 수업시간에 바로 바로 활용하면 좋다. 3. 모델링 수업 실제 모델링 수업에서는 학생이 주인공, 교사는 무대 연출가=자연현상을 분석하고 이해하기위해 과학자들은 하나의 모델(가설)을 설정하고 탐구실험을 통한 분석을 통해 모델의 수정과 제한점을 찾고 보완된 일반화된 모델을 개발한다. 따라서 모델링티칭 수업은 단순히 과학지식을 전수하는 것을 넘어서 문제해결과 탐구하는 과정을 강조함으로써 과학적 능력을 함양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본 수업의 구체적 사례인 ‘(역학적)에너지 보존’ 학습 주제에 대해 학생활동 중심의 모델링 수업의 과정을 소개 한다. 학생들이 놀이동산에서 흥미 있게 경험한 롤러코스터 운동에 숨겨져 있는 역학적 보존과 운동법칙을 탐구하기위해서 미니롤러코스터 제작과 구슬의 운동을 탐구하는 것을 탐구과제(문제)로 제시함으로써 모델링 수업은 시작하게 된다. 필요시 탐구주제와 연관해 에버랜드와 같은 회사에서 놀이기구를 제작하는 엔지니어 직업을 함께 소개하면 장래에 학생들이 갖게 될 직업과도 연결, 발전시킬 수 있다. 미니롤러코스터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과 탐구활동에 필요한 과정을 각 팀별로 화이트보드에 고 탐구실험을 설계한다. 선생님은 모델링교실에서 준비가 가능한 교구와 소품을 소개하고 각 팀별로 순회하며 학생들의 활동에 대해 맞춤형 질문과 어드바이스를 통하여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화이트보드에 설계된 실험구조도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트랙(쫄대)과 합판을 이용해 미니롤러코스터를 제작한다. 구슬의 초기위치와 회전 반지름, 낙하거리와를 측정하고 각 지점에서의 구슬의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조사해 역학적 에너지 보존 모델을 탐구한다. 탐구결과가 예측한 결과와 큰 차이점을 보이면 오차원인을 분석하고 탐구 모델을 수정하는 작업을 병행한다. 모델링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기 초에는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선생님 지도에 따라하는 수업활동에 익숙해져 있어서 학생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그룹별로 탐구활동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새로운 모델링 수업진행에 당황했다고 한다. 하지만 일련의 계속되는 학생중심의 모델링 수업을 통하여 탐구모델의 개발과 문제해결 과정, 그룹토의와 모델의 개발과 수정활동을 중심으로 (예비)과학자로서의 탐구과정을 체험함으로써 과학적 소질과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답하였다. ■ 맺으면서 모델링 수업에 힘을 실어주는 교과 교실제와 입학사정관제=비록 본 수업은 과학수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하였으나 최근 학교현장에 시도되고 있는 ‘교과 교실제’를 활용하면 일반 교과에서도 충분히 모델링수업이 가능한 교실환경을 준비할 수 있으며 각 교과의 교수․학습 활동의 특징을 고려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모델링 수업을 개발 적용할 수 있겠다. 모델링 티칭 교수․학습은 모델의 설계에서 탐구활동의 수행전반에서 학생중심 탐구활동을 통해 탐구과제를 분석․설계하며 탐구 모델을 개발하고 다시 수정하는 과학적 절차를 강조함으로써 많은 지식습득이 중심이 되는 전통적 강의식 수업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자기 주도적, 과학적 탐구 능력을 향상 할 수 있다. 이제 대학에서는 본격적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잠재능력을 강조하는 ‘입학사정관제’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는 장래에 대학이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스스로 연구하는 태도와 과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들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 판단하며 그 눈높이를 맞추어 줄 수 있는 학교 교실수업을 함께 완성해야 하겠다.
학부제에 밀려 폐지됐던 학과제를 재도입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전공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광역단위 모집 위주였던 덕성여대(총장 지은희)는 "학과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학칙 개정안이 교무위원회를 통과해 최근 이사회에서 승인됐다. 2011학년도부터 모든 단과대의 전형방식이 학과제로 바뀐다"고 16일 밝혔다. 덕성여대가 학과별 모집으로 전환한 것은 14년 만이다. 2005년 학과제로 전환한 인문대에 이어 경상학부, 사회과학부, 자연과학부 등에서 학과별 전형을 시행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총 37개 학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 덕성여대는 현재 학부별 모집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해 신입생 때는 전공과 무관하게 수업을 듣고서 2학년이 되면서 전공을 택하도록 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학생 모집단위 자율화 등을 골자로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통과되고서 학과별 모집 도입을 검토해 왔다. 학교는 기존에도 2학년부터는 사실상 학과제로 운영되는 방식이어서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전공 소속감 강화와 학생 중심의 밀착형 교육을 위해 학과제 부활을 결정했다. 전과 비율을 높여 전공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등 학부제의 장점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초 연세대와 외국어대가 2010학년도 학과별 모집을 확정했으며 건국대도 6월 문과대와 이과대의 학과별 모집을 결정했다. 서울대는 교과부에서 공식적으로 지침이 내려오면 학과별로 신청을 받아 심의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16일 학교 교육과정을 특색 있게 편성·운영한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 우수학교’ 100개교(초 50개, 중 30개, 고 20개)를 선정, 발표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경기 수원 영통초등학교는 수준별 맞춤형 교과 교육, 재량·특별활동의 통합 운영,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학교 운영 등으로 Global 창의 인재 육성에 주력했다. 경기 시흥 함현중학교의 경우 8개 교과교실을 운영하면서 블록타임 모형을 적용했고, 학습효율성을 위한 탄력적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재량·특별활동의 주제별 재구성 통합 지도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자람터·행복터 만들기에 역점을 기울였다. 대구 청구고는 자아발견성장(E.D.D.) 교육과정 및 학생주도자율학습(P.R.A),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활지도(P.T.A) 등을 운영하여 지성교육, 인성·진로교육, 생활지도의 균형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2003년부터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사업을 통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우수사례를 발굴, 표창하는 교과부는 이번에 선정된 100개교의 운영사례를 시·도교육청 및 지역청 홈페이지에 탐재해 현장 적용 및 일반화에 나설 계획이다. **100개 우수학교 명단 첨부파일 참조
학교경영 능력이 저조한 서울시내 초중고교 교장들은 앞으로 `중임(重任) 배제' 등 심각한 인사 불이익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장 경영능력 평가제'를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부터 일선 학교에 도입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공사립 초중고 교장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장 평가제의 핵심은 능력이 떨어지는 교장에 대한 중임 배제라는 최악의 인사 불이익 조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임에서 배제되면 전문직으로 옮기거나 평교사로 가야 한다"며 "그밖에 각종 인센티브에서도 상당한 차별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임 배제는 현재 교장이 평교사로 자리이동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사실상의 `강등조치'로 해석된다. 반면, 최상위 성적을 받는 교장들에게는 성과상여금 최상위 등급, 우선 전보, 연수 및 포상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시교육청은 잠정적으로 중임에서 배제될 수 있는 최하위 성적(C-) 범위를 하위 3%, 최상위 성적(A+) 범위를 상위 3% 수준 정도로 잡고 있으며, 그 사이에도 A, B, C 등 몇 가지 등급을 둬 차별적으로 성과급을 줄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임 배제 대상자 범위가 작다고 볼지 모르지만, 최상위 등급자 등을 가리는 만큼 교장들이 상당히 분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핵심 평가 항목은 교육지원 및 교직원 관리능력 등 각종 업무수행 능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주로 평교사에 대한 평가에 중점을 둔 `교원평가제'가 전면 시행되면 교장 권한이 크게 강화되는 만큼 이에 대한 책무성을 담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시교육청이 지난달 초 `능력부족ㆍ성적저조' 교사를 학교장 판단에 따라 강제전보시킬 수 있는 내용의 규정을 마련하면서 `제왕적 교장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평가주체에 평교사나 학부모가 참여하게 될지 등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교장평가제 시행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조만간 공청회를 열고 교육계,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교장 평가제를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예정인 곳은 충북교육청, 경북교육청, 대구교육청 등 3곳으로 향후 교장평가제는 교원평가제와 맞물려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학업 중단이나 가출 등 경기도내 '위기청소년'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최근 도 교육청 및 경찰청,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2만2천357명이던 도내 학업중단 청소년이 지난해 2만3천43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1만3천600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또 가출신고된 청소년도 2007년 2천775명에서 지난해 3천651명으로 늘어났으며, 학교폭력 연루 청소년도 같은 기간 5천213명에서 5천903명으로 700명 가까이 증가했다. 각종 범죄 관련 청소년 역시 2007년 2만2천989명에서 지난해 2만6천295명으로 늘어났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학생도 2007년 175명, 지난해 180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도 산하 청소년상담센터가 도내 청소년(9~24세) 9천340명을 대상으로 위기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5%가 가출.범죄.폭력 등 비행 고위험군으로 분석됐다. 또 13.6%는 고위험군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위험군으로 분류됐다. 도는 이같이 도내 위기청소년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가출청소년 긴급구조 및 쉼터를 운영하고 겨울방학중 유해환경 단속, 청소년시설 겨울방학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 보호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교육당국과 협력, 학교폭력 가해자 및 학교생활 부적응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세상을 내 집처럼 유람하며 해학과 재치로 풍류를 읊은 이가 몇이나 될까? 하나라도 더 움켜지며 변명하는 게 인간의 본성인데 권력과 재물을 훌훌 털어내기가 어디 쉬운가?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 '김삿갓' 김병연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실천했기에 존경받는 인물이다. 김삿갓 유적지가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에 있다. 묘소와 문학관이 위치한 노루목은 노루가 엎드려 있는 모습으로 강원도 영월, 충북 단양, 경북 영주가 경계를 이루는 3도의 접경지역이다. 기암괴석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유적지 옆 계곡이 김삿갓 계곡으로 불리는 '곡동천'이다. 김병연은 1807년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했다. 선천부사였던 그의 조부 김익순은 1812년 홍경래의 반군에게 패해 항복하였다. 후에 홍경래가 관군에게 패하자 1000냥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조문형이 베어 온 반군 장수 김창시의 목을 조정에 바쳐 죄를 모면한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자 조문형이 사실을 밝혀 모반대역죄로 참수 당한다. 세도명문가의 집안에 태어났지만 이 일로 집안이 기울며 고생길에 접어든다. 어머니는 황해도 곡산에서부터 영월까지 여러 곳을 전전하며 조부의 행적을 철저히 숨겼다. 김병연은 여섯 살 때의 일을 알 리 없었고, 하필이면 20세 되던 해 영월도호부의 동헌 백일장의 시제가 '홍경래의 난 때 싸우다 전사한 가산군수의 충성스러운 죽음을 논하고, 김익순의 죄가 하늘에 닿았음을 탄하라'는 것이었다. 김익순이 자기 할아버지인 줄 몰랐던 김병연으로서는 당연히 가산군수를 한껏 치켜세우고, 김익순의 행적은 '대대로 신하라고 일컬어 오던 너 김익순아'를 서두로 통렬하게 비판하는 글을 쓸 수밖에 없었다. 이 글로 향시에서 장원하였지만 김익순이 자신의 조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가족과 벼슬을 버리고 방랑길에 나선다. 자책과 통한을 이기지 못한 그는 스스로 하늘을 볼 수 없는 죄인이라며 늘 큰 삿갓을 쓰고 다녀 김삿갓이라 불리었다. 김삿갓, 혹은 김립으로 불린 김병연은 전국을 유람하며 인간사를 시제로 삼은 즉흥시를 많이 남겼다. 그가 남긴 시에는 권력자나 부자를 조롱하는 내용이 많아 민중 시인으로도 불린다. 57세에 전남 화순에서 객사했는데 3년 후 둘째 아들 익균이 현재의 묘소로 이장하였고, 잊혔던 선생의 묘소를 영월의 향토사학자 박영국이 1982년 다시 찾아내었다. 묘지로 가는 길가의 자연석에 그가 읊은 시들이 써있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묘는 낮은 언덕의 양지바른 곳에 있는데 상석이나 비석이 모가 나지 않은 자연석이라 볼수록 삿갓을 쓰고 유람한 김병연의 일생을 닮았다. 김삿갓 유적지에 난고 김삿갓 선생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학관이 있다. 난고 김삿갓 문학관 외부에는 김병연의 시를 형상화한 조형물들이 있고, 내부에는 김병연의 생애와 발자취를 좇아 일생을 바친 정암 박영국선생의 연구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관련 자료와 나무로 만든 김삿갓을 볼 수 있다. 김삿갓 유적지를 돌아보며 욕심 없이 살았던 그의 일생을 생각한다. 삿갓 쓰고 세상을 등질 수야 없겠지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삿갓이 하나쯤 마음속에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교통안내] 영월 - 동강대교 - 덕포사거리 우회전 - 88번 지방도 - 고씨동굴 - 대야1,2교 - 옥동 - 곡동교 건너기 전 우회전 - 조선민화박물관 - 김삿갓 유적지
"올해는 떡국 한 그릇 대접 못하고 물 한 컵으로 하는 송년회가 되었네요.과자 한 조각, 떡국 드리는 것은 선거법에 위반이라서 하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윤여연의 송년회 개회사 중의 한 대목이다. 아무렴 어떠랴! 사랑 나누는 마음이 중요하지. 서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서둔동(동장 이영인)이 주관하는“2009 서둔동 사랑나눔 송년회”가 12월 15일(화) 11:00 서둔동주민센터에서 김용서 수원시장 그리고 후원자 및 수혜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십시일반으로 조성된 31,060천원(현금 2240만원, 물품 866만원)을 전달하였다. 1995년부터 지역주민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5년째 맞는 이 행사는 지역 내 주민과 각급 단체 및 학교, 기업체 등에서 자율적으로 성금을모아30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최근 실적을 보면 2006년엔 2180만원을 모금, 218가정에 성금을 전달하였고 2007년엔 2300만원 모금하여 230 가정 전달, 2008년엔 2500만원 모금 250 가정을 후원하였다. 그러고 보니 해마다 성금액이 즐어나고 수혜대상자도 늘어났다. 후원금은 1구좌당 10만원 단위로 접수하여 접수된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수혜자 계자로 입금이 되는 것이다. 오늘 기탁증서를 받은 양순임(87세, 권선구 서둔동 31-188)님는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저 같은 노인까지 혜택을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말했다. 윤위원장은 “서둔동 사랑 나눔 송년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행복한 서둔동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교육과정을 특색있게 편성해 운영한 초등학교 50곳, 중학교 30곳, 고교 20곳 등 전국 100개 학교를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교과부는 2003년부터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사업을 통해 전국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도별로 추천된 총 165개 학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교과부는 100곳의 운영 사례를 교과부 및 시도 교육청, 지역교육청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내년 1월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사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 청소년단체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실시한 동계연합캠프에 다녀왔다. “건강한 자아성장을 위한 눈꽃 스키캠프!”라는 슬로건 아래 드넓은 설원에서 호연지기를 배우며, 진취적인 기상과 모험심을 기르고자 실시된 이번 연합캠프에 약 60여명의 대원들이 참가했다.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단체 대원들은 첫날 입소식에서부터 리더십 함양 및 공동체 의식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세 개의 청소년 단체(걸스카우트, 컵스카우트, 해양소년단)가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소중하게 간직해온 저금통을 깨뜨려 친구들의 밀린 급식비를 지원해 준 따뜻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경제한파와 신종플루로 어수선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5일 수원인계초(교장 김경란)에 따르면 본교 어린이들이 그동안 모은 동전 2백8십여만원으로 급식비를 내지 못하고 있는 21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계초 전교어린이회는 지난 10월 가정형편 때문에 급식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동전모으기 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한 후 선생님들까지 동참하여 이날까지 2,861,710원을 모금했다. 모아진 성금은 그동안 6개월이상 급식비가 밀려있던 세 가정과 사각지대에 놓여 급식비 지원을 못받는 18명의 어린이들의 2학기말 급식비 지원에 사용하였고 나머지는 어려운 졸업생들의 교복 준비에 보태기로 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인계초 학부모회(회장 이미숙) 회원들도 정성껏 만든 배즙과 청정해역에서 직접 만들어온 김을 학부모와 지역민들에게 판매하여 그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내놓았다. 1년동안 모은 저금통을 가져온 배고은(4년. 11세)양은 “친구를 돕기 위한 일에는 항상 앞장서야 한다며 부모님께서도 함께 모금활동에 참여하셨는데, 우리 가족의 작은 보탬이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인계초 교육가족은 지난 1학기에도 동전모으기를 통해 2백여만원을 모금하여 어려운 가정을 도와주었다.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지역 최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이 작년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입시전문기관 진학사가 자사 수험생 회원 12만여 명의 모의지원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자유전공학부가 7.96대 1로 작년 5.93대 1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인문계열1 5.74대 1(작년 4.28대 1), 인문계열2 6.23대 1(4.64대 1), 사회과학계열 4.78대 1(3.57대 1), 경영대학 5.76대 1(4.3대 1) 등으로 인문계 인기학과는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이공계열은 의예 5.85대 1, 화학생물공학부 3.33대 1, 수학교육 4.4대 1 등을 기록할 것으로 이 업체는 전망했다. 진학사는 고려대와 연세대 역시 인기학과 경쟁률이 낮게는 3∼4대 1, 높게는 10대 1이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고려대의 경우 경영대학 3.39대 1, 인문학부 5.27대 1, 국제어문학부 4.21대 1, 정경대학 3.48대 1, 연세대는 자유전공학부 10.02대 1, 경제학부 4.38대 1, 경영학과 4.69대 1, 행정학과 4.49대 1, 언론홍보영상학부 6.15대 1 등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진학사는 "정시지원전략을 수립하려면 수능반영 비율에 따른 대학 환산점과 다른 수험생들의 지원패턴, 그리고 전체 예상 경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초ㆍ중ㆍ고교 정보공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서 지표별로 학교 간 검색, 비교를 할 수 있게 되는 등 기능이 한층 개선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보공시제 시행 1주년을 맞아 15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기념 포럼을 열고 정보공시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교과부는 우선 16일부터 학교 알리미 사이트의 성능을 보완해 주요 지표에 대한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이트에서 `주요 지표 검색하기'로 들어가면 교사 1인당 학생수, 진학률, 취업률 등 22개 주요 지표에 대해 학교급(초ㆍ중ㆍ고), 학교유형(국ㆍ공ㆍ사립), 지역(시도ㆍ시군구)별로 비교해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사 1인당 학생수 지표에 대한 검색을 하고자 할 때 학교급에서 초등학교, 학교유형에서 공립, 지역에서 서울 강남구를 클릭하면 서울 강남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전체의 교사 1인당 학생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금까지는 개별 학교에 대한 지표별 현황만 클릭해서 볼 수 있고 전체 학교를 한꺼번에 검색,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은 없어 서로 대조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전체정보 열람하기', `상세보기' 기능을 추가해 개별 학교의 전체 공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열람하고, 개별 학교의 공시정보와 함께 전국ㆍ시도ㆍ시군구 평균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는 이달 하순께부터 `대학 경쟁력 알림 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학생 충원율, 취업률 등 주요 지표별로 해당 학교가 전체 대학 가운데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식별기호(최하위 별 1개~최상위 별 5개)로 표시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보공시제의 지난 1년간 성과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용효 실장은 "정보공시제 시행으로 학교 정보에 대한 학부모들의 접근성이 좋아졌고 교육 참여 확대, 학교 경영의 투명성, 학부모의 알권리 보장 등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보공시제가 더 발전하려면 학부모들의 관심 정보를 추가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공시정보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감이 제출한 무상급식 예산안을 도의회가 전액 삭감하고 내놓은 '학교급식경비 수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들이 월소득 200만원 이하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경비 수정안'은 부당하다며 김상곤 교육감이 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수용 거부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했다. 도 교육청은 예산심의.의결권만 있는 도의회가 교육감의 고유권한인 예산편성권을 침해했다며 수정안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월 소득 200만원 이하 가정으로 무상급식 대상을 규정한 것은 차상위계층 150%에 속하는 학생들에게 저소득층이라는 굴레를 씌우는 것일 뿐 아니라 이를 증명하기도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국, 스웨덴, 독일은 물론 경남과 전북, 과천, 성남지역에서도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으며 일정한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와 지자체 국민.주민이라면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권리라면서 김 교육감이 포퓰리즘 정책을 펴고 있다는 비판을 일축했다.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14일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초등학교 5~6학년생 전원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는 도교육청의 예산안을 월소득 200만원 이하 가정의 초.중.고교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수정안으로 변경키로 했다. 도서벽지와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는 전원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수정안은 도의회 예결위를 거쳐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는데 김 교육감이 수용을 거부할 경우 예비비로 전환된다. 도 교육청은 일단 무상급식 예산을 예비비로 돌린 다음 내년 추경예산안에 다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들어 가계의 돈벌이가 여의치 않자 교육비 지출이 주춤한 가운데 계층별 학원비 격차는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 들어 가계의 교육비 지출액 증가율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소득 계층별 학원비 지출 격차는 가장 크게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미래 소득의 `원천'이 될 수 있는 교육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과 더불어 사교육 효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육 지출 감소..소득별 격차는 커져 올 들어 국민소득 통계에서 1∼3분기 중 가계의 교육비 명목 지출액은 30조6천356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9조9천880억 원보다 2.2% 늘었다. 이 증가율은 기준년도 개편에 따라 통계가 수정돼 있는 2000년 이후 가장 낮았다. 연도별 1∼3분기의 교육비 지출액 증가율은 ▲ 2002년 12.8% ▲ 2004년 9.4% ▲ 2006년 9.9% ▲ 2008년 8.3% 등이었다. 분기별 실질 교육비는 3분기에 1.1%가 줄어 1998년 4분기(-2.6%) 이후 처음 감소했다. 해외 유학.연수 지급액은 1∼10월에 32억4천48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38억9천590만 달러보다 16.7% 줄었다. 이 같은 감소폭은 1998년(-34.1%) 이후 가장 크다. 교육비 씀씀이는 고소득층보다는 저소득층에서 더 흔들리는 모습이다. 도시지역 가계수지 통계를 보면 소득이 가장 적은 1분위 계층의 학생 학원비 지출액은 올들어 9월까지 월 평균 4만2천715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만5원보다 14.6% 줄었다. 반면,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5분위 계층은 31만3천206 원에서 33만2천511 원으로 6.2% 증가했다. 이에 따라 5분위를 1분위로 나눈 배율은 7.8배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컸다. 이 배율은 1∼9월 기준으로 ▲ 2003년 5.1배 ▲ 2004년 5.9배 ▲ 2005년 5.8배 ▲ 2006년 6.5배 ▲ 2007년 5.2배 ▲ 2008년 6.3배 등이었다. ◇"교육 빈부격차..대물림 줄여야" 계층별 학원비 지출 격차가 커진 것은 저소득층에서 불황의 타격을 먼저 반영해 교육비를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경제연구소 권순우 거시경제실장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생존을 위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부분부터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경제위기를 겪으면 양극화가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는데, 양극화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면 사회 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미래 소득의 원천이 될 수 있는 교육비의 격차가 커질수록 빈부 차이가 대물림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배상근 경제본부장은 "교육비 격차는 사회 계층의 변화 가능성을 억제한다"며 "양극화가 고착화하고, 미래 세대로 격차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공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학 제도를 활성화해 교육 불균형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사교육 열풍을 막고 저소득층의 합리적인 교육비 지출을 지원하려면 먼저 사교육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가 제공돼야 한다는 견해도 제기됐다. 배 본부장은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계층에 대해 장학 제도나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개인과 기업의 기부문화가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오문석 경제연구실장은 "사교육과 성적의 상관 관계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먼저 달래야 한다"며 "사교육비 지출 규모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계층에 정보가 제대로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외 유학이 보편화하면서 대학 때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이 최근 8년 동안 배 이상 급증했으며 유학 지역은 아시아와 중동 등으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집계한 대학생 유학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1일 기준으로 어학연수 중인 대학 또는 대학원생은 총 9만8천644명으로 대학ㆍ대학원 과정의 전체 유학생(24만3천224명)의 40.6%를 차지했다. 보통 대학원보다는 대학 때 어학연수를 많이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대학 재학생(198만4천43명) 대비 어학연수생 비율은 약 5%다. 20명 중 1명꼴인 셈이다. 전체 유학생(24만3천224명) 중 어학연수를 제외하고 외국 대학에 다니는 학생은 3만7천468명, 대학원생은 10만7천112명으로 집계됐다. 교과부가 유학생 현황을 공식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과 비교하면 어학연수생 수는 4만782명(전체 유학생 대비 27.2%)에서 올해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반면 외국 대학 재학생은 2001년 3만7천328명으로 올해와 큰 차이가 없었고, 대학원생은 7만1천823명에서 49% 증가했다. 어학연수생이 늘면서 전체 유학생 수도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어학연수, 대학ㆍ대학원 재학을 포함한 전체 유학생은 2001년 14만9천933명, 2003년 15만9천903명, 2005년 19만2천254명, 2007년 21만7천959명으로 늘었다가 경제위기 등의 여파로 지난해(21만6천867명) 잠시 줄었고 올해 다시 24만3천224명으로 증가했다. 유학 지역은 그동안 꽤 다양해져 북미, 유럽 등 전통적인 곳보다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으로 떠나는 학생 비율이 많이 증가한 것도 눈에 띄었다. 북미와 유럽의 유학생은 2001년 각각 8만348명, 1만9천224명에서 올해 8만5천95명, 3만2천653명으로 소폭 늘어났지만, 아시아는 5만53명에서 12만4천833명, 중남미는 130명에서 273명, 중동은 100명에서 236명으로 증가폭이 컸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16→730명), 베트남(18→534명), 싱가포르(2→106명), 중국(1만6천372→6만6천806명), 태국(73→361명), 브라질(7→51명), 스페인(28→150명), 아일랜드(6→570명), 영국(1천398→1만7천31명), 체코(16→120명) 등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특히 네팔, 과테말라, 칠레, 시리아, 이란 등은 2001년에 한국 유학생이 한 명도 없었으나 올해 각각 52명, 31명, 11명, 28명, 30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캐나다(2만1천891→1만5천971명), 러시아(1천212→934명), 이탈리아(3천500→606명), 프랑스(6천614→6천215명) 등은 오히려 유학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13일 전국 70개 대학, 495개 사업단(팀)을 대상으로 `두뇌한국(BK) 21' 연차평가 결과를 내놓자 전국 대학별로 극명하게 희비가 엇갈렸다. 지원대상에서 탈락한 대학과 사업단측은 못내 아쉬운 표정인 반면 높은 점수로 인센티브까지 얻게 된 대학.사업단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최고 수준의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 대학과 사업단의 경우 로스쿨과 한의학전문대학원 등 인기위주의 분야에 `올인', 다른 사업을 소홀히 관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개 사업단이 최상위 평가를 받은 부산대의 산학협력단 안순모 부단장은 14일 "좋은 평가를 받아 전체적으로 고무된 상태"라며 "그러나 부실한 평가를 받은 일부 사업단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 부단장은 평가가 낮은 사업단에 대해 "그동안 학교가 로스쿨과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신경을 많이 쓰는 바람에 다른 사업단이 교원정원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감점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또 지역단위 사업단 가운데 4곳에서 종합1위를 한 전북대는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학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이 대학 이남호 산학협력단장은 "우수사업단에 대한 정부의 추가 지원를 토대로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쓰겠다"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을 양성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007년과 2008년 연거푸 2등에 그치다 올해 1등으로 올라선 충북대의 전중남 BK21 충북정보기술사업단장은 "사업 참여 교수들이 예전보다 많은 논문을 발표해 1위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전 단장은 "사업단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개별평가를 강화하고 재정 지원도 늘리겠다"고 밝혔다. 반면 전남대는 '고령화 시대 노인건강 증진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운동과학 처방, 관련 지도자 육성사업'이 지원대상에서 탈락하자 "의료 인프라 구축, 인력확보 애로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지방에서 실적을 내기가 쉽지 않은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탈락 사업단이 나온 것은 그만큼 실적을 내지 않고서는 버티기 힘들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단 운영에 충분한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도 지원대상에서 탈락한 대학과 사업단이 상대적으로 많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들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수도권과 지방대학간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기계 분야에서 탈락한 경북대의 김철 기능기계뉴프런티어 인력양성사업단장은 "지방국립대의 한계도 있는데다 교수들의 연구논문 발표 부진, 대학원 비활성화 등 전반적인 연구성과가 부진했던 점을 인정한다"며 "최근 연구실적이 회복단계에 있었는데 고비를 못 넘겼다"고 아쉬워했다. 또 `유비쿼터스 엔터테인먼트'라는 주제로 4년째 연간 1억원 정도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던 `인천대 공학 9'의 최진석 교수는 이번 평가에서 탈락하자 "더 이상의 연구가 사실상 어렵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중학교 졸업 후 또는 고교 재학 중 학업을 중단했던 학생들이 또래 친구와 같은 학년인 고등학교 2학년이나 3학년 과정으로 진입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과부는 중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학업중단 학생이 고등학교 중간과정으로 진입을 원할 경우 해당 학생의 학교 밖 학습경험에 대한 심의·평가를 통해 학년을 인정받고, 해당 학년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했다. 현재도 초·중학교 과정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에 대해서는 교과목별 이수인정평가를 거쳐 해당 학생의 학력 수준에 맞는 초·중학교 학년으로 진입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중졸 후 고교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고교를 자퇴한 학생이 최종 재학학년보다 높은 학년으로 진입하는 것은 아직까지 허용되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중학교를 졸업한 뒤 1~2년간 학교에 다니지 않다가 다시 고교에 다니고자 한다면 무조건 고교 1학년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고교에 복학하려고 해도 또래 친구들과의 나이 차이로 인한 부적응 때문에 복학을 꺼렸던 학생들에게 고교 복귀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2011년 3월부터 시행된다.
수험생 누구나 진학 희망 대학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수능 점수, 학생부 점수, 대학별 고사 능력이 수반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수험생이 처한 입장에 따라 합격 전략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수능 시험을 망친 수험생이나 목표 대학이 높은 재학생의 경우는 재수를 염두에 두고 지원하기 때문에 합격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올해 꼭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 수험생은 합격 전략이 필요하다. 첫째, 합격하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예를 들어 2009입시에서 인문계 536점을 받은 학생이 있었다. 학생부 성적은 평균 3.5등급으로 학급에서 7~8위 하던 학생이 실제 수능에서 3위를 했다. 대박이었다. 이 학생은 가군에서 한양대 경영, 나군에서 서강대 인문, 다군에서 건국대 경영을 지원하였다. 그러나 모두 낙방하였다. 가군 한양대는 누가 봐도 충분히 될 수 있는 점수였다. 그러자 이 학생은 나군에서 욕심이 생겨 서강대를 넣었고, 다군에서는 넣을 곳이 없으니 건국대를 넣은 것이다. 나군에서 약간 욕심을 낸 것이 화근이었다. 가군에서 로스쿨 변수를 적극적으로 감안하여, 나군에서는 중앙대 경영으로 낮추었어야 한다. 이런 흐름으로 지원한 수험생들이 많기 때문에 다군에서 20점 이상을 낮춰서 지원하였어도 낙방되었다. 둘째,대학보다는 학과 중심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 합격하기 쉽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인기 학과의 합격선이 높아지면 전체 모집단위의 합격선이 모두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학 내에서 하향 지원하여 상위권학과와 하위권 학과의 합격선 차이가 매우 작아진다. 이런 현상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에서 몇 년째 계속되는 현상이다. 따라서 대학 중심으로 전략을 짜는 것은 좋은 합격 전략이 아니다. 셋째,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고려하면 합격할 대학이 골라진다. 상위권 대학은 거의 모두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그러나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총점이 같아도 석차는 대학별로 다르게 산출된다. 상위권 수험생은 전영역이 만점에 가깝기 때문에 영역별 반영 비율이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중위권에서는 영역별 성적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대학에 따라 반영 점수수가 크게 차이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각 영역 고르게 점수를 받은 수험생은 각 영역 고르게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넷째,나와 점수가 같은 사람들 수를 고려해야 합격에 가까워진다. 평가원에서는 영역별/과목별 1점당 누적 돗수를 발표한다. 이 자료를 가지고 총점의 누적 분포를 계산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전년도와 금년도의 개략적인 변화는 읽을 수 있다. 올해 같은 경우 수리 가와 나에서 점수 상승폭이 크고, 물리 I에서 점수 낙폭이 큰 편이다. 인문계의 경우 530점대, 자연계의 경우 520점대의 동점 인원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점수대에서는 1점 당 500~1,000명 정도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2~3점 정도 상향하는 것도 상당히 부담된다. 또한 510점대에서는 평균 등급이 2등급이 넘기 때문에 수시 전형에서 소화되지 못한 채 그대로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상향 지원은 금물이다. 다섯째,백분위와 표준점수 중 어떤 성적이 유리한지 판단한다. 표준 점수는 원점수에 따라 1점 간격으로 수험생이 분포하지만, 백분위는 동점자가 많으면 2~3점을 건너뛰는 구간이 많다. 따라서 표준 점수 총점에 의한 석차와 백분위 총점에 의한 석차 간에는 차이가 많다. 특히 중위권 및 중하위권 대학은 상당수 백분위를 반영하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여섯째, 입시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합격 여부를 진단한다. 전년도와 같은 방법으로 사정하는 대학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매년 전형 방법을 변경한다. 전년에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는 차원도 있고, 더 좋은 수험생을 선발하고자, 또는 경쟁률을 높이기 위한 자구책으로 전형 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서울대는 2단계에서 20%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것으로, 연세대는 나군 전형을 폐지하는 것으로, 고려대 수시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 합산 전형으로, 중앙대는 학생부 성적 계산 방식 변경과 가군 모집 인원 증원 등으로 바뀐다. 이런 전형 제도 변경은 경쟁 대학과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일곱번째, 추가합격을 고려한다. 원점수 380점 이상 받은 수험생은 가군에서 연세대, 고려대를 지원하고 나군에서는 서울대를 대부분 지원한다. 따라서 서울대 경쟁률이 인문계 5:1, 자연계 4:1 정도를 유지한다. 서울대를 합격한 수험생은 연․고대에 등록하지 않기 때문에 연․고대는 정원의 40%정도 추가합격자를 낸다. 추가합격권에 드는 수험생은 대부분 나군 서울대를 탈락한 수험생에게 돌아간다. 연․고대에서 상향 지원한 수험생은 서울대도 탈락하고 연․고대에서도 추가합격권에 들지 못하여 입시를 망치는 수험생이 상당수 있다. 서울대에서 탈락할 경우 연․고대에는 추가합격할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하여야 한다. 일부 수험생은 연․고대에서 하향지원하는 추세를 역이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상당히 어려운 전략 중 하나이므로, 함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연․고대 지원자 중 나군에서 서울대를 포기하고 서강대나 성균관대를 지원하는 수험생이 있다. 이들은 서강대나 성균관대에 거의 모두 합격하며, 연․고대 중위권 이하의 학과에 합격하여 이동하기 때문에 서강대에서도 추가합격이 많이 발생하는 해가 있다. 이런 점을 이용하여 서강대 상위권 학과에 상향 지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쟁률이 3:1 이하에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어려운 전략이다. 한양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가군 자연계열은 추가합격자 수가 많이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지방 국립대나 시립대, 교육대 등도 추가합격자 수가 많지 않다. 그러나 배치점이 의외로 높은 대학이나 경쟁률이 높은 대학은 추가합격자를 많이 내는 특징이 있다. 이를 고려한다면 추가합격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시간대별 경쟁률을 고려한다. 2009입시에서 시간대별 경쟁률을 고려하여 지원한 수험생이 많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경쟁률이 원서 마감 3시간 사이에 2배 이상 높아졌다. 서울대의 경우 인문계열의 경우 사범대를 중심으로, 자연계열의 경우 화학과·생명과학과 등을 중심으로 경쟁률이 급등하였다. 상위권 학과의 경우 막판에 상향 지원한 수험생들이 많아 1차 합격선을 높이기에는 역부족이었으나, 농생대를 비롯한 중하위권 학과는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합격선이 예상보다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