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일선 학교에서는 1학기 중간고사를 끝내고 나면 '직업세계체험주간'이라는 행사를 했다. 이 기간 동안 부모의 직장을 방문하거나, 학교 인근 지역사회의 직업인을 초청하여 강의를 듣거나, 체험을 하여 진로교육 강화를 위함이었다. 그러나 실제 운영과정에서 ‘직업세계체험주간’은 일부 전문계고만의 행사로 인식되거나 직업현장체험이 아닌 직업관련 동아리 발표회 형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우리나라 학교현실에서 직업에 대한 체험은 부족한 편이며 직업체험을 하여도 단순·일회성 행사 위주여서, 생생한 체험활동이 부족한 편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08년 조사결과 전체 진로 교육 운영 방법 중 체험학습 비율은 7.1%로 상담 및 지도(52.5%)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었다. 산업계와의 연계 부족으로 학생들의 직업체험 참여가 저조하여 직업현장체험 경험 중 3학년 8.2%, 일반고 3학년 6.4%에 불과하고(한국교육고용패널, 2005). 중2~고3 시기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여율 3.0~7.0%(한국청소년패널, 2003~2007)에 불과했다. 실제 운영 중인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단순 견학 위주로 교육 효과 저조한 편이었다. 단순 활동·일회성 행사 위주로 인해 직업
최근 어떤 잡지에 '현관문 나서는 순간 자식이 아니다? 당신의 아이 얼마나 아시니요? '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그 기사에는 부모와 자녀의 동상이몽이라 하여 엄마가 생각하는 내 아이와 엄마는 모르는 아이 마음이 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우리 학교에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학교 문을 나서는 순간 학생이 아니다? 당신의 학생 얼마나 아시나요? ' 교사와 학생의 동상이몽이 될것이다. 우리 주위에 학생들이 학교와 학교밖 모습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실제로 지난번 졸업식 뒷풀이를 하는 중학생들이 학교 인근에서 황당한 사건을 일으키는 것이라든지, 명문 고등학교 인근 골목길에서 그 학교 학생들이 흡연을 하는 것 등, 교사들이 모르는 학생의 세계가 있다고 보인다. 후자의 경우 정말 평범한 고등학생의 사례이다. 더구나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텔레비젼 보도를 보면 어느 중소도시의 경우 시 전체의 학교 폭력조직이 있고 이것이 단위학교, 단위학급에 까지 서열이 나뉘어져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 가능한 것은 교사가 몰라서일까? 아니면 교사들이 묵인하는 것인가? 학교와 학교밖 모습이 불일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학교에서는 내신을 위하
청소년들은 왜 공부를 하는가?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공부하고 유망한 직종을 가져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러자면 교사들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서 앞으로의 전망을 내다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다구나 앞으로는 엄청나게 변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평생직장은 사라지고 평생 동안 일해야 하는 '평생경력시대'다. 대학을 졸업하고 최소한 40년 이상 직업생활을 해야 하고, 그에 따라 전공을 잘 선택해 전망 좋은 직종을 구하는데 도움이 돼야 한다.흔히 수능점수나 내신점수에 맞추어 대학을 진학하는데 전공 선택과 직종선택도 전략적으로 해야 하고 이를 위하여 학생과 교사들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1만여개의 직업 중 학생들이 알고 있는 직업의 수는 수십개에 불과하다. 지난 달 비상교육에서중학생 28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사(15.9%), 의사(7.5%), 공무원(4.4%), 경찰(4.0%) 등이 안정적인 직업들이 상위권에 몰려있었다. 앞으로 우리나라 발전을 위하여 중학생에게 필요한 도전하는 자세가 부족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또 교사들은 청소년들에게 적성이나 흥미를 무시하고 특정 직업이나 전공을 강요하는 경우도 많다. 그 결과
2010년 3월 25일자 한국교육신문에 폐교위기에 몰렸다가 다시 부활한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의 작은 학교인 '보개초등학교'기사가 소개된 적이 있다. 부활이라는 용어가 농촌학교 교육을 살릴수 있는 가능성을 준 기사였다고 본다. 이 기사와 관련,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간한 농촌학교실태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보면 폐교되는 학교가 어떻게 살아났는가를 정리하고 있다. 그 몇가지 사례를 들면 다음과 같다. 전북 완주군 이성초등학교는 2007년 학생 수가 25명에 불과해 폐교 위기에 놓여 있던 학교. 2009년엔 125명으로 늘어나 지역사회가 활력을 찾고 있다. 이는 학교장이 동문회를 부활시켜 학교 살리기에 동문이 나서게 하고, 주 5일제 수업을 통한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등을 통해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강원도 평창군 면온초등학교는 2005년 21명의 학생만 남아 폐교 직전이었지만 2006년부터 교장이 학교 살리기에 나서서 2009년 현재 15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부모가 교사로 참여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업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 광주시 남한산초등학교도 2000년 폐교가 결정된 학교였
3월 고교생의 대학진학과 관련한2가지 중요한 현상이 나타났다. 고려대 여학생이 대학을 자퇴한 것과 얼마 전에 발표된 한국의 사회지표 2009에 의하면 대학진학률이 19년 만에 하락하기 시작한 것이다.교육과학기술부 ‘2009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대학진학률은 1990년 33.2%에서 2008년 83.8%로 빠르게 상승해 왔으나 지난해 81.9%로 증가세가 꺾였다. 이는대학교육에 대한 효과에 대한 의문이 실제로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 해에 50만 명 정도가 전문대 및 대학을 졸업한다. 이 중 취업을 원하는 졸업생은 40만 명 내외다. 하지만 경제성장과 채용규모를 고려할 때 이들 중 50%만 취업이 가능하며 나머지 20만 명은 장기실업이나 ‘일하지도 배우지도 않는’(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NEET) 집단으로 남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졸 청년 실업자는 누적적으로 증가해 ‘100만 명’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것은 어쩌면 반가운 것이다. 누구나 고등학교 졸업하고 즉시 대학에 진학하기 보다는 먼저 사회경험을 한 다음 계속적인 학습이 필요할 때 대학을 가는 것
최근 충청북도 교육청에서 주최한 2011학년도 성공적인 대학입시 전략 연수자료에서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 관한내용을 본 적이 있다.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은 학생이 교과외 활동인 창의적체험활동 상황을 자율적으로누적 기록·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탐색·개척 능력을 신장하고, 학생의 인성, 잠재력, 소질, 적성 등을 종합평가할 수 있는 학생이해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것을 정부에서 도입한 이유는 학생 주도의 교과외 활동 영역에 대한 자기성장과정 누적관리를 통해 스스로진로 계획·탐색·개척 능력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2009 개정교육과정의 창의적체험활동 강화와 체계적 관리를 통한 학교의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책무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교교육활동 누적관리 시스템 개발·활용을 통해 전인교육 실현 및 공교육 신뢰도에 기여하며, 학생들의 잠재력, 소질, 적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학생이해자료를 통해 입학사정관제의 내실화 및 정착을 추진하는데 있다.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http://www.edupot.go.kr)은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창의적체험활동 누가
최근 이명박 정부 2년을 기념한 제3차 국정성과평가전문가 토론회가3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주관으로 개최됐다.그중 한 개 주제가 농어촌 삶의 질 향상대책의 추진성과와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연구위원에 의하여 발표가 됐다. 농촌의 교육여건과 관련, 교육여건이 개선됐다고 평가를 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 농어촌기숙형고교 150개와 농어촌 출신 고교생 대학특별전형 비율을 3%에서 4%로 확대한 것을 들고 있다. 앞으로의 과제는 열악한 교육현실, 학생 수 감소, 학교통폐합이라는 농어촌 교육현실을 반영한 학교육성 등이 미흡하다고 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실시되는 제2차 농어촌 삶의 질 향상대책에서는 농어촌특성을 살린 교육기반 확충과 교육력 강화를 들고 있다. 그 구체적인 방안은 ▲유·초·중학교에서는 지역여건에 맞는 적정규모학교를 육성하고 적절한 통학수단을 제공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시군에 1개교 이상 우수 고등학교 육성 ▲ 폐교 시 학생들의 통학 및 폐교시설의 재활용 대안에 대해 공청회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폐교 요건을 2009년 학부형 동의에서 2014년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 ▲교과 과목, 특기 적성 등 방과
앞으로 로봇이 더욱 많이 보급될 것으로 전망돼앞으로 10년 내에 1가장 1로봇시대가 되는 등2030년엔 로봇이 사람보다 많아진다고 한다. 교육자들도 로봇의 교육 현장에서 활용에대비해야 하겠다.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로봇 영어 보조교사가 도입,앞으로 원어민 교사가 많이 필요없어질지 모른다. 실제로 현재 영어교사 보조로봇의 시범운영은 마산 합포초등학교, 호계초등학교, 대전 내동초등학교 등 전국 3곳의 초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교육용로봇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방과후 학습에 영어교사 보조로봇을 운영한 바 있다. 로봇의 장점을 영어교육에 활용함으로써, 학습자의 학습에 대한 몰입도 향상, 흥미유발 및 동기부여 등에 대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교사 보조로봇은 자율형과 텔레프레즌스형의 2가지 형태 운영되고 있다. 자율형은 로봇이 환경인지, 음성인식 등을 통해 학습자와의 쌍방향 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자율형은 이 로브트를 발음연습에 활용한다. 입모양을 통한 발음을 따라한다. 시장, 문구점 등 공간테마별 상황에 맞는 회화수업을 하고, 자기소개 및 인사, 물건사기, 영어노래배우기를 배운다. 텔레프레즌스형은 원어민이 로봇을 원격조정해서 장착된 카메라를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로 학생의 자아실현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전북교육 구현을 위해 초·중·고 진로지도 및 진학 담당교사 34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2010년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각 회기별 2박 3일 동안 ‘행복한 미래를 여는 진로교육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진로상담의 의미와 방향' '청소년 진로지도를 위한 교사의 역량' '내 꿈은 내가 만든다!' '진로와 학습의 통합적 활용' '참대화로 만드는 행복한 교실'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미래사회의 특징과 직업세계, 미래 직업 시장의 이슈를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직업인 상을 알아보고 학생들의 진로탐색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진로 유형에 따른 학습 프로그램 활용, 진로상담의 의미와 방향 탐색, 효과적인 진로상담을 위한 참대화 기법, 진로와 학습의 통합적 지도 방안, 학교에서의 진로담당 교사의 역할 및 학교 진로교육의 나아갈 방향 등의 주제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장선철·이호준 전주대 교수들과 이영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김미영 삼성생명공익재단 연구원, 박병관 한국심리자문연구소 소장, 고영희 참대화 강사 등 심
이제 곧 대입 정시지원 결과가 발표난다. 어떤 학생들은 정시모집에서 가군, 나군, 다군 다 합격하고 어떤 정공을 택할지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때 참고가 되는 것은 전공별 취업율이라 생각한다. 이와 관련, 한국고용정보원은 2006년 8월 및 2007년 2월 2~3년제 이상 졸업자 1만8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2007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 2007GOMS)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07년 대졸자 가운데 공학계열 출신자들은 다른 계열에 비해 첫 일자리를 얻는 기간이 더 짧은 반면 임금은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졸자들이 졸업 후 첫 일자리를 구하는 데 걸리는 평균 기간은 3.5개월이었다. 특히 교육대 졸업자를 제외한 첫 일자리 진입 소요기간을 비교한 결과, 공학(3개월) 및 의약계열(3.2개월) 졸업생들이 첫 일자리를 얻는데 걸리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더 짧았다. 각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열은 4.2개월, 사회계열 3.6개월, 교육계열 4.5개월, 공학계열 3.0개월, 자연계열 4.0개월, 의약계열 3.2개월, 예체능계열 3.4 개월로 각각 나타났다 졸업 전에 취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장애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장애학생 진로ㆍ직업교육 내실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 내용은 전국 10곳의 전문계 고교가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되고 특수학교에만 있던 전공과(科)가 일반학교로도 확대된다는것이다. 그 중에서 장애학생에 대한 진로직업교육의 현황과 문제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일반계 고교나 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이를 알고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에 협조를 다하여야 하겠다. 특수학교가 아닌 중학교나 인문계 고등학교나 전문계 고등학교의 장애학생에 대한 직업진로교육의 문제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고등학교 중등과정 장애학생의 59.3%가 일반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직업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등과정 학생은 중학교 과정 17,946명, 고등학교 과정 17,553명, 전공과 과정 2,062명으로 총 37,561명이다. 중등과정 장애학생의 교육환경별 배치 현황을 보면, 특수학교에 15,386명, 특수학급에 16,191명, 일반학급에 5,984명이 배치되어 있다. 둘째, 일반학교에서는 대부분 일반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어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최근 중고생들이 아르바이트 하는 것을 자주 본다. PC방이나 편의점등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것을 자주 본다. 이와 관련하여 교사들은 청소년 알바에 대하여 규정등을 알고 지도하여야 하겠다. 노동부는 겨울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의 아르바이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2010년 1월 4일 부터 2월 26일 까지 『2010년 겨울방학 연소근로자 보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일반음식점,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편의점, PC방 등 전국 755개소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며, 최저임금 준수 여부,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연소자 증명서 비치 여부, 근로시간, 야간․휴일근로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2010년 1월 1일 부터 최저임금액이 시간급 4,110원으로 (‘09년 시간급 4,000원) 인상되어 최저임금액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려 하고 있다. 점검결과 법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일정기간내 시정하도록 하고, 기한 내 시정하지 않을 경우 사법처리 등 엄중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노동부는 이번 점검에 앞서 연소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홍보 동영상 (6
최근 4년제 대학과 2·3년제 대학에 이색학과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에서 조사한 ‘전문대 신설 예정학과 중 이색학과 현황’을 보면 최근 5년 사이 해마다 많게는 20여개, 적게는 8개의 새로운 학과가 나오고 있다. 이색학과란 무엇인가? 간단하게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4년제 대학의 이색학과로는 교정학과·노인복지학과·로봇시스템공학과·바둑학과·벤처창업학과·지리정보공학과·직업재활학과·스포츠마케팅학과·문헌정보교육과 등을 들 수 있다. 2·3년제 대학에는 경호행정학과·지적과·보석감정과·신발공학과·방송기술과·치기공과·컴퓨터게임과·전통복식과·응급구조과·장례지도과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풍수지리학과·에너지과학과·레저스포츠학과·법무특허학과·순결가정문화학과·국방공무원학과·조형학과·해양경영학과·다이어트학과·호텔경영학과·시계쥬얼리학과·e스포츠게임과·호텔조리김치발효학과·놀이치료학과·표면장식디자인학과 등도 있다.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고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에도 이색학과가 많이 설치돼 있다. 최근 이색학과가 많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이색학과들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이색학과는 사회
2010년은 학교진로교육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1월중 진로교육 발전방안이 발표되면서 향후 5년간 실시될 진로교육 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그 내용의 일부가 교과부의 2010년 정책에 다음과 같이 반영되었다. 첫째, ‘진로정보센터’(한국직업능력개발원) 중심으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로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려 하고 있다. 학생․학부모․교사용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초․중․고 학교급별 ‘진로교육 중심의 학교운영’ 매뉴얼을 개발․보급하려 하고 있다. 둘째, 지역교육청을 ‘진로교육 서비스 제공 중심’으로 개편하여 학생․학부모에 진로상담 제공 및 지자체․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셋째, 학교급별로 진로․적성검사를 1회 이상 실시하고, 지자체․경제단체 및 관련 부처 등과 연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 넷째, 직업체험, 진로정보 및 컨설팅 제공을 위한 부처 합동 박람회를 개최하려 하고 있다. 다섯째, 지역사회 자원(경력단절여성 등)을 활용한 ‘진로교육도우미(진로코디네이터)’ 양성하고 배치하려 하고 있다.
이제 2010-2019년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2010년이 되었다. 앞으로 사회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교사들은 알고 지도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본격적으로 직업생활을 하는 20대와 30대가 되자면 최소 10년 내지 20년 뒤이기 때문이다. 우리 청소년들의 앞으로의 사회진출에 영향을 줄 몇 가지를 유엔미래포럼의 자료를 중심으로 살펴보자. 첫째, 앞으로 과학기술발전이 엄청나게 된다. 앞으로 음성인식기기를 활용한 공부가 대중화되면서 전자기술이 발전한 나라의 학생들은 읽거나 쓸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텔레포테이션(순간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란 예측도 곁들였다. 이에 따라 직업과 산업에서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앞으로도 바이오컴퓨팅, 몸 속으로 들어가며, 환경 에너지산업, 모니터링관련 직업(GPS, 보안, CCTV 등)이 뜬다고 한다. 둘째, 앞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인구가 앞으로 감소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화 될 나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2015년 이후 인구가 자연 감소할 것이다. 앞으로 노인이 유소년보다 많아지게 된다. 6년 후 노동인구 감소가 시작한다. 싱글, 1인 가구가 35%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