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우간다 교육체육부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의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학자금지원 제도와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한국장학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정부부처 제안 글로벌 연수사업인 씨앗(CIAT)을 통해 6일부터 19일까지 ‘우간다 학자금 관리 역량강화 연수’(사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우간다 고등교육 분야의 학자금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3개년에 걸쳐 연수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3차년도 연수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 교육체육부 교육표준국장을 비롯한 고위·중간관리자와 실무자 15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2주간 대구와 서울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한국의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상환지원 제도 ▲학자금지원을 위한 디지털 시스템 ▲재무관리 및 자금 조달·운용 ▲직무성과 중심 인사제도 ▲민간은행 등 외부기관과의 협력체계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지난 3년간의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우간다 현지 학자금지원 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교원의 마음건강 지원을 사후 상담·치료에서 예방과 조기 개입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개인에게 치유와 회복을 요구하기보다 교권 침해와 과도한 업무 등 심리적 어려움을 유발하는 교직환경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는 2일 시의회에서 ‘내실 있는 교원 마음 건강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교원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제도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은정 인천대 체육교육과 교수는 교사의 우울 증상 경험률이 63.4%에 이르는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교원 마음건강 정책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수치는 전교조와 녹색병원이 2023년 전국 유·초·중·고 및 특수·상담·사서교사 3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사 직무 관련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다. 당시 조사에서 가벼운 우울 증상은 24.9%, 심한 우울 증상은 38.3%로 나타났다. 한 교수는 “교원들의 심리적 고통은 일반적인 스트레스가 아닌 교권 침해, 감정노동, 학부모 관계 등 교직 고유의 직무 환경에서 비롯된다”며 “사후 대응 위주의 지원 체계를 벗어나 예방과 조기 발견, 초기 개입에 초
탈북청소년의 한국어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화상교육 사업이 대상자 모집과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차질을 빚고 있다. 당초 180명 규모로 추진됐지만 신청자가 68명에 그친 가운데 국회에서는 수요조사와 모집 방식 등 사업 준비가 적절했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국민의힘)이 남북하나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한국어 화상교육’ 사업 신청자는 68명으로 집계됐다. 재단이 당초 공고한 모집인원 180명 내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다. 한국어 화상교육은 한국어 교원 자격을 갖춘 전문강사가 탈북가정의 제3국 출생 자녀를 비롯한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국내 정착과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재단은 7월 사업을 공고하면서 180명 내외를 모집해 8월부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었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넘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에 우선권을 주고 고학년부터 우선 선정하는 기준도 마련했다. 하지만 신청자가 충분히 모이지 않으면서 당초 7월 20일까지
내년 부산대와 통합을 앞둔 부산교대의 마지막 총장 후보에 이광현(사진) 교육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이 교수는 3일 교수, 교직원, 학생이 참여한 총장 선거에서 56.13%를 득표해 3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고, 1차 투표에서 1·2위를 차지한 후보 간 결선투표에서 총장 후보자가 결정됐다. 국립대 총장은 학교 차원에서 후보를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하고, 교육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부산교대 총장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의 임명이 무산돼 이번에 재선거를 하게 됐다. 이 교수가 부산교대 총장으로 임명될 경우 내년 3월로 예정된 부산교대와 부산대의 통합과 동시에 부산대 연제캠퍼스를 관할하는 부산대 연제부총장이 된다. 이 교수는 이번 총장 선거에 나서면서 ▲ 연구교수 제도 혁신 ▲ 국제역량강화 ▲ 통합 전제조건 수호 등을 공약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설치된 신호기와 과속방지시설,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성능을 검사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시설 설치에 초점을 맞춘 현행 제도를 보완해 노후화나 성능 저하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시설이 방치되지 않도록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성권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용태·안철수·고동진·최보윤·조승환·이진숙·김종양·이헌승·조은희·김도읍·유영하 의원 등 12명이 참여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횡단보도 신호기와 속도제한 안전표지, 과속방지시설,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설치 이후 해당 시설과 장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거나 성능을 검사하고 유지·관리하도록 하는 의무는 별도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현재도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스쿨존 시설 점검이 이뤄지고 있지만 상시적인 관리체계는 갖춰지지 않았다는 게 이 의원 측 설명이다. 경찰청이 이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의 작은 표정과 말투, 행동 변화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이 추진된다.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마음을 살피는 예방 중심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충북교육청은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7~11일을 ‘생명존중 문화 집중 주간’으로 정하고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집중 주간에는 교육감 서한문을 도교육청과 학교 누리집, 업무포털 로그인 화면 등에 게시하고 블로그 카드뉴스를 통해 안내한다. 생명존중·생명지킴 방송 캠페인과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뉴스레터, 가정통신문도 활용한다.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는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는 자체 계획을 세워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캠페인을 운영한다. 첫날인 7일에는 청주 산남중 정문에서 ‘관심×표현 365 학생 마음건강증진 등교맞이 캠페인’이 열렸다. 채숙희 교육국장을 비롯한 도교육청과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직원, 학생회 등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으며 일상에서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관심을 표현하는 활동을 펼쳤다. ‘관심×표현 365’는 ‘관심으로 먼저, 표현으로 함께’
정서적 어려움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학생이 7만명에 육박하지만 학교 전문상담교사 배치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배치 격차도 큰 데다 초등학교 위(Wee)클래스 구축률도 60%대에 그쳐 학교 상담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제기된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를 받은 162만5605명 가운데 관심군 학생은 6만8921명으로 4.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5만9358명(86.1%)은 전문기관에 연계돼 조치를 받았다. 관심군 학생 비율은 2021년 4.4%, 2022년 4.6%, 2023년 4.4%, 2024년 4.4%, 지난해 4.2%로 최근 5년간 매년 4%대를 유지했다. 전문기관 연계·조치 비율은 같은 기간 74.4%에서 86.1%로 높아졌다. 반면 학교 내 전문상담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 1만2167곳 가운데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5169곳으로 42.5%에 그쳤다. 학교 10곳 중 6곳 가까이에 전문상담교사가 없는 셈이다. 여러 학교를 담당하는 전문상담 순회교사 868
정부가 내년 전문대학 직접 지원 예산을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학생들의 현장 직무경험부터 첨단분야 실험·실습 인프라, 성인학습자 AI 재교육까지 고등직업교육의 현장성과 미래 산업 대응력을 높이는 데 투자를 확대한다. 교육부는 지난 4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지역별 회장단을 대상으로 ‘2027년 교육부 전문대학 지원예산(안)’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전문대학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편성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가 제시한 내년도 전문대학 직접 지원 예산은 약 1조69억원이다. AI 전환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고등직업교육 체제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 전문기술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 신규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대학생의 현장실습과 직무경험을 확대하는 ‘대학생 첫경력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략산업·첨단분야의 실험·실습 시설을 확충하는 ‘사립대 이공계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AI 시대 성인학습자의 재교육과 직무전환을 지원하는 ‘AI 재도약 대학(Return to Campus) 사업’ 등이 새롭게 추진된다. 기존 사업 가운데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학 사
재직자의 인공지능(AI)·디지털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학 평생교육이 전국 38개 대학, 17개 권역으로 확대된다. 교육 대상도 20여개 직군으로 넓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재직자 맞춤형 재교육을 강화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전국 38개 참여 대학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AI·디지털 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재직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 기반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로 선정된 ‘AI·D 선도대학’은 13곳이다. 계원예술대, 동국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국립금오공대, 춘해보건대, 우송대, 조선이공대, 한국방송통신대, 대구한의대, 서강대, 서울디지털대, 순천향대가 선정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이들 대학에 현판을 수여했다. 대학별 교육 운영 사례도 공유됐다. 명지전문대의 ‘묶음강좌’와 부산디지털대의 ‘집중캠프’가 1차 연도 우수 사례로 소개됐으며 참여 대학들은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사업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국가평생교육진흥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이어 교육 분야 당내 역할도 맡게 됐다. 김 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교육 현안을 비롯해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 등 교육정책 전반을 다뤄왔다. 이번 교육특별위원장 임명에 따라 김 의원은 그동안의 교육 분야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당의 교육정책 마련과 현장 의견 수렴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의 교육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당의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김민석 당대표와 함께 교육개혁을 뒷받침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초과학기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특별재난지역이 추가로 선포되면 대상 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일부 지역에서 수해를 입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난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본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등록금 지원이 아닌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한 차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시와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에서 발생한 수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부 재학생이다. 정규학기를 넘어 재학 중인 초과학기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특별재난지역이 추가 선포되면 지원 대상 지역도 넓힐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희망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의 신문고장학금 안내를 확인한 뒤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지자체가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윤동섭 총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일상과 생활 기반에 큰 어려움
학생 다양성과 디지털·AI 전환 등 학교를 둘러싼 변화가 빨라지는 가운데 초등교사 10명 중 4명 이상은 학생 관리나 학교 변화 대응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 자율성은 학습목표와 평가활동에서 상대적으로 낮았고 디지털 기술 역시 평가·피드백·개별화보다 기존 수업을 보조하는 데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한국교육행정학회, 한국교원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제242차 KEDI 교육정책포럼 ‘TALIS 2024 초등 결과와 의미’를 열었다. 포럼에서는 교실 수업의 사회 변화 대응, 교사 직무 어려움, 수업 자율성, 전문성 개발, 디지털 기술 활용 등 5개 주제의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김혜자 KEDI 연구위원이 TALIS 2024 한국 초등교사 유효응답 931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42.8%는 학생 관리와 학교 변화 대응 가운데 적어도 하나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어려움을 보였다. 학생 관리 어려움형은 19.8%, 학교 변화 대응 어려움형은 15.6%였고 두 어려움이 모두 높은 ‘중첩 어려움형’은 7.4%였다. 중첩형은 네 유형 가운데 스트레스와 웰빙 저하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초·중등 교사 10명 중 6명 이상이 수업과 평가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업 주제나 평가계획을 구상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만드는 단계에서는 활용 효과를 높게 평가했지만 학습자 분석이나 채점 보조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아 활용 영역에 차이를 보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은 초·중등 교사 16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초·중등 교사의 생성형 AI 활용 실태’를 담은 ‘KICE 교육데이터 톡톡’ 제6호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홍선주·권점례·김광규·박용효·이재봉·박연정 연구진의 2025년 연구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지원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방안 탐색’을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 결과 교사의 62.9%가 생성형 AI를 수업 및 평가에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학교급별로는 고교 교사가 70.5%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 65.3%, 초등학교 56.8% 순이었다.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활용 비율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교과별로도 모든 교과에서 절반 이상의 교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었다. 정보·컴퓨터가 75.7%로 가장 높았고 과학 68.3%, 영어와 실과·기술가정이 각각 67.2%, 국어 62.5%, 예체능 60.1%, 사회
인천교육청이 학교와 교육청의 업무를 분석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반복적인 행정업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교육행정 혁신에 나선다. 기존 업무를 그대로 둔 채 AI를 적용하기보다 업무의 필요성을 먼저 따져 폐지·통합·간소화한 뒤 AI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방식이다. 시교육청은 2일 교육감실에서 ‘AI교육행정혁신 추진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교육전문직과 학교 관리자·교사, 일반직, 정보시스템 담당자, 외부 AI 기술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6개월간 학교와 교육청의 업무를 분석해 AI 기반 교육행정 혁신방안을 마련한다. ‘교사의 시간을 학생에게, 행정의 역량을 교육에’를 비전으로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사가 수업과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정책분석팀, 학교업무분석팀, 행정·재정분석팀, 기술자문, 운영지원팀 등 5개 분야로 역할을 나눴다. 학교 관리자와 교사를 비롯해 교육전문직, 일반직, 정보시스템 담당자와 외부 AI 기술전문가가 참여해 학교와 교육청 업무를 함께 들여다보는 구조다. 업무 혁신은 AI 도입에 앞서 현재 이뤄지고 있는 업무
강의 위주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갈등 상황에서 직접 판단하고 친구들과 해법을 찾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중학교 신입생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대상을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 학년으로 넓혔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관천중을 시작으로 1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9개교에서 총 22회에 걸쳐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공감더하기 프로젝트’(사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공감 프로젝트’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초등학교 7개교를 포함하고 중학교도 전 학년으로 대상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택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했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다수결 골든벨과 예방 문구 협력 미션, 상황 체험형 ‘그래, 결심했어, 선택활동’, 우리 반 다짐판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특히 ‘그래, 결심했어’에서는 서부 연합학생회가 자체 제작한 교육영상을 활용한다. 학생들은 제시된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스스로 선택하고 친구들과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면서 학교폭력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힌다. 첫 운영 학교인 관천중에서는 학생들이 상황별 대처 방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