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농촌 학생의 교육 기회를 넓힐 수 있지만 정작 농촌 교사들이 이를 배울 연수와 전문 인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AI의 원리와 한계, 윤리적 활용까지 다루는 현장 중심 교원 연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교육정책네트워크가 인용한 미국 교육 전문매체 에드서지(edsurge)에 따르면 텍사스공대(Texas Tech University) 연구에서 미국 농촌 학교는 교사가 AI를 수업에 활용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 개발 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 연구에서도 농촌 초등학생은 도시 학생보다 정보통신기술(ICT) 접근·활용 능력과 디지털 회복탄력성, 온라인 학습 역량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았다. 연구 공동저자인 니콜리나 프루잇은 “농촌 교사를 위한 자원과 지원이 매우 제한적”이라며 “AI를 충분히 활용하려면 교사들의 지식 기반부터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AI는 수준별 수업자료 제작과 수업 조정, 개별화교육계획(IEP) 초안 작성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지역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정보와 진로를 소개해 학생의 학습 범위를 넓히는 효과도 기대된다. 켄터키주 동부 파이크빌 초등학교의 아만다 로빈슨 교사는 “AI는 학생
"지난 100일은 성과를 수확한 시간이 아니라 방송대의 내일을 위한 씨앗을 심은 시간이었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김종오 국립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이 지난 시간을 이렇게 돌아봤다. 단기간의 성과를 내기보다 방송대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으며, AI 기반 교육혁신과 평생학습 체계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 평생학습을 책임지는 국가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지난 4월 3일 취임한 김 총장은 학기 중 임기를 시작하면서 대학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전을 설계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그는 "취임 100일은 성과를 평가받는 시점이라기보다 앞으로 4년 동안 방송대가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는 첫 번째 이정표"라며 "처음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빨리 보여드려야 한다는 조급함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총장의 역할은 방송대의 미래 10년을 설계하는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가장 먼저 힘을 쏟은 분야는 AI 기반 교육혁신이다. 김 총장은 "오늘날 원격교육은 단순히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의 학습 수준과 상황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이를
이주배경학생이 20만명을 넘어 전체 초·중등학생의 4%를 차지했지만 교육지원은 여전히 초등학교와 한국어 교육 중심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고교생과 외국인 가정 자녀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심리·정서와 진로,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최근 발간한 교육정책포럼 397호에서 양계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은 ‘이주배경학생 지원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구성과 학령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현행 지원정책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이주배경학생은 20만2208명으로 2019년 13만7225명보다 4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학생 수는 546만1614명에서 506만9725명으로 감소하면서 이주배경학생 비율은 2.51%에서 4.00%로 높아졌다. 학생 구성의 변화도 뚜렷했다. 초등학생이 11만6601명으로 전체의 57.7%를 차지했지만 중학생은 5만1172명, 고등학생은 3만3622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중·고교생만 8만4794명에 달했다. 특히 외국인 가정 자녀는 2021년 2만8536명에서 지난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문제가 교육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학교 예술교육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자기표현과 감정조절, 관계 형성을 돕는 수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경기=교육청이 교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RAS 경기 학교 예술교육' 선도교원 직무연수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수는 학생 심리·정서 지원 역량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술 기반 수업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초·중등 교원 250명이 참여해 기초과정(8~18일)과 심화과정(27~30일)으로 운영됐다. 도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교원 연수 협의체가 기초과정을 개발하고, 심화과정은 가천대와 예술치료학회가 공동으로 설계했다. 초·중등 미술과 음악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교과와 예술치료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가천대 임나영 교수와 이화여대 윤주리 교수 등이 강의를 맡았다. 교사들이 심리·정서 지원 기법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초과정에서는 정서행동 그림검사(EBDT) 이해,
전북대가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을 통해 아동 예술교육과 대학생 현장실무 교육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전북대 예술대학 무용학과는 전주문화재단과 공동 운영하는 '2026 꿈의 무용단'이 참여 아동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DA-다름 프로젝트: 엉뚱한 발견'을 주제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움직임과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 다른 개성과 표현 방식을 존중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전북대 무용학과 재학생 27명도 교육 과정에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 현장교육을 경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Think like a freak!'이라는 교육철학과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을 뜻하는 DEI 가치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참여 아동들이 몸을 통한 창의적 탐색과 협업을 경험하며 '나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전북대 무용학과는 2023년부터 전주문화
대구교대 영어교육과가 지역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 흥미를 높이고 예비교사의 현장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어린이세상과 손잡고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교대 영어교육과는 대구어린이세상과 협력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영어놀이 교실'(사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모두 6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어교육과 학생들이 예비교사 멘토로 참여해 교육봉사 활동을 펼친다. 게임과 노래, 신체활동, 역할놀이 등 놀이 중심의 영어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기초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비교사들에게는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학생들은 교육봉사 활동을 통해 교수·학습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사회 교육에 참여하며 예비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교대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들의 수도권 이동은 대학 진학보다 취업 과정에서 더욱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대학 졸업생 5명 중 1명은 현재 수도권에 거주했으며, 취업률과 소득도 지역에 남은 청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연구진은 지역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 없이는 수도권으로의 청년 이동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최근 브리프 '청년의 지리적, 사회적 이동: 현황과 결과'를 발간했다. 연세대 사회학과 한준 교수는 2025년 청년종합조사에 참여한 만 19~39세 청년 5185명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과 취업 과정의 지역 이동, 경제적 성취와 사회이동의 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출신 고교와 대학 소재지가 다른 청년은 30.1%였지만 대학 소재지와 현재 거주지가 다른 청년은 35.9%로 더 많았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이동만 보면 대학 진학 단계에서는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대학으로 이동한 비율(9.8%)이 반대 방향(2.2%)보다 높았다. 반면 대학 졸업 이후에는 비수도권 대학 출신의 11.0%가 수도권으로 이동했고 수도권 대학 출신이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비율은 1.1%에 그쳤다. 비수도권 대학 졸업생만 기준으로 하면 20.5%가 현재 수도
대학이 학생 마음건강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전문 상담인력과 의료기관 연계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마음건강 문제로 치료받는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학사 지원 근거도 마련해 대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대학의 자율적 사업에서 제도적 책무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혁진 의원(무소속)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학업 부담과 취업 불안,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대학생이 늘면서 대학 상담센터 이용 수요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대학은 전문 상담인력과 관련 예산이 부족해 학생이 상담을 받기까지 수주 동안 기다리는 등 적시에 지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현행 「고등교육법」에는 대학생의 마음건강 증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명시적인 규정이 없다. 대학별 상담센터 운영이나 관련 사업에 의존하고 있어 대학의 규모와 재정 여건에 따라 상담인력과 지원 수준에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청년층이 처한 사회·경제적 여건도 지원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최종학교를 졸업한 청년 가운데 1년
미취학 유아 사교육이 연령이 높아질수록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세 유아의 사교육 참여율은 80%를 넘었고, 일반 교과 사교육은 입학 준비가 가장 큰 목적이었다. 영어유치부에 다니는 유아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154만5000원에 달했으며, 가구 소득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도 6배 이상 벌어졌다. 육아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육아정책포럼' 여름호는 교육부의 '2024 유아사교육비 시험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취학 영유아 사교육 실태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가 통계청에 위탁해 6세 미만 취학 전 영유아 부모 1만32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전국 단위 시험조사다. 조사 결과 지난해 7~9월 3개월간 유아 사교육비 총액은 8154억원으로 추정됐다. 연령별로는 2세 이하 858억원, 3세 1325억원, 4세 2452억원, 5세 3519억원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지출 규모가 커졌다. 사교육 참여율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 전체 참여율은 47.6%였으며 2세 이하 24.6%, 3세 50.3%, 4세 68.9%, 5세 81.2%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크게 증가했다. 과목별로는 체육(24.0%) 참여율이 가장 높았고 국어(18.2%), 미술(16.2%)
이화여대가 미국 하버드대와 함께 운영해 온 서머스쿨 프로그램 20주년을 맞아 양교의 교육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화여대는22일 서울 서대문구 교내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2006년부터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하버드대와 서머스쿨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과 하버드대 서머스쿨,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여름 계절학기다. 양교 학생들이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함께 한국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배우고 토론과 한국어 교육, 현장 답사 등을 통해 학문적·문화적 교류를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20주년 기념행사에는 김은미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총장, 박인휘 국제대학원장과 니콜라스 하크니스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장을 비롯한 양교 관계자와 교수, 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양교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향숙 총장은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은 양교가 공유하는 교육 철학과 비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국제교육이 지닌 변화의 힘을 바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베트남 교원양성기관과 한국의 국가수준 교육과정과 학생평가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 협력 확대에 나섰다. 평가원은 30일 호치민시사범대(HCMUE) 관리자 한국 행정 연수단이 평가원을 방문해 한국의 교육행정과 교원양성 체계, 교육 품질관리 시스템 등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교육의 품질관리 체계와 디지털 교육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기관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평가원의 주요 연구·사업 분야인 국가수준 교육과정 운영 체계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등 학생평가 시스템을 비롯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교원 임용시험 등 국가고사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한국 교육의 품질관리 체계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평가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교육과정과 학생평가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대 사범대학이 교육부의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AI) 중심 교육과정 개편과 AI 융합형 예비교원 양성에 나선다. 경북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총 3억3000만원을 투입해 예비교원의 AI 이해와 활용 역량을 높이고 미래 공교육을 이끌 AI 융합형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북대는 사범대학 내 컴퓨터교육과가 설치된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중등 AI 심화·융합’ 분야에 선정됐다. 경북대는 사업을 통해 ‘AI·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중등 AI 융합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정보컴퓨터교육과 교육과정을 AI 중심으로 개편하고, 사범대학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AI 융합 교육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양·교직·전공 영역에서 모두 7개 교과목을 신설하거나 개편한다. 또 ‘IB 탐구실험실(IB-Inquiry Lab)’을 중심으로 AI와 국제바칼로레아(IB)를 접목한 수업모델을 개발한다. 학생 지원도 강화한다. 정보컴퓨터교육과에 AI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신설하고, 업스테이지 부트캠프
교육부와 KERIS가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KERIS가 주관하는 ‘2026 AI 활용 교육 콘퍼런스’가 8월 6~7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교사가 연 인공지능 교육의 물길, 이제 미래 교육의 바다를 열다’를 주제로 AI 기반 수업 혁신 사례와 교육정책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콘퍼런스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한 AI 활용 우수 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최신 AI 교육 정책을 소개한다.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AI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마련해 교육 현장의 변화와 과제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둘째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여 시간에 따라 최대 5시간까지 교원 연수 이수가 인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은 8월 5일 오후 3시까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연수 실적 인정을 받으려면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연수 실적 등록을 신청해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학생평가 정책의 학교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평가 중앙지원단의 평가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평가원은 31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2026학년도 학생평가 중앙지원단 2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평가 현장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서·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과 채점 실습 등을 통해 중앙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분과에서는 학생평가 선도학교 컨설팅 사례와 운영 방법을 공유하고 서·논술형 평가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학생평가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등 분과는 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서·논술형 평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문항 설계와 채점기준표 개발, 채점 실습 등을 진행하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평가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평가원은 학생평가 중앙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평가 역량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워크숍과 연수 등을 통해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수업평가혁신연구본부장은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성취평가제 도입 등 학생평가 정책이 학교 현장에
전국 고등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해커톤 대회가 열린다. EBS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유스센터에서 ‘SW미래채움 고교 AI·SW 챌린지’ 2단계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SW미래채움’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EBS가 수행기관을 맡아 전국 13개 시·도 SW미래채움센터와 함께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한된 시간 안에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발표한다.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실전형 AI·SW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363개 팀, 108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데이터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개론 등 온라인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1단계 프로젝트 아이디어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선발된 36개 팀 108명이 본선 해커톤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멘토링을 새롭게 도입해 참가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대회 첫날에는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의 특강이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