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학생이 집중된 학교가 최근 5년 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이주배경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면서 학교 현장의 교육 지원 여건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는 2020년 47곳에서 2025년 123곳으로 증가해 5년 사이 약 2.6배 늘었다.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는 재학생 100명 이상 학교 가운데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30% 이상인 학교를 의미한다. 여기서 이주배경학생은 본인이나 부모가 외국 국적이거나 해외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학생을 포함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지역이 52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8곳, 충남 10곳, 대구 8곳, 인천 7곳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전·울산·전북은 각각 1곳에 그쳤다. 이주배경학생 수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이주배경학생은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학령인구의 약 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여건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주배경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운
중국 칭화대가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늘리기 위해 오후 5시 이후 수업을 제한하고 스포츠 활동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다양한 체육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최근‘건강한 학교 건설을 전면적으로 촉진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하고 교육 현장에서 ‘건강 우선’ 원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칭화대 부총장 왕홍웨이는 대학이 학생 체육 활동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칭화대는 ‘수영을 하지 못하면 졸업할 수 없다’는 규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5시 이후 수업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학업과 함께 꾸준히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대학은 ‘선샤인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입생부터 3학년 학생까지 학기마다 최소 24회의 체육 활동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는 ‘스포츠 조교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 체크인’ 방식이 활용돼 학생들의 참여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왕 부총장은 대학이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네 가지 측면에서 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
국내 이공계 신규 박사 10명 중 1명은 해외 이주를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단순한 인재 유출로 보기보다 연구 경력 형성을 위한 국제 이동으로 보고 인재 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7일 ‘국내 신규 박사의 국제 이동 분석: 인재 유출에서 인재 순환 체계로’를 주제로 한 ‘KRIVET Issue Brief 314호’를 통해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의 해외 이주 계획과 특징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내국인 신규 박사 7만167명이다. 분석 결과 자연‧공학 계열에서 해외 이주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5년 기준 자연계열 신규 박사의 17.7%, 공학계열은 11.5%가 해외 이주 계획이 있다고 응답해 전체 전공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자연계열의 경우 해외 이주 계획 비율이 2018년 16.4%에서 2022년 13.1%까지 감소했다가 최근 다시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공학계열 역시 2018년 10.5%에서 2021년 7.3%로 낮아졌다가 이후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이주 목적 가운데서는 ‘박사후연구
서울 학생들의 사교육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교육청이 학원 관리·감독 강화와 공교육 확대 등을 포함한 사교육 경감 대책을 추진한다. 소득 수준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상황에서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종합 대응에 나선 것이다. 교육청은 15일 사교육 실태와 학부모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원 지도·감독 강화 ▲공교육 내실화 ▲진로·진학 정보 제공 확대 ▲근거 기반 정책 수립 등 ‘사교육 경감 4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사교육비 총 규모는 5조9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4.8% 감소했다. 그러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66만3000원으로 전국 평균(45만8000원)보다 약 20만 원 높았으며, 사교육 참여율도 82.6%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소득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도 크게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소득 1000만 원 이상 가구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72만8000원이었지만, 300만 원 미만 가구는 19만2000원으로 약 3.8배 차이를 보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격차가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영선)은 16일 충북 진천군 본원 1층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일 더하기 우리’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해에 이어 한빛예술단 공연을 다시 초청해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갔다. 공연은 챔버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전문 강사 2인의 토크쇼, DTL밴드 보컬 김지호·이아름과 테너 박영필의 무대, 구화 퀴즈, 브라스 앙상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빛예술단은 2003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으로 음악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 더하기 우리’라는 공연 주제 역시 일터에서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고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학교폭력 분쟁이 행정소송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빠르게 늘면서 법원이 대응 체계를 확대하고 나섰다. 사건 증가와 분쟁 양상 변화에 대응해 전담 재판부를 두 배로 늘린 것이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법관 정기인사에 맞춰 학교폭력 사건을 담당하는 전담 재판부를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학교폭력 사건은 행정1·2·3·5단독 재판부에서 맡게 됐다. 네 재판부 모두 법조 경력 20년 이상 부장판사가 배치됐다. 법원은 충실한 심리를 위해 학교폭력 사건 경험이 있는 법관을 중심으로 재판부를 구성했다. 일부 판사는 대법원 헌법·행정조 재판연구관 근무 경력이나 다수의 행정사건 처리 경험을 갖고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 양육 경험도 있어 사건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행정법원이 학교폭력 전담재판부를 처음 설치한 것은 2023년 2월이다. 당시 법조 경력 20년 이상 부장판사 1명과 10년 이상 판사 2명을 배치해 3개 단독재판부 형태로 운영했다. 이후 2024년과 2025년에는 10년 이상 판사 2명이 맡는 2개 재판부로 운영돼 왔다. 전담 재판부 확대는 최근 학교폭력 사건이 빠르게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교권 보호 정책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법률 대응부터 심리 회복까지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대구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기존 교육활동 보호 정책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체감도가 낮은 분야를 보완해 교원이 실제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다품 긴급 법률 지원 ▲교권 AI 챗봇 ‘지켜주Ssam’ 운영 ▲‘다:행복한 소통·회복 프로그램’ 확대 등 3가지 정책을 중심으로 교육활동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먼저 ‘다품 긴급 법률 지원’을 통해 교원이 법적 분쟁 상황에 직면했을 때 신속하게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 상황이 발생하면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변호사와 교원을 즉시 매칭하고 긴급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이후에는 교원공제회와 연계한 법률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교원이 교육활동 보호 제도와 대응 절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AI 챗
인공지능(AI) 교육을 담당하는 초·중등 교원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연수 과정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교원의 수준과 교과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연수 체계를 통해 학교 현장의 AI 교육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 담당 교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 과정’을 개발하고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국정과제인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과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AI for All)’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 AI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이 수업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수 과정은 초등 교원과 중등 정보 교원, 고등학교 ‘인공지능 수학’ 교과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협력해 개발했다. 연수 내용은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와 활용, 인공지능 윤리 등 AI 교육 전반을 포함하며 교과 수업과 연계한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인공지능 개념과 원리, 최신 기술의 교육적 활용,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균형 있게 다루는 것이
EBS의 맞춤형 학습 지원 공간인 ‘EBS 자기주도학습센터’(사진)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1만 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EBS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심사에서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역별 특색에 맞춰 공간을 유연하게 변형할 수 있는 디자인 프레임워크를 적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육 서비스의 형평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학습 환경을 설계했다는 측면에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는 단순한 심미적 우수성을 넘어 교육 격차 해소라는 공익적 가치를 디자인에 성공적으로 녹여낸 결과로 풀이된다.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단위 맞춤형 공간이다. 기존 독서실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쾌적한 시설과 EBS만의 고품질 학습 콘텐츠, 전문적인 학습 코칭 프로
한국외국어대는 3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캠퍼스 대학본부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연구 혁신 및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기술력과 교육 역량을 결합해 대학 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혁신적인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AI 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학의 AI 전환 지원은 물론 최첨단 스마트캠퍼스 조성에 힘을 모은다. 또한 AI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며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한국외대는 강점인 언어와 지역, 인문학 기반의 글로벌 지식에 네이버클라우드의 첨단 기술을 접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프라 도입을 넘어 인문학적 가치와 미래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제2사옥 ‘1784’와 같이 한국외대를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 테스트베드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기훈 총장은 “이번 협력은 미래형 교육과 연구 환경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
한국장학재단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의 기본생활 지원’ 정책에 발맞춰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소득요건(지원구간)을 전면 폐지했다. 이번 조치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학부생은 물론 대학원생까지 소득요건 없이 누구나 취업 후 상환 등록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혁신한 결과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비대출 지원 역시 대폭 확대됐다. 기존 4구간까지였던 지원 대상을 6구간까지 상향 조정해 더 많은 청년이 재학 기간 중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지원 확대 노력은 실제 수치로도 증명됐다. 지난 9일 기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집행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등록금 2134억 원, 생활비 66억 원 등 총 2200억 원이 증가하며 546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7.4% 급증한 수치로, 제도 개선의 효과가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대출 지원 금액은 총 1조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재단은 단순히 대출 규모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
한국보육진흥원은 보육현장의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어린이집 보육활동 보호 가이드라인’과 ‘영유아 생활지도 고시 해설서’ 교육영상 2종을 제작해 전국 어린이집에 배포했다. 이번 영상은 보육교직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현장에서의 생활지도 기준을 명확히 세워 보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영상에는 가이드라인과 고시 해설서 집필에 참여한 연구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정책의 도입 취지와 주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다. 전문가의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현장 적용 방향을 전문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일선 보육교직원들이 제도의 핵심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영상은 보육활동 침해 유형 14가지를 실제 발생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보육교직원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침해 상황을 이해하고, 실제 사건 발생 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고시에 근거한 생활지도의 범위와 구체적인 방식도 함께 안내해 현장에서의 혼란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은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와 기준을 현장에서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
EBS(사장 김유열)는 오는 24일 시행되는 고 1·2·3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맞춰 EBSi 사이트에서 ‘3월 학력평가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학생들이 시험 직후 성적을 신속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3월 학력평가 풀서비스’는 시험 종료와 동시에 문제지 및 정답지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른 채점과 실시간 등급컷 확인 기능을 통해 수험생이 본인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험 이후에는 EBSi를 대표하는 강사진이 총출동해 영역별 해설 강의를 진행한다. 국어 한병훈, 수학 정유빈, 영어 김수연 등 주요 과목 강사들이 참여해 문항별 출제 의도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풀이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취약 개념을 보완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시 대비를 위한 특화 강좌도 잇따라 선보인다. 시험 다음 날인 25일에는 핵심 입시 정보를 요약한 ‘10분 입시정보’가 공개되며, 내달에는 경찰대 및 사관학교 기출 분석과 논술 전형 패키지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EBS 관계자는 “3월 학력평가는 올해 학습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충북교육청은 12일 충북 청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충북재향군인회(회장 조성보)와 학교안전보안관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내 폭력과 각종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안전보안관은 학교 안전 지원을 위해 배치된 전문 자원봉사자다. 이들은 ▲긴급 위기 상황 초동 대응 ▲고위험군 학생 상담 시 안전관리 지원 ▲학교 내외 순찰 ▲범죄 예방 교육 지원 등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월 재향경우회 및 재향소방동우회와도 협약을 맺어 안전 지원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달부터 현장 배치를 시작해 현재 도내 11개 중·고등학교에서 보안관이 활동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풀을 확대해 총 15개 시범 운영 학교에 추가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안전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성장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며 “재향군인회의 경험과 전문성이 학교 현장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청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논산과 계룡 지역에 ‘EBS 충남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해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논산 자기주도학습센터는 남부평생교육원에 계룡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청소년별마루센터에 설치돼 중학생 41명이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문을 열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센터에서 EBS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은 물론 전문적인 학습 코칭과 지도 서비스를 받는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지원 체계가 실질적인 사교육비 경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4월 청양 지역에도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공교육 기반의 학습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기르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 격차 해소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