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대출과 국가장학금 관련 주요 상담을 24시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콜봇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상담이 집중되는 시기의 전화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야간·주말에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 상환 안내와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확인 등을 전화 연결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는 ‘AI 콜봇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특정 시기에 상담 문의가 몰리면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완화하고 업무시간 외 상담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상환학자금대출 이용자는 AI 콜봇을 통해 대출 현황과 상환 방법, 연체 해소 방법 등을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 재단은 신속한 연체 관련 안내가 채무자의 신용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에 급증하는 문의에도 활용된다. 신청자는 상담사 연결을 기다리지 않고 콜봇을 통해 신청·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반복적인 안내는 AI 콜봇이 365일 24시간 처리하고 전문 상담 인력은 이용자별 맞춤형 심층 상담에 집중하도록 상담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AI 챗봇과 AI 기반 ‘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과학 연구와 학습·탐구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AI 시대 학교 과학교육의 역할과 교육과정, 교사 전문성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은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AREX 회의실에서 ‘AI 시대 과학교육의 역할과 비전 탐색’을 주제로 제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AI 시대에도 과학교육이 지켜야 할 가치와 새롭게 요구되는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그동안 AI 시대 과학과 과학교육의 의미와 변화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전문가들과 논의를 이어왔다. ‘AI 시대, 과학의 의미와 역할은 무엇인가?’, ‘AI 시대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AI 시대, 과학 수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어 과학교육의 변화 과제를 살펴봤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앞선 논의를 종합해 과학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학교 과학수업과 교육과정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AI 활용이 확대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짚고, 이를 길러내기 위해 교사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역할의 변화에 대
청소년들이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역 진로교육기관과 전문기관이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교육청 지정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지난달 31일 ‘청소년 e스포츠 진로교육 및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이 현장직업체험과 마포진로박람회 등을 통해 이어온 협력을 바탕으로 e스포츠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양 기관은 마포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e스포츠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프로선수뿐 아니라 코치와 해설, 방송,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심판, 대회 운영 등 e스포츠 산업 전반의 직무를 소개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범위를 넓혔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지역 청소년과 학교, 진로교육 현장을 연결하고 협회는 e스포츠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특히 e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직업체험을 확대하고 마포진로박람회에서도 e스포츠 행사와 진로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엄준식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포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하나의 진로 분
정부가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해 9개 지역거점국립대 가운데 3곳을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하려는 방안을 두고 대학 간 경쟁과 서열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대학을 먼저 선별하기보다 9개 대학이 함께 출발한 뒤 대학별 특성과 발전계획에 따라 지원 규모를 달리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이인선 의원(국민의힘)은 12일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정부는 지역거점국립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9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올해 3곳을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특정 대학을 먼저 선정하는 방식이 나머지 대학을 사실상 후순위로 밀어 대학 간 격차를 키울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먼저 정책 목표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교진 장관에게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목적이 거점국립대학을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것인지, 지역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지역소멸을 막겠다는 것인지”를 물었다. 이에 최 장관이 세 가지 목표를 모두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답하자 이 의원은 현재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10곳 중 6곳에는 여전히 이른바 ‘쪼그려 앉는 변기’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학교의 절반 가까이는 40년 넘은 노후 건물을 보유하고 있었고,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안전등급 D등급 건물도 74개에 달해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3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1만2135곳 가운데 화변기를 한 개라도 보유한 학교는 7504곳으로 61.8%에 달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845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2032곳, 고등학교 1600곳, 특수학교 27곳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화변기를 보유한 학교가 170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862곳, 경남 791곳, 경북 612곳, 전남 547곳, 부산 509곳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제주는 전체 193개 학교 가운데 1곳만 화변기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후 건물을 보유한 학교도 적지 않았다. 전체 학교의 47.0%인 5705곳이 40년 이상 된 교육시설을 한 개 이상 보유하고 있었다. 초등학교는 3009곳, 중학교 1463곳, 고등학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심층진단부터 맞춤형 수업, 전문기관 연계까지 지원하는 서울형 지원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심층진단을 마친 초·중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서울셈(SEM)’을 운영해 공교육 차원의 난산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교육청은 13일 난산 학생 지원체계 ‘서울셈(SEM·Seoul Education Methods for Students with Dyscalculia)’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난산 심층진단 집중학년제와 서울형 난산 학생 체크리스트 등을 통해 선별·진단을 마친 학생들에게 8월부터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서울셈은 난산으로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까지 연결하는 체계다. 시교육청은 2022~202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난산 학생 지원 모델 연구와 전문교사 양성을 추진했고 올해는 난산 선별 체크리스트를 개발·보급하며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은 학생의 특성과 위험 정도에 따라 세 갈래로 이뤄진다. ‘셈플러스 코칭’은 현장 교사가 난산 전문가에게 온라인 기반 코칭을 받고 학생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설계·운영하는 방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주관하는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단순한 입시정보 제공을 넘어 대학들의 신입생 확보 창구로 변화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대입환경 변화 속에 대학들이 박람회를 통해 합격 가능권 수험생을 직접 만나고 지원과 등록까지 연결하는 리크루팅 기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대교협은 2010년 처음 개최한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의 누적 관람객이 올해까지 64만4600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은 2021~2022년을 제외하면 연평균 약 4만3000명이 박람회를 찾은 셈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202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지난달 23~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국 150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3일간 관람객은 2만2578명으로 집계됐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대학별 특성화 학과와 취업 유망 학과를 중심으로 입학정보를 얻으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상담이 이어졌다. 자율전공선택제와 첨단학과 등 변화 폭이 큰 분야의 실질적인 합격선을 파악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려는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현직 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수험생의 성적과 적성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전국 초등학교장들이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육재정을 줄여서는 안 된다며 적정 교원 정원 확보와 학교장의 정당한 교육적 판단에 대한 법적·행정적 보호도 요구했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최치수·이하 한초협)는 12일 경기 수원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연수 및 전국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에는 전국 국·공·사립 초등학교 교장과 장학·연구관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초협은 결의문에서 학교가 기초학력 보장과 학생 맞춤형 교육, 정서·심리 지원, AI·디지털 교육 등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지만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민원, 교육재정 축소 논의, 학생 수 중심의 획일적인 교원 정원 산정으로 교육의 질과 공교육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장 먼저 요구한 것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국가 지원체계 구축이다.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담 국가 지원체계를 마련해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육재정에 대해서는 학령인구 감소가 투자 축
국가교육위원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서·논술형으로 개편하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채점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가 신중한 추진을 주문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6·3지방선거 당시 교육감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일 열린 교육위 전체회의에서는 정부가 검토 중인 교부금 개편 방향을 놓고 질의가 이어졌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초·중등교육 재정을 줄이지 않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며 “초·중등 분야의 예산을 일정한 추세에 따라 늘리는 것은 유지하되 갑자기 나타나는 초과 세수에 관해서는 초·중등 분야 이외에 교육 분야에도 쓸 수 있는 것 아닌가에 관해 논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처와 협의 중인 미래대응기금에 대해서도 교육 분야에 필요한 사업과 규모를 담은 교육부안을 제시하며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정서적 아동학대의 개념 명확화와 교육감이 불기소 의견을 제출하면 검사가 불송치하는 사항에 대해 부처간 협의 진행 상황을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 장관은 업무보고를 통해 교육활동 관련 민원을 교사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교사에 이어 학부모와 학생을 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해 교육정책과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알리고 교육주체와의 소통을 확대한다. 평가원은 12일 충북 진천 본원에서 ‘KICE와 함께하는 교육 학부모·학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평가원의 연구·사업과 성과에 대한 교육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원은 학부모와 학생 등 다양한 교육주체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교육정책과 이에 따른 연구·사업을 학부모와 학생 등 현장의 관점에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평가원은 이를 통해 연구 성과와 교육정책을 보다 친근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평가원은 앞서 지난달 3일 청원고 김미선 교사를 비롯한 교사 19명을 ‘KICE와 함께하는 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는 학부모와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교육현장과 평가원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를 구축하게 됐다. 김문희 원장은 “평가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연구·사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사·학생·학부모 등 교육주체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홍보대
숙명여대가 한미 과학기술인들이 모인 국제무대에서 융합 연구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공동연구와 우수 연구자 유치를 위한 협력 확대에 나섰다. 숙명여대는 지난 5~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6 한미과학자대회(UKC 2026)’에 참가해 창학 120주년을 맞은 대학의 미래 연구 비전을 제시하고 현지 연구자들과 교류(사진)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인 7일에는 ‘자랑스러운 숙명, 120년을 넘어: 숙명여자대학교의 미래 연구’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문시연 총장과 윤혜온 한국여성과학기술육성재단(WISET) 이사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첨단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 성과와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포럼에서는 숙명여대의 주요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4개 발표가 이어졌다. 임호선 연구처장이 대학의 120년 연구 도전사를 소개하고 장창영 약학연구소장은 건강한 노화를 위한 신약 개발을 발표했다. 양영 여성건강연구원장은 여성건강 분야 연구 성과를, 박준동 화공생명공학부 교수는 여성 공학 인재 양성 10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문 총장은 같은 날 열린 대학 리더십 포럼에도 패널로 참여해 한미 주요 대학·기관 관계자들과 AI 시
대구교육청이 학교와 지역 환경교육기관을 연결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설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교육청은 12~13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6년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사진)을 개최한다. 초·중등 교사와 환경교육 교육전문직 70명, 대구·경북지역 환경교육기관 관계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한 환경교육 방안을 모색한다. 첫날인 12일에는 대구교육청의 환경교육 정책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만남’과 ‘학교-사회 간 환경교육 협력’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현우 대구칠성초 교사가 학교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강민옥 포항환경학교 교육팀장이 학교와 사회를 잇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박다혜 대구칠곡초 교사가 기상청 연계 프로그램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교사와 지역 환경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분임토의에서는 개별 체험활동을 넘어 학교 전체 차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설계한다. 13일에는 ‘학교 환경교육, 기관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은 12일 충남 천안시 소노벨 천안에서 ‘2026년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NH농협은행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멘토 200여 명과 농촌지역 초등학생 멘티 약 300명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DO RUN DO RUN(두런두런),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는 캠프’를 주제로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재능 나눔을 통한 성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농촌지역 청소년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초록사다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과 연계된 미래 직업을 탐색한다. NH농협은행이 마련한 청소년 금융교육을 통해 생활 속 금융 지식도 익힌다. 대학생 멘토들은 여름방학 동안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고민 상담, 교과 학습지도 등에도 참여한다.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이 직접 모집해 학교에 배치하는 기간제교사 등에 대해서도 배치 전에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채용 주체가 학교가 아니라는 이유로 범죄전력 확인이 뒤늦게 이뤄지는 제도적 공백을 없애 학생 안전과 학교 인력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의원(국민의힘)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한 의원을 비롯해 박정하·이상휘·최은석·우재준·배준영·김형동·김대식·김태호·김소희 의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현행 ‘아동복지법’은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형을 선고하는 경우 학교와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관련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명령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학교장 등 아동관련기관의 장은 취업자 등에 대해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조회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이 기간제교사 등을 직접 모집해 학교에 배치·파견하는 경우에는 모집 단계에서 교육감이나 교육장이 범죄 전력을 조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 이 때문에 해당 인력이 학교에 배치된 이후에야 학교장이 범죄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상
교육부와 서울교육청이 전국 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형 인공지능(AI)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학생의 프로그래밍 수준과 관심 분야에 따라 바이브코딩부터 생성형 AI·파이썬, 로봇, GPU 기반 딥러닝까지 직접 탐구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방식이다. 서울교육청은 교육부, 연세대와 함께 13~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2026년 전국 학생 AI 꿈키움 캠프’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서울교육청·연세대 AI혁신연구원 AI에듀테크센터가 공동주관한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200명과 인솔교사 40명 등 240명이 참여한다. ‘연결(連結). 함께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AI 기술을 단순히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구현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래밍 경험과 관심 분야를 고려해 수준별·주제별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바이브코딩 ▲생성형 AI+파이썬 ▲AI·로봇 ▲GPU 활용 딥러닝 등 4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바이브코딩에서는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프로그램으로 구현하고 생성형 AI+파이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