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교사 14인이 전하는 체육 이야기다. 저자들이 학창 시절을 지나면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은 “삶에서 중요한 것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한다. 행복의 필수조건은 ‘건강’이고, 건강을 위한 가장 보편적인 수단이 ‘운동’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체육은 단지 체력을 기르는 운동이 아닙니다. 개인의 신체와 정신, 그리고 사회에 이르기까지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신체 활동을 통틀어 일컫습니다.” 여러 가지 운동을 통해 경험하는 도전의 의미, 바람직한 경쟁의 가치 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체육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도 곁들인다.김민철 외 지음, 성안당 펴냄.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3차원의 가상세계. ‘메타버스’의 정의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해당 정의가 메타버스를 단순히 가상세계라고 이해하게 만든다는 약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메타버스를 현실과 동떨어진 가상세계로 여겨 굳이 알 필요가 없는 개념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실제 세계와 가상세계를 포함한 여러 경험 세계의 상위개념으로 메타버스를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같은 맥락에서 메타버스가 왜 교육적으로 필요한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모든 교육자를 위한 교육용 메타버스 입문서. 현직 교사들이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기대 효과, 메타버스와 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 메타버스 활용법 등을 소개한다.조안나 외 지음, 지노 펴냄.
전북교총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김윤태·서거석·천호성·서거석(가나다 순) 후보에게 각각 교육정책 질의서를 전달하고, 후보들의 생각과 정책 방향에 관해 물었다. 4월 27일에는 김윤태 후보, 28일 서거석 후보, 29일 황호진 후보, 5월 2일 천호성 후보와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교총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지역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깜깜이 교육감 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책간담회에 앞서 전북교총은 회원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 참관인도 모집했다. 정책간담회는 ▲전북교육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및 발전 방향 ▲기초학력 증진 방안 ▲전북지역 대학교 진학률 감소 타개를 위한 진로·입시 대책 ▲미래 교육 준비 방안 ▲농산어촌 학생 수 감소와 신도심 과밀학급 해결방안 ▲교원 업무 경감 방안 ▲교권 보호 대책 및 교원 처우 개선 방안 ▲교총과의 협치 계획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준영 전북교총 정책연구위원장(전북 부남초 교사)은 “전북지역의 교육 현안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후보자들의 생각을 듣는 자리였다”며 “이번 간담회가 전북교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진균·심의보·윤건영 예비후보(가나다 순)는 25일 충북 청주에서 단일화를 위한 첫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총 90분 동안 진행된 첫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학력 저하와 기초학력 미달에 관한 입장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세 후보는 충북 지역의 학력 저하와 기초학력 미달 문제가 심각하다는 데 공감했다. 김진균(전 충북교총 회장) 예비후보는 “교육 소외계층, 교육 사각지대 학생들의 학력 격차가 심각하다”며 “이를 해결하는 것은 공교육의 책무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학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교육발전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학력을 확인하기 위해 진단평가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심의보(전 충청대 교수) 예비후보도 “학력이 실추된 것은 미래와 희망이 없는 것과 같다”며 학교의 책무성을 짚었다. 그는 “2021년 한국교육평가원이 발표한 성적을 보면 충북 지역 수학능력이 전국 꼴찌”라며 “역량 진단과 자기 능력 발견을 위해서 시험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건영(전 충북교총 회장) 예비후보는 “교육청이 여러 지적을 외면하고 전통적인 학력의 개념을 무시하는 것이 큰 문제”라며 “충북교육의 문제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피하고 있다”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마음의 원리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육은 마음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내 아이가 성공한 삶을 살길 바란다. 이름 있는 학교에 입학하고, 누구나 알 법한 좋은 직장에 취직해 돈을 많이 벌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것을 성공이라 여기곤 한다. 김복현 광주 월곡초 교감은 이를 두고 ‘현상을 가르치는 교육’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뉴노멀 시대의 교육은 ‘현상을 가르치는 교육’이 아닌 ‘본질을 가르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본질을 가르치는 교육’을 영적인 깨달음을 통해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사는 것으로 정의한다.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다. 의식 수준을 높여 진정한 풍요를 추구하며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결국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 ‘마음공부’를 통해 내면을 가꾸는 일이야말로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임을 강조한다. 명상을 통해 마음공부를 가르치는 외국 학교의 사례도 소개한다. 특히 미국 MIT 연구팀이 진행한 명상 수업에 관한 연구 결과는 흥미롭다. 6학년생 100명을 대상으로 명상 수업을 진행한 결과, 마음 챙김이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기여
인천시교육감 단일화추진협의회(상임위원장 황우여)는 24일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단일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화 경선에는 최 후보와 함께 박승란 후보, 이대형 후보가 참여했다. 이로써 인천교육감 선거는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지만, 단일화 경선에 불참한 허훈 전 인천하이텍고 교장과 중도로 분류되는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그리고 진보 성향 후보인 도성훈 현 교육감 등 4파전이 예상된다.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16일 2022년도 제1회 전국 대의원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새 정부에 유아학교 명칭 개정을 요구했다. 이경미 회장은 "일제 잔재인 유치원 명칭을 125년 동안 사용하고도 명칭 개정 앞에 뜸 들이는 안타까운 모습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2022년 8·15 광복절을 맞이하기 전 대한민국 미래인 유아들이 일본식 표현인 '유치원'이 아닌 '유아학교'에서 교육받도록 명칭 개정과 유·초·중등 교육의 체계성을 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대의원회에는 17개 시·도 대표가 참석했고, ▲유아 공교육체계 확립▲국공립유치원 확대▲단계적 유·보통합 실현등을 요구하는결의문을 채택했다.
오늘(18일)부터 유·초·중·고 학생들은 등교 전 선제검사를 주 1회만 하면 된다. 교직원에 대한 선제검사는 기존처럼 주 1회로 유지된다. 또 교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같은 반 모든 학생이 받았던 접촉자 검사도 유증상·고위험 기저질환 학생을 중심으로 시행하는 등 학교 방역이 완화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속항원검사(RAT) 도구 운영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등교 전 주 2회 권고했던 선제적 신속항원검사는 오늘부터 주 1회로 바뀐다. 교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같은 반 학생 중에 유증상자 등에 한해서 검사한다. 이전까지는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 전원이 7일 내 3회 검사를 받았지만, 이제는 유증상자와 고위험 기저질환자만 5일 내 2회 검사를 받으면 된다. 교육부는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세지만, 선제검사를 유지해 등교 전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학교 내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바뀐 지침은 이달 말까지 적용된다. 학교 현장에서는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통한 선제검사 권고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보건교사들은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검사 ‘권고’에 따른 학부모들의 민원 때문에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11일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2차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일부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협의회(교추협)의 자문기구인 원로회의에서 기획위원을 맡았다. 교추협은 단일화 경선을 통해 조전혁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 후보로 선출했지만, 반쪽 단일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선영 21세기교육포럼 대표와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 교수가 단일화 과정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이 전 장관은 직접 출마해 후보들 간의 2차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조전혁, 조영달 예비후보는 즉각 반발했다. 교추협 단일 후보인 조전혁 예비후보는 “2차 단일화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독자 출마에 나선 조영달 예비후보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추협 결성의 핵심 멤버이자 반쪽 단일화의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라며 “교추협이 실패했다고 자신이 출마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날을 세웠다. 교추협도 이 전 장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날 입장문을 통해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 최근 고전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걱정만 늘고 답답한 마음에 고전에서 실마리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아닐까. 고전이 고전이라 불리는 건, 그 속에 담긴 선현들의지혜 덕분이다. 동서고금도 가리지 않는다. 진영 논리와 포퓰리즘으로 점철되는 최근 우리 사회를 보면서 느낀 통합 담론과 자유인의 품격에 관한 생각을 맹자의 가르침을 통해 전한다. 저자는 “고전은 오늘에 맞게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위해 새롭게 읽혀야 하고 또 새롭게 해석돼야 한다”고 말한다. 유가에서 말하는 자아실현의 첫 단계는 ‘수신(修身)’이다. 저자는 “수신을 통해 금강석과 같이 건강한 인격과 품격을 갖추는 것이 자유에 따르는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공자가 강조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이 곧 인격과 품격을 갖춘 당당한 자로 나아가는 길임을 강조한다. 맹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다섯 가지로 나눠 소개한다. 무지에 대한 깨우침을 뜻하는 ‘진심지지(盡心至知)’, 인격 함양을 위한 실천 ‘절차탁마(切磋琢磨)’,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태도 ‘호연지기(浩然之氣)’, 편견이 아
교육감 선거 후보자 등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역마다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비후보 간 단일화 과정에서 잡음이 일고, 후보 난립으로 선거 판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미지수인 지역도 있다. 교육정책 대결보다는 인물과 진영 간 대결 구도로 흐르는 상황이다. 부산교육감 선거에는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하 예비후보는 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한 부산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단일후보로 추대됐다. 하 예비후보는 한국교총 제36·37대 회장을 역임했다. 3선에 도전하는 김석준 현 교육감은 현재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대구 지역은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다. 일각에서는 재선에 나서는 강은희 현 교육감이 무투표로 당선되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광주 지역은 예비후보 등록자가 6명이다.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 김선호 전 광주효광중 교장, 박혜자 전 국회의원,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정성홍 교육상상플랫폼+ 상임대표 등이 예비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교육감 선거는 진보 성향의 노옥희 현 교육감과 보수 진영의 장평규 울산혁신교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국교총이 교육 개선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총은 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정책협의회를 갖고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한 핵심 교육정책 개선 어젠다’를 제안한 데 이어 4일에는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을 만나 입장을 전달했다. 교총은 인수위가 추진하는 정부 조직 개편을 두고, “교육부는 독립부처로서 존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육은 헌법에 명시된 국가책무인 만큼 학생들이 지역 차별 없이 균등하고 일관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자로서 교육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권택환 교총 회장 직무대행은 “교육감의 독단은 교육 차별을 낳고 결국 학생 피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교육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기초학력 보장, 초등돌봄 국가책임제 등의 시행을 위해서도 교육부를 다른 부처와 통폐합하거나 축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교육 현장의 우려에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고교학점제 ▲2022 개정 교육과정 ▲자사고·외고 일괄 폐지 등은 재검토를 요구했다. 교총은 “준비되지 않은 고교학점제는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학생 간 교육격차만 초래한다”며 “졸속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
교육부 존치 논란이 계속되자, 교육계 일각에서는 초·중등교육의 지방 이양과 함께 교원 지방직화가 가속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교원 지방직화는 교육에 대한 국가적 책무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위기감을 내보이는 교원도 적지 않다. 교육 현장에서는 교원 지방직화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시·도간 상황에 따라 교원의 신분, 처우, 근무 여건 등에 차이가 생겨 특정 지역 쏠림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는 지역 간 교육격차를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교총이 지난 2020년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57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90.5%가 국가공무원인 교원의 신분이 지방공무원으로 전환되는 것에 ‘반대’했다. 교총은 “교원 지방직화는 단순히 교원의 신분 변화 그 자체를 넘어 교육격차와 질 저하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반대한다”면서 “국가공무원으로 전환된 소방공무원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2020년 4월 1일부터 국가직으로 전환됐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에 따른 소방·구조 역량 격차를 줄여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교총은 “지방직이었던 소방공무원은 지역에 따라
한국교총과 한국마사회는 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힐링 승마 강습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무 스트레스, 교권 침해 등으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강습 기간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벤트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한다. 강습 비용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90%를 지원하고, 참가자가 10%(4~5만 원 수준) 정도 부담하면 된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승마 레저 보험 가입(1인 2만 원)은 필수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4월 29일까지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교총복지플러스 홈페이지(www.kftaplus.com)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 한국교총 회원복지국 02-570-5553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 간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이번 선거도 보수·진보 진영 간 대결 양상을 보이는 만큼 지역마다 후보 단일화를 위해 물 밑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단일화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등록된 전국 시·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오전 10시 기준 총 65명이다. 교육감 선거 후보자 등록은 5월 12∼13일이다. 서울 지역 예비후보 등록자는 박선영 21세기교육포럼 대표, 조영달 서울대 교수, 조전혁 서울시혁신공정위원회 위원장, 최보선 새로운대한민국교육포럼 대표 등 4명이다. 이중 박선영 대표는 수도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교추협)을 통한 중도·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선출인단 투표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지난달 29일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다. 다음날인 30일 교추협은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중도·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조전혁 위원장을 선출했다. 진보 진영에서는 조희연 현 서울시교육감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보선 대표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인천에서는 박승란 전 인천숭의초 교장,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이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