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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학습동기 부족의 원인

다음은 학교와 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다. 제시문을 읽고, (1) 학생들의 가능성을 다중지능이론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2) 학습동기 부족의 원인을 2가지 관점(Piaget의 구성주의, Vygotsky의 구성주의)에 근거하여 설명하시오. 또, (3) 학습장애의 해결방안을 2가지 관점(Ausubel의 유의미수용학습이론, Keller의 동기화모형)에 근거하여 논하시오.【총 20점】

제시문

성수 :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학교와 학생들에 대해 애정이 없는 것 같아.
영희 : 무슨 말이야?
성수 : 우리 학교친구들 중 전국 체전에서 메달을 딴 친구들이 3명이나 있는데,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성적만을 기준으로 우리들의 가능성을 무시하는 말을 자주 하잖아. 예컨대, “너희들은 그러니까 안 돼.”, “머리가 없으면 노력이라도 해야지”, “학교공부 못하면 잘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 등의 말을 하거든.
영희 : 열심히 공부하라는 것은 틀린 말은 아니잖아. 난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선생님의 말씀이 귀에 거슬리지는 않았는데…….
성수 : 공부가 중요하지만, 공부만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잖아. 인간은 누구나 잘 발달된 지능이 있고, 또, 환경에 대한 적응력 등이 더 중요할 수도 있잖아.
영철 : 나도 성수와 같은 생각이야. 난 역사 수업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면 무엇인가 배운 것 같긴 한데, 무엇을 배웠는지 모르겠어. 내가 예습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업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고, 이전에 배운 내용과 잘 연결되지 않아서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그래서 역사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나 동기가 생기기 않아.
영희 : 그것은 네가 열심히 예습과 복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영철 : 아니야.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지시한대로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흥미나 동기가 생기지 않고, 구조화도 안 돼.
영희 :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영철 : 그러게 말이야. 그래서 역사시간이나 재미없는 수업시간에는 잠을 자려고 해. 학교에서는 자고 과외공부에 충실해야 할 것 같아.
영희 : 수행평가 점수가 낮으면 어떻게 하려고…….
영철 : 학교성적 잘 받아서 뭐해. 나중에는 수능이 중요한 거지.



· 논술의 체계 [총 5점]
· 논술의 내용 [총 15점]
 - 다중지능이론의 관점에서 학생들의 가능성 해석 [3점]
 - 피아제 이론에 근거한 학습동기 부족 원인 분석 [3점]
 - 비고츠키 이론에 근거한 학습동기 부족 원인 분석 [3점]
 - 오스벨의 유의미수용 학습이론에 근거한 학습장애 해결 방안 [3점]
 - Keller의 동기화 모형에 근거한 학습장애 해결 방안 [3점]

1. 서론
교사는 학생의 차이를 낳는다. 교사의 지능관과 학습 및 수업지도 능력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성적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시문의 교사와 같이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설명식 수업으로 인해 학습에 대한 흥미상실과 학습동기 저하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방법과 동기유발 전략을 습득하여 학습자의 학습의욕을 고취시켜야 한다.

2. 본론
  1) 다중지능이론의 관점에서 학생들의 가능성 해석 [3점]
    가드너(Gardner)의 다중지능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지능은 독립적인 9개의 지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람마다 특히 2~3개의 지능이 발달되어 있다고 본다. 이 지능은 후천적 경험이나 학습을 통해 계발이 가능하고, 이 지능을 이용해서 부족한 교과를 가르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근거할 때 제시문의 학생들이 전국체전에서 입상한 것으로 보아 첫째, 다양한 방면에서 잠재력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교사는 그들이 소질과 장점을 발견하여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

둘째,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 아이들의 발달된 지능을 확인하고, 그 지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지도한다면 부족한 교과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2) 피아제 이론에 근거한 학습동기 부족 원인 분석 [3점]
피아제이론에 의하면 인지발달은 학습자의 사고수준과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와 조절이라는 인지작용을 통해 도식을 확장하는(평형화하는) 과정이다. 인지발달은 약간수준이 높은 과제나 문제 제시를 통해 인지적 갈등이 유발되었을 때 효과적으로 일어난다고 한다.

이에 비추어볼 때 제시문의 영철과 같이 학습과제가 어렵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학습과제가 영철이의 사고나 경험수준을 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인지적 갈등을 유발시키기 못했고, 동화나 조절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3) 비고츠키 이론에 근거한 학습동기 부족 원인 분석 [3점]
비고츠키이론에 의하면 인지발달은 사회구성원이 합의한 지식을 근접발달영역 내에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근접발달영역(ZPD)은 실제적 발달수준과 타인의 도움을 받아 도달할 수 있는 잠재적 발달수준까지를 말하는데, 이를 확인한 후 단계별로 비계설정(Scaffolding)을 해 간다면 학습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제시문의 영철은 근접발달영역의 범위를 벗어난 학습과제를 설명식으로 제시함으로써 수업내용이 어렵고, 이전 내용과 잘 연결되지 못한 것이다.

  4) 오스벨의 유의미수용 학습이론에 근거한 학습장애 해결방안 [3점]
오스벨의 유의미학습이란 새로 학습할 내용이 학습자의 인지구조 속에 존재하고 있는 기존의 개념과 어떤 연관을 지음으로써, 학습에 의해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 이론에 의할 때 새로운 정보를 획득한 정도는 학습자의 인지구조 내에 개념적 근거가 될 만한 개념이나 원리(관련정착의미)가 어느 정도 있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제시문의 영철처럼 이해되지 않고, 이전내용과 연결되지 못한 것은 포섭의 토대가 되는 관련정착의미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사는 영철과 같은 아이들에게는 포섭의 토대가 되는 선행조직자를 제시하여 유의미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행조직자는 설명조직자와 비교조직자가 있는데, 핵심문장, 중심개념, 비유, 영화, 도표나 지도와 같은 시각자료, 개념도 등으로 제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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