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哲學)은 처락(處樂)이다” -<2>플라톤의 동굴의 비유

플라톤은 유명한 ‘동굴의 비유’에서 어린 시절부터 발과 목에 사슬이 묶여 단지 전방에 존재하는 것 밖에 볼 수 없어 이성적 사고를 할 수 없는 죄수들을 통해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만 목매지 말고 절대 선(善에)인 이데아를 추구할 것을 강조한다. 우리는 이제 어두컴컴한 동굴 속에서 벗어나야 한다. 동굴 밖으로 나와 밝은 태양을 보면서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신중하게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자신의 ‘아집과 고집’에 얽매여 욕심을 부리다가는 자멸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살길이다.

2014.06.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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