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밸류(대표 정주영·사진)의 ‘에버멘토’는 진로 캠프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진로교육 전문 브랜드이다. 친숙한 SNS 형태의 ‘드림어필’ 앱을 기반으로 학생 서로가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자율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인재기획사가 학생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를 갖췄다.

단발성 진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전 생애에 걸친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생애 데이터를 누적하며, 학창 시절부터 취업과 창업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목표를 향한 학생의 실제 노력을 다각도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뿐만 아니라 대학과 기업의 관심도 높다.
에버멘토의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캠프는 표준 4차시로 구성된 900종의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으며, 전국 150명의 훈련된 파트너 강사를 통해 학생들을 직접 관리한다. 장기간 이어지는 체계적인 진로 활동을 바라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춰 ‘드림퀘스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력 프로그램은 40주간 이어지는 연간형 모델로, 자신을 이해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자아탐색’(12주), 직업과 학과를 탐색하는 ‘진로탐색’(12주), 실천 및 프로젝트 중심 미션으로 이뤄진 ‘진로생활’(16주)로 구성된다. 교사 개입 없이 학생 스스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3년 누적형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전 학년 통합형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하며, 학기형 코스를 통해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드림어필 앱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생활을 돕는 디지털 기반 자아실현 플랫폼. 학생들은 앱에 자신의 공약을 올리고 이를 실천할 때마다 ‘꿈 더스트’와 ‘응원 더스트’를 적립한다. 꿈 더스트는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에서 용돈으로 전환해 꿈을 향한 실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응원 더스트는 함께 실천하는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다. 실천과 소통을 지속하면 경험치가 쌓여 레벨을 올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존 디지털 서비스와의 차별점은 이용자와의 긴밀한 소통에 있다. 트루밸류 직원들은 게시물을 꼼꼼히 검수해 비방이나 불건전 정보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학생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게시물에 담긴 요구사항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별도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찾아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디지털 플랫폼이지만 운영진의 인간적 소통이 뒷받침되어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재기획사’ 프로그램은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준다. 1:1 멘토링, 체험 교육, 진로활동비(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용한다. 현재까지 1만4000회 이상의 맞춤 프로그램이 이뤄졌으며 지원금 규모는 3억8400만 원에 달한다. 특색 있는 활동, 꾸준한 실천, 타인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더 큰 지원이 집중된다. ‘라면 연구가’를 꿈꾸는 학생이 꾸준히 올린 게시물을 삼양라면 측에 제시해 실제 연구진과의 만남을 주선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꾸준한 연습 실천을 통해 프로야구 구단에 지명되거나 연예 기획사와 연결되는 사례가 꾸준히 누적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의 도입 비용은 학생 1인당 5900원이다. 학생이 처음 드림어필 앱에 가입할 때 1회만 지불하면 된다. 학교 프로그램이 종료되더라도 학생들은 평생 개별적으로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진학이나 전학 등으로 소속을 옮겨도 연동이 가능하다. 이처럼 최소한의 이용료를 받는 것은 어뷰징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며, 이용료 수익은 대부분 학생 지원에 재투자된다. 기업 및 기관 제휴 등을 통해 오히려 더 큰 금액이 더스트나 장학금 형태로 지급된다.
최근에는 디지털 중심의 수업 환경 변화에 따라 ‘마이미션스튜디오(MMS)’를 새로 개발했다. 교사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은 물론 숙제,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등 학교생활 전반을 학생 스스로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MMS에서 교사는 직접 미션을 생성하고 세부 차시로 나누어 학생들에게 부여할 수 있다. 커리큘럼 마켓에는 동료 교사나 전문 기관이 등록한 다양한 미션이 준비돼 있다. 미션 수행 중에도 학생별 분석 데이터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완료 시 학급 전체에 대한 종합 리포트가 생성된다. AI가 제공하는 객관적인 분석 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이나 상담 업무에 유용하다. MMS 이용료는 무료이며, AI 요약 기능 등을 사용할 때만 충전 방식의 과금이 이뤄진다.
정주영 트루밸류 대표는 “AI 시대의 교육 경쟁력은 AI 모델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 데이터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단순히 학생의 꿈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연결하고 축적해 성장 과정을 ‘데이터 자산’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