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상촌초, 송현지 작가와 특별한 만남

2026.07.03 09:07:11

좋아, 싫어 대신 다양한 감정 단어로 내 마음을 표현해요!

경기 상촌초(교장 추종교)는 2일 2학년 국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도서관에서 그림책 『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의 저자 송현지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풍부한 감정 단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학급별로 진행되어 학생 모두가 작가와 가까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를 이끄는 감정 퀴즈로 시작됐다. 송현지 작가는 '멋져'와 '예뻐'를 합쳐 만든 '멋뻐'처럼 새로운 감정 단어를 제시하고 원래의 말을 맞히는 퀴즈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손을 번쩍 들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작은 선물이 전달되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송현지 작가는 그림책 『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를 다양한 목소리와 표정, 몸짓으로 생동감 있게 읽어 주었다. 학생들은 이야기 속 인물들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며 몰입했고, '좋아', '싫어'와 같은 단순한 표현 대신 자신의 마음을 다양한 감정 단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에는 '나만의 감정 단어 키링 만들기'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감정 단어를 선택해 슈링클스로 키링을 만들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웠고, 완성된 작품을 보며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송현지 작가의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작가의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책에서 만난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감정 퀴즈가 정말 재미있었고 새로운 감정 단어를 배우는 것이 신기했어요. 작가님이 책을 실감 나게 읽어 주셔서 이야기에 푹 빠졌고, 앞으로는 '좋아요' '싫어요' 대신 다양한 말로 제 마음을 표현해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촌초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생각을 넓히고 자신의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일상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애 경기 상촌초 교사 ippo80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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