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배려 배우는 뇌교육 성찰놀이

“싫어요. 제가 왜 그래야 하죠?”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서 흔히 듣게 되는 말이다. 친구와 싸움 후 교사가 상황을 중재하려 해도 아이들은 자기 기분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고 심지어는 혼내는 교사에게까지 반감을 갖는 경우가 흔하다. 아이들의 이런 경향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이제는 교사들이 하는 훈화 위주의 도덕교육은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점점 뼈저리게 깨닫는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고 해도 그저 이해되는 수준에서는 아이들의 행동이나 마음의 습관까지 바꾸지는 못하는 것이다

2013.08.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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