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과 참여통한 소통의 윤리 갖춰야

우리 사회에서는 능력과 윤리가 분리 가능한 것으로 여기고 윤리보다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강조하는 참으로 근시안적인 담론이 성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능력과 윤리를 분리해서 생각한다면, 윤리보다 앞선 능력이 결국 누구를 이롭게 하는 일에 쓰인단 말인가? 학부모는 상생과 소통, 사유의 윤리를 교육현장에 대한 참여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부모 스스로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지원의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2008.05.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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