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사랑이자 기억이며 추억이다

음식은 사람을 무장해제 해준다.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배우 이영애가 유지태에게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유명하다. 비록 인스턴트식품이지만 이때의 라면은 유혹이며 대화의 몸짓이며 좀더 가까워져 보지 않겠냐는 메시지 전달이다. 따라서 음식은 그 사람의 영혼이 담겨져 있는 것이기에 라면 한 그릇이라도 상대방을 이끄는 마력을 지닌 것이다.

2015.09.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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