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업에 초빙된 박다미, 라지혜 강사는 '소리&리듬&판 五山'에 소속되어 있으며 각종 행사에 공연도 하고, 전국 대회에 출전하기도 한 실력가들이다. 박다미 강사와 함께하는 1~3학년 학생들은 주로 소고치기, 전래동요 배우기, 강강술래를 하며 우리 가락의 멋스러움을 몸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을 한다. 라지혜 강사와 함께하는 4~6학년 학생들은 늴리리야, 둥당애타령 등 시김새가 들어간 민요를 강사님의 범창을 듣고 따라부르는 활동을 한다. 또한 단소의 운지와 바른 주법을 익혀 단소 연주를 배우고 있다.
이러한 국악 전문강사 초빙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강사들과 함께 자칫 화면에서만 보고 그쳤을 국악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듣는 것뿐만 아니라 강사와의 소통 속에서 직접 노래, 연주도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