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과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김용판)은 20일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운영 업무협약식'과 '학교전담경찰관 발대식'을 갖고 학교폭력 척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용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의 어두운 현실을 알면서도 개선을 위해 일하지 못한 지난 날을 후회한다"며 "교육감이 됐으니 학교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자리에 모인 208명의 학교전담경찰관들을 믿는다"며 "지난해 '주폭 척결'의 성공이 올해는' 학교폭력 척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및 서울지역 교장과 학부모 등도 초대된 가운데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