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활용 학력·소득따라 차이 커

2000.03.27 00:00:00



학력이나 소득계층에 따라 인터넷 활용도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seriecon.seri21.org)가 2000년 1/4분기 소비자태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졸 이상 인터넷 이용률은
48.2%에 이르렀지만 중졸 이하는 2%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간소득이 3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청에서는 인터넷 이용률이
36.7%인 반면 연간소득 1000만원 이하의 계층에서는 5.6%만이 인터넷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보유율의 격처도 커 조사가구 전체의 컴퓨터 보유율은 68.1%였으나 소득별로는 고소득청의 경우 90.8%인 반면 저소득계층은 31.7%로
나타났다. 또 20세 이상 29세 이하의 젊은 소비자들의 인터넷 사용률은 52.5%로 2가구당 1가구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절반이 일주일 평균 6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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