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야생화 초등학교 등에 지원

2005.04.29 08:33:00

충북 제천시 국립공원 월악산 관리소(소장 손동호)는 29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꽃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야생화를 도심의 초등학교 등 각 기관에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소는 이를 위해 월악산에 자생하는 은방울, 비비추, 동자꽃 등 30여종의 야생화 종자를 지난해 봄부터 가을까지 채취, 자체적으로 묘포장을 운영해 왔으며 이곳에서 기른 3만여 그루의 야생화를 충주 교현초등학교 등 10여개소에 모두 1만여 그루를 지원키로 했다.

관리소는 앞으로도 야생화의 소중함과 자연관찰을 위해 야생화 묘포장을 계속 운영키로 했으며 야생화에 관심 있는 학교나 기관 등의 요청(☎043-653-3250)이 있을 경우 지원도 계속할 계획이다.

관리소 관계자는 "야생화는 직접 보지 않으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신비롭다"면서 "야생화를 더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감상하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보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