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용 학생 마음건강 위기 대응 자료 보급

2026.07.07 12:58:49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생명지킴이' 역할 지원
위기 신호부터 대응 절차까지 한 권에 담아
예방 중심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 강화

서울 북부교육지원청이 학생 마음건강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교사용 학생 마음건강 위기 대응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 마음건강 위기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6 북부 마음이음 365 교사용 학생 마음건강 위기 발굴·대응 자료'를 개발해 관내 초·중·고·각종·특수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서울교육청의 '마음 지킴의 날' 운영과 연계해 서울 전체 학교에도 보급된다.

 

자료는 담임교사뿐 아니라 교과교사 등 모든 교원이 학생의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는 교원 모두가 학생 마음건강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북부 마음이음 365 마음건강 위기학생 발굴 및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마음건강 검사를 기반으로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예방 중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모든 교원의 일상적인 학생 관찰과 조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료에는 학생 마음건강 위기 신호와 자살 위험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비롯해 위기 징후 발견 시 단계별 대응 절차, 학생 상황별 지원 방법 등을 담았다. 교원들이 학생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현장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마음돌봄 활동과 연계돼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구축한 위기학생 발굴·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올해는 모든 교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예방 중심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학생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현장에 안착시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조성철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