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선생님만 믿습니다.”

남들은 교사라고 하면 ‘방학과 칼퇴근’을 떠올리지만, 현실은 ‘말 안 듣는 학생과 과중한 스케줄, 방학엔 보충수업과 야간 자율학습’이다. 임용 시 기대감은 어느새 무기력감으로 변모한다. 동창모임에서는 전국 교사의 대변인이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 속에서 고립감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그대들은 꽤 괜찮은 사람들이다. 교사에게는 나만 느끼고 있을지 모를 동병상련이 있다. 그래서 항상 대한민국 교사들의 정신건강을 기원한다.

2014.08.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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