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哲學)은 처락(處樂)이다." <3> J. P. Sartre: 존재와 무, 그리고 자유(Sein und Nicht, Freiheit)

내가 누굴 만나건

그건 나의 자유이자

선택이다.





‘너는 자유롭다, 선택하라.’ 실존주의의 상징 샤르트르(J. P. Sartre)는 오로지 개인만이 자기 자신 안에서 선택의 자유와 책임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수단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결국 믿을 것이라고는 자기 자신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은 스스로의 자기실현을 위해서 타인을 필요로 한다. 나는 ‘나의 또 다른 한 부분인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나의 자유를 넘겨주고 노예가 될 것인가? 아니면 나의 자유를 타인으로부터 다시 회복하기 위해 폭력·강제에 의존 할 것인가? 샤르트르의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간관계의 발전적 방법을 살펴보자.

2014.07.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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