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엄격한 지도 · 징계 권한 줘야

이제 학교폭력 문제는 공교육의 신뢰회복에 앞서 선행돼야 할 가장 큰 과제로 대두됐다. 오죽하면 대통령까지 나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졸업식 뒤풀이를 거론하며 ‘우리 사회의 중병’이라며 개탄했겠는가. 한국의 높은 교육열을 칭찬한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이런 우리의 교육 현실을 알았다면 한국을 배우자고 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교육열 세계 1위’의 뒤에 드리워진 학교폭력과 같은 후유증은 대한민국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다.

2010.04.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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