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무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1999.10.18 00:00:00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2일 개원 2주년을 맞았다. 150여종의 연구보고서 발간, 국제직업기술교육박람회 개최 등 성장을 거듭해 온 직업능력개발원의 이무근(59) 원장을 만났다.

- 지난 2년간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지.
"2년이면 연구기반 구축만도 힘드는 기간이다. 그러나 직능원은 정책입안자료인 직업교육훈련기본계획 수립을 비롯 유네스코 세계직업기술교육회의 주관, 실업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 많은 일을 해냈다. 변화되는 직업구조에 필요한 직업능력개발에 계속 매진할 것이다"

-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고 본다. 홍보방안은.
"아직은 홍보가 적극적이지 못하다. 단기 뉴스레터 발간, 계간 직업동향분석지, 보고서 등을 통한 적극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 '진로정보센터'를 최근 개소했는데 어떤 곳인가.
"상담, 각종 검사, 직업 정보 등 진로에 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곳이다. 중3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아로'는 이미 큰 호응을 얻고 있고 고교생과 자녀 진로지도를 위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중에 있다"

- 교사의 진로지도 방향에 대해 조언한다면.
"모든 교사가 진로지도에 관한 기본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최소한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직업세계 정보는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진로정보센터'의 자료가 교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서혜정 hjkara@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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