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입학처장 회의결과 긍정 평가"

2005.05.10 12:59:00

교육인적자원부는 서울지역의 대학 입학처장들이 2008학년도 대입전형과 관련, 다양한 전형요소를 종합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한 데 대해 "교육부 방향과 일치하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남수 교육부 차관보는 "대학들이 시의적절한 시점에 학생들의 불안감과 불확실성을 해소해주기 위해 적극 대처한 것 같다"며 "6월 말까지 대학별 전형계획을 발표하기에 앞서 대학 공통의 큰 틀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서 차관보는 "교육부도 '3불 원칙' 범위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전형방법을 정하도록 한 만큼 행정적으로 접근하기보다 고교-대학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해 각 대학이 다양한 입학전형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융수 교육부 학사지원과장도 "대학들이 요구한 대로 신뢰성 있는 학생부를 제공하는 동시에 비교과 활동을 포함한 학생부 기재사항이 실효성 있는 전형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