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일본 JASSO 방문단과 정책 교류

2026.03.04 14:31:02

양국 학생지원 운영 사례 및 노하우 공유
AI 상담 시스템, 창업기숙사 모델 주목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이 지난 2~4일까지 사흘간 한국을 방문한 일본학생지원기구(JASSO) 임직원들을 맞이해 양국의 학생지원 정책과 현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고등교육 지원 정책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학자금 서비스의 질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독립행정법인인 JASSO는 일본 내 장학사업과 학생 생활 지원,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 등을 전담하는 대표적인 학생지원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 기간 동안 각국의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지원 체계의 변화상을 짚어보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교류에서 일본 방문단은 한국장학재단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디지털 혁신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재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상담 시스템인 ‘AI 상담어시스턴트’의 운영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질문에 맞는 답변을 추천하고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 상담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서비스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학생들에게 주거와 창업 활동 공간을 동시에 무상 제공하는 ‘창업기숙사’ 모델 역시 주요 혁신 사례로 공유됐다.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는 통합 지원 시스템에 대해 일본 측 관계자들은 일본 내 정책 수립 시 참고할 만한 우수한 사례라며 높이 평가했다.

 

요시오카 토모야 JASSO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의 상담 서비스 혁신과 창업기숙사 운영 모델은 일본의 학생지원 정책 발전에도 매우 유익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또한 “양국을 대표하는 기관 간의 경험 공유가 국내외 학생지원 서비스의 질적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정책 교류를 계기로 해외 유관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지원 서비스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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