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교사론> 선생은 죽어 제자를 남긴다

“예전같이 끈끈한 사제지간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 선생님의 일거수일투족을 존경과 사랑으로 가슴에 새기던 아이들은 많지 않다. 선생 역시 세속화되고 현실화 되어 자신의 이익에만 민첩하다. 내가 맡은 아이들이 나로 말미암아 감동적인 삶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2011.03.02 15: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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