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이라는 이름의 욕망

‘왜 나만 가지고 그래!’라는 심리는 지극히 자기중심적 감정이다. 해서는 안 될 일을 기어이 해내려는 고집인 ‘어거지’이다. ‘딴 집 아이들도 다 그러는데, 왜 우리 애만 훈계하는 거죠? 똑같이 야단치세요. 공정하게 하라구요’라고 항변하는 학부모들 역시, 편협한 욕망을 평등으로 왜곡시키는 행위이다. 갈수록 교단 지켜내기가 힘들다.

2015.05.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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