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비움’의 미학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에 맞서 똑같이 대응하면 싸움의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그렇다고 욕을 먹으면서 끝까지 참을 수만도 없는 일이다.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我若被人罵, 佯聾不分說.” 상대가 욕하면 이를 못 알아듣는 귀머거리처럼 행동하라고 권하는 명심보감 계성편의 가르침을 들어보자.

2014.10.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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