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오래갈 친구, 도우(道友)

무조건적인 사랑만이 영원할 수 있다. 조건이 따라 붙는 순간, 막역함은 사라지게 된다. 어떻게 하면 ‘막역지우’를 얻을 수 있을까? 공자는 ‘善與人交, 久而敬之’라는 말을 통해 답을 구했다. ‘존경할만한 도’를 지닌 사람을 벗으로 할 때, 조건 없는 진정한 교제를 할 수 있다. 율곡이 말한 도우(道友)만이 오랜 세월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친구인 까닭이다.

2014.08.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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