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가 가르쳐준 지혜

소문보다 무서운 무기가 또 있을까? 확인되지 않은 소문은 입을 거쳐갈 때마다 하나씩 보태져 한 사람의 삶을 겨냥한다. 후한의 핵심권력자였고 현명한 처세술까지 갖췄던 마원도 괴담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후 마원은 耳可得聞 口不可言也(귀로는 들을지언정 입 밖으로 내서는 안 된다)'라며 가족들을 단속했다. 마원의 속사정을 들어보자.

2014.04.01 09:00:00
스팸방지
0 / 300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