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내린 마지막 칙령

오직 죽음 앞에서야 우리 모두는 생사를 초월하여 선해질 수 있다. 누군가는 사후의 깨끗한 명예를 원하고 다른 누군가는 삶이 주는 축복을 마지막 한 자락까지 누려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여기 죽어가면서도 세상 정치를 근심하던 진실한 사내가 한 명 있었다.

2014.03.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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