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터치, 행복한 진로교육_행복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나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컴퓨터교사로, 지난해엔 600여 시간의 연수를 마치고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되기까지 다양한 진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서른이 훌쩍 넘어 뒤늦게 시작한 교직생활이었지만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컴퓨터 실습실에서 아름다운 추억들을 키워냈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마음 한 구석에 드는 의문 한 가지는 ‘나는 행복한 교사인가’하는 것이었다. 점점 달라지는 교육환경과 개인의 심리·사회적 변화는 ‘소통의 어려움’이라는 난제 아래 교사로 하여금 수업이외에 또 다른 부담이 되어 가고 있다. 교사는 어느 때 가장 자신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될까? 아마도 진로진학상담교사를 하면서 보낸 짧은 시간들이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이 되지 않을까 싶다.

2013.09.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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