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유발 질환

몇 년 전 유행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이 연기했던 김주원이라는 남자주인공은 엘리베이터를 타면 호흡이 가빠지며 정신을 잃거나, 탈의실에서 나오자마자 공황 발작을 일으키는 등 밀폐된 장소를 두려워하며 그런 장소를 회피한다. 이는 폐쇄공포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불안장애의 한 부분이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세계 인구의 약 16.6%가 불안증으로 고통 받은 적이 있다고 하니, 불안장애가 단순히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드문 질환은 아닌 셈이다. 이러한 불안증은 우울증, 알코올 중독과 같은 또 다른 합병증을 불러오거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점점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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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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