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강사들의 친정아버지

국제결혼이나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로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교과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다문화 초 · 중 · 고 재학생은 3만1788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취학 전 영유아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제도권 교육에서 이탈하거나 아예 취학을 포기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이방인’이라는 시선을 받고 있으며 학교교육이나 사회체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다문화학생들이 더 이상 학교 내에서 소외되지 않고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려는 이가 있다. 바로 최병환 (사)다문화교육나눔 이사장이다. 지난 2월 서울인헌초 교장으로 퇴직한 최 이사장은 본격적으로 다문화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1.05.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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