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학교가 할 일" 서울금옥초등학교

생활고가 주는 진정한 어려움은 당시의 고통이 아니라 점차 꿈을 잃어가게 한다는 데 있다. 뜨거운 교육열기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요즘 우리 사회이지만, 열악한 교육 여건에서 꿈을 잃어가는 학생들도 많다. 특히 다양한 계층이 혼재된 대도시에서 자라는 어린 학생들은 사소한 일에도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기 쉽다. 이런 학생들에게 다시 희망을 갖고 꿈을 갖도록 하는 것이 바로 교육의 힘이고 학교의 역할이다. 서울 한복판 저소득지역에서 학력신장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다시 용기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금옥초(교장 김화용)의 모습은 이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2010.09.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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