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육이 소외된 학생을 포용하는 계기 됐으면…”

2004년부터 탈북청소년을 교육해 온 서울 여명학교가 지난 3월 22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정식으로 대안학교 인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개정 이후 첫 인가 케이스로, 완화된 규정에 따른 미인가 대안학교의 제도권 진입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 우기섭 교장은 “그동안 재정적 어려움으로 수차례 폐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한결 나은 교육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0.05.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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